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 바치는 음식은 신성함이 우선이다. 특히 건조된 명태인 북어는 비린내가 나지 않고 건조 후에도 눈과 머리가 뚜렷해서 제 모습을 잃지 않기 때문에 관혼상제, 일반 제례, 고사 등에 빠지지 않고 올려진다.
또한 천지신명에게 바치는 음식은 어느 한군데도 버려서는 안된다는 불문율이 있는가운데, 명태는 한 부분도 빠짐없이 다 먹을 수 있는 물고기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게다가 머리가 크고 많은 알을 낳기 때문에 사람으로 치면 훌륭한 자손을 많이 두고, 많은 알처럼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기원을 담을 수 있는 대상도 될 수 있다.
무속에서 말하는 대수대명(代數代命), 즉 자신이 받을 재액을 남에게 옮기는 것과 관련해서도 북어는 건조된 모습이 마치 미라와 비슷해서 인간의 대용으로도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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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가 북어포보다는 정성을 표하는 제물이다.
무속식 상차림에는 통북어가 오른다. 특히 굿상에서 적(炙)이나 생(牲)이 상위의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라면 북어는 하위의 신에게 바쳐진다.
이때 통북어는 반드시 눈알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항상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는 예부터 빛을 무서워하는 귀신을 쫓아내는 신성한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 출처 : 한국민속신앙사전
첫댓글 진짜 어떤 놈 퍼포먼스보니 가지가지한다 싶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일반 집에서 저런거 걸어 놓고 하는건 뭐 괜찮은데 공식 선거에서 ㅋㅋㅋㅋㅋㅋ
흔이 고사지낸다 할때 보긴 하는데 ... 대선판에서 보게 될줄이야.....
돼지머리 아닌게 어딘가
ㄷㄷㄷ
왕 자 흰수염 북어포 ㅋㅋㅋㅋ레전드
매주마다 다이나믹하네
이런데도 윤찍는 목사와 기독교
인들은 진짜 성경말씀대로 됐으면..
어이없
아 그래서 할머니 집에 걸려있는 거구나
걔가 또 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