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목요일 날씨 흐림
게시판 제목이 수험일기 인 만큼 일기를 꼭 한번 써야 할꺼 같은
느낌에 글을 씁니다.
학원 강의도 다 끝났고, 이제 1월달 1기 강의를 기다리면서
각 과목 기본서만 계속 반복해서 보는 일상이 반복되네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게 읽다 보니 처음에 모르고 지나간 부분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첫 강의 들을때는 분명히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가 다시 읽으면 "이게 왜?"
란 의문점이 생기기도 하고 읽으면 읽으수록 느낌이 다르네요. 기본서는.
바로 이런점이 기본서를 여러번 읽고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사님들 포함
여러 동이카페 분들의 조언인가 보네요. 요즘은 이런 생각까지 합니다. 이런게 기본서의
매력인건가...
매력이라면 별로 끌리는 매력은 아니네요.
1,2차 동차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공부"만"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거 같네요.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10~12시간이라고 해도, 정작 그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막막하네요. 가장 막막한건 1,2차 공부 비중입니다.
아예 1차를 손에 놔버리자니 찝찝하고... 그렇다고 공부를 하자니 2차가 걱정이고.
혹시 동차 공부하시는 분들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떤 식으로 1,2차 과목 비중을
두었는지 알려주실분 없나요~!!
혼자 살면 자유를 만끽하며 살꺼라는 부푼 꿈도 있었건만,
정작 생활하면서 보니 다른 간섭 보다는 경제적인 제약이라는 큰 구속앞에
무력해지는 저를 보며 슬퍼집니다.
후레쉬베리를 먹고 싶어서 사려고 했지만 가격에 압박과 6개밖에 없다는 사실에
옆에 있는 조금 비싸지만 12개 들어있는 오예스를 집어드는 저를 보면서 슬프더군요. ㅠㅠ 후레쉬베리 먹고 싶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후레쉬베리..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먹는낙.. 이게 중요하단걸 오늘 깨달았습니다.. ㅠ_ㅠ // 기본서 반복을 해도 행정쟁송은 여전히 -_-;;; 인사관리는 흐름 파악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는 행쟁이 발목을 붙잡네요;; 이제 또 어떤 과목이 "날 잊은건가?" 라고 달려들지..;
후레쉬 베리에서 찡해요.. 2기때 올라가서 같은 수업을 듣는다면 제가 후레쉬베리 한통 사드릴께요. 정말임.^^
뭐 들으실꺼에요????
후레쉬베리 한통 약속 꼭 기억할께요 ^^; // 들을 과목을 말씀하시는건가요? ㅎ
강사죠 ㅋ 저도 대학 3학년때 재수하면서 3지망까지 내리 말아먹고 아침에 쥬스와 50%쥬스 사이에서 고민했던 기억이 나서 완전 공감되요 ㅋㅋㅋ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헐.. 쇼트닝 들어가서 몸에 안좋음.. 면역력 기억력에 좋은 잣이나 호두 드세요^^
쇼트닝이 뭔지 몰라서 검색까지 해봤네요 ^^; 기억력에 좋은 잣, 호두 꼭 챙겨 먹어야 겠네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후레쉬베리 ㅋㅋㅋ 합격만 하면 매일 먹을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ㅎㅎㅎ
^^ 감사합니다. 진짜 합격하면 쌓아놓고 먹어야겠어요 ㅎㅎ
아 ㅋㅋ글너무센스잇게잘쓰시네영 ㅋㅋㅋㅋㅋㅋ 화이팅!
매력적인분이실듯하니수험생활고매력적으로잘이겨내실듯!
감사합니다 ^^;; 왠지 다음번에 글쓸때는 더 신경써서 써야할듯.. ㅎㅎ
눈물나요~T.T
ㅠㅠ 후레쉬베리가 저를 이렇게 동기부여 시킬줄이야
아들이 "드빈치"를 먹고싶다고 했음에도 "킴스클럽 치즈"를 카트에 담은 제 모습과 비슷하군요 ㅋ "드빈치"를 배터지게 먹여주기 위해서라도 올해 꼭 합격할꺼에요!! (떨어지면 회사로 돌아갈꺼에요..ㅠㅠ) 님도 완전 합격해서 "후레쉬베리" 쌓아놓고 드시길... ^^
이번 시험 같이 합격해서 드빈치와 후레쉬베를 원하는 만큼 쌓아봐요 ㅎㅎ
동이카페 다른분들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글쓴님이 원하시는 답을 얻으실 수 있을꺼에여~^^ 또 이곳은 그나마 다른 자격사 카페들보다 진솔한곳이니 이곳에 있는 정보대로 열심히,꾸준히 하시면 반드시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 동이카페에서 진짜 많은 정보와 좋은 사람들을 알아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