뱀에 물리는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피오나]

전 직장다니는 주부예요. 신랑은 자영업을 합니다.

31개월된 아들 하나를 두고 있어요. 둘째는 머리로만 생각만 할 뿐...직장맘으로 어려운게 많아 행동엔 옮기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11일에 집을 구입해서 이사를 했었구요.

지난 4월6일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다른곳에 내려놓는 바람에 30분쯤 지나서 찾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를 집에서 할머니께서 돌보고 있는 상태이고, 어린이집을 바꿔야 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적어놓을께요.

어제 꾼 꿈입니다.

어딘지는 모르겠어요. 우거진숲은 아닌것 같고...나뭇가지와 뱀만 보였던것 같아요.

나뭇가지에 뱀 한마리가 거꾸로 메달려 있는겁니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어쩌다 가끔 볼 수 있는 뱀의 크기였어요.

제 아들이 겁도 없이 뱀을 쓰다듬으려 하는겁니다.

제가 깜짝 놀라..안돼!하고 소르쳤으나...때는 늦어버렸구요

뱀도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이가 뱀을 쓰다듬으려고 하는 장면까지만 기억이 납니다.

뱀에 물렸다고 울거나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제 생각엔 뱀에 물렸다고 확신을 했던것 같아요.

바로 달려가서 어디 아프냐고 물으니 종아리가 아프다고 하는겁니다.

바지를 걷어보니 물린 자국이 선명한거예요.

바로 그 자국위을 입을 대고 빨아냈습니다. 독사인지 아닌지 모르기에..

빨려나오는 것도 독인지, 피인지 모르겠으나 시원스럽게 쑥쑥 빠져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곳을 다 빨아내고 다시 한번 물어봤죠. 또 어디아프냐고?

또 한곳을 가르쳐 주는겁니다. 그곳엔 처음 상처처럼 선명하진 않지만 물린 자국이 남아 있드라구요.

그래서, 또 열심히 입을 대고 빨아냈죠.

다 빨고 난 후에 걱정이 좀 되드라구요. 아이와 난 둘 다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한참동안 아이를 관찰했는데...잘 뛰어놓고 괜찮더라구요.

뱀에 물려도 아파하는 기색하나 없었구요.

물론 저도 괜찮아서 안심하는듯한 장면에서 깨어났습니다.

깨어나서도 병원에 갔어야 됐나 하는 그런 생각은 자꾸 들더라구요.

이게...무슨 내용인지...불안하기도 합니다.

꿈은 평상시에 잘 꾸지 않는 편이라 너무 선명하기에 해몽 부탁드립니다.

[智慧夢(*^O^*)]

이꿈은 님의 직장이나 또는 둘째 생각하고 있는것 또 이사한것 하고는 분명하게 관련이 없는 꿈입니다
남편의 하는일 하고 아이와 관련된 꿈인데 .... 제가 보기엔 남편이 하는일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이거든요
왜냐 하면 뱀이 아이를 두곳을 확실하게 물었다는 현상이 남편의 일로 보여요
주부 결혼한 여성의 꿈은 가정전체에 관한 꿈을 꾸는게 당연하고 또 아들은 곧 남편을 뜻해요
그러니 남편의 하는일이 (이미 행한 일이 ) 걱정이 있는데
님의 도움으로 잘 해결되는 그런 꿈으로 보이는데요
뱀이 작아서 큰일은 아닌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