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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우낙지
안녕..
어제 영화 추천 글 쓰다가
설명이 너무 힘들어 잠깐 쉬고 돌아왔어..
영화추천 150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4261
근데 .. 어제 글에 150편이라고 했는데
계산을 잘못한 거 같아 ^^................................
가로에 영화 5개인줄 알았는데 6개더라구... 헤헷..
이 글만 영화가 120편이네... 꺄하하.....
별 5개 36편
별 4개 225편 이었어
^^^^^^^^^^^^^^^^^^^^^^
제목이나 답글이나 글쓴이나 다 150인 줄 알았는데 헤헷
261편임
오늘은 그 밑에 있는 영화...에 대한 설명을 쓸게용..
근데 그것도 너무 많........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 번으로 나눠서 내일 마지막을 쓸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미안ㅠㅠ
이...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 ㅠㅠ
러브 액츄얼리 뻔한 할리데이 연애물이 아니다. 울고, 웃고, 행복하고, 기쁜 사랑의 여러 모습.
웰컴투 동막골 총소리, 피비린내 나는 전쟁물은 가라. 우리 모두 그 이전에 가슴 따뜻한 사람들.
해피엔드 전도연의 노출만이 화제됐지만, 완전범죄 측면으로 보면 소름끼치는 스토리텔링.
뷰티풀마인드 나 혼자만 미치도록 괴로운 것을, 함께 끌어 안고 살아가는 법.
달콤,살벌한 연인 어느 상황에서든 웃긴 건 웃긴대로. 죽이고 죽이는 영화지만 이렇게 유쾌할수가.
GO 정체성에 관한 분석할 일 있으면 이 영화를 보세요. 나는 누구인가를 흔들리는 청춘으로 표현하고 있다.
마더 봉준호 감독은 장르를 뛰어 넘으면서 전부 완성도 있는 영화를 만들 줄 안다. 하지만 모성애에 키워드로 홍보하지 않았다면 훨씬 더 흥행했을텐데.
베를린천사의시 인간이 된 천사의 이야기,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해 주는 영화. 빔 벤더스는 천재. 꼭 봐야하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평이 극과 극인데. 인류의 기원, 에어리언의 시초?를 말한다지만 허무함이 전부가 아니다.
시대정신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편견이었음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하지만 이것 역시 참고자료로 생각해야해요.
괴물들이 사는 나라 외로운 내가 나와 함께 떠나는 여행.
슈렉 디즈니는 권선징악의 매개로 얼마나 외모지상적이고, 인종차별적인 도구를 사용해왔는가. 슈렉의 등장은 그 이전 애니메이션이 말하던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의 happily ever after"를 뒤집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 작품이다.
블레이드 러너 SF영화의 시초. 지금보면 어설프기도 하지만 스토리와 상상력이 끝내준다. 원본과 복사본의 경계.
장미의 이름 움베르트 에코는 문학성이 없다고 여겨졌던 추리소설을 자타공인 "문학"의 반열로 끌어올린 사람이다. 이 영화는 소설을 거의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소설이 대단하기에 그대로 그린 영화도 대단할 수 밖에.
킬빌 시원하게 뎅강뎅강 파죽지세로 남자들을 베어나가는 우마 서먼. 액션의 통쾌함은 이런거지.
니모를찾아서 난 애니메이션이 좋아요.. 1.짧은 러닝타임 2.현실에선 불가능한 표정과 상상력 3. 재미 4. 교훈
블랙북 여자가 음모를 꾸미는 장면이... 스릴있고 군더더기 없이 재밌는 영화.
왕의남자 그렇게까지 흥행한게 지금은 이해가 안 갈지 몰라도, 지금도 금기인 것을 파격적으로 사극으로 옮겨 놓았다니.
트루맛쇼 좋은 다큐멘터리다. 알차고 시원하고 집요하게 비판한다.
블랙스완 물론 상업적이고 나탈리포트만의 혼신을 다한 연기도 볼 만하지만, 라깡으로 분석하면 기가 막히게 맞아 들어가는 영화.
세븐 무려 1995년 영화이지만, 아직까지 세븐을 넘어서는 스릴러를 본 적이 없다. 오프닝은 가히 역대 최고.
밑에 세개는 별점 세개인데 캡쳐하다가 얻어걸림
위대한유산
쿵푸허슬
오페라의유령
영원한 여름 정체성 영화는 대개 성장물과 합쳐지곤 하는데, 영원한 여름은 거기에 청춘과 영상미까지 더했다.
델마와 루이스 페미니즘 분석하면 거의 빼놓지 않고 나옴. 로드무비 중 단연 최고.
아이덴티티 지금은 뛰어난 스릴러공포물이 많지만, 처음 아이덴티티를 봤을 때 받았던 신선한 충격은 가시질 않는다.
휴고 3D 영화의 예술성을 탐색한 영화. 시각적인 즐거움이 아닌 3D 촬영 문법을 도입했다는 시도에서 별 네개. 스토리는 걍 그러하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류승완의 데뷔작. 데뷔작인만큼 어설프지만 생생한 날 것의 그 느낌이 좋다.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여성의 복수와 범인이 누구인가의 두 이야기가 직조되면서 영화가 풍부해진다.
해롤드 앤 쿠마1,2 그냥 말할 것 없이 개 웃김. 우울한 밤에 보면 개 빵빵 터짐!!!
토이스토리3 모두가 상상하다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리는 이야기를 다시 생각나게 해준다. 보고나면 다들 어렸을 때 안고자던 인형 이름이 생각날 것 같다.
디스트릭트9 영화 속 외계인은 왜 항상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하거나 우리 삶의 위협적인 존재인가? 외계인을 약자로 둔 우화.
매트릭스 이 영화 역시 말할 것이 있나요. 정체성+SF의 진수이자 정수.
퐁네프의 연인들 봐야할 영화. 지루하지만 프랑스 예술 영화의 기조가 단단할 수 밖에 없는 프랑스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21 "dazzling essay" 가볍게 오,오,오,헐,대박,오,오, 이러고 볼 수 있는 영화. 근데 끝나고 나면 포커 쳐보고 싶은 마음만 남는다.
사토라레 대개 "신선한 설정"으로 시작된 영화는 기승전똥망시망이 되곤 하는데, 이 영화는 그 설정에 삶을 녹여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원작보다 뛰어난 몇 안 되는 영화. 그녀와 내가 비슷한 나이일때가 일생의 딱 그 때 뿐, 모든 사람이 하나의 선이라면 사랑이라는 점은 항상 그렇게 한 순간에 머물다 스치는 것 아닐까.
라이언일병구하기 전쟁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스토리가 괜찮아서겠지..
28일후 좀비영화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좀비영화개론 이런게 있다면 단연 이 영화라고 생각한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사람을 계속 긴장시키고 어떡해,으악,도망가,으악,안돼,헉,끼약!! 이런 류의 공포영화 중 가장 인간 심리를 조였다 놓았다 쪼았다 말았다에 능한 영화는 이 영화같다.
쓰리몬스터 사실 박찬욱의 이 시절이 좋았다. 그로테스크하고 매니악한 설정과 이질감드는 영상을 파고들면 숨기려했던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 드러나죠.
몽상가들 불안과 징후, 외설과 예술.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지지부진한 스토리진행이지만 어쩐지 계속 보게 된다. 보고 나면 삶을 대하는 태도 또한 달라진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타협을 하고 살아왔고, 또 얼마나 그 타협에서 나를 지킬 수 있게 될까.
기담 공포영화엔 미비한 스토리가 확실한 영화. 정말 "귀신 시나락 까먹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ㄷㄷ
해피피트 난 애니메이션이 좋아요 *^^* 쿵짝쿵짝 댄스하는 펭귄들, 보기만해도 귀엽고 신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난 애니메이션이 좋아요 *^^*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그 느낌.
차우 진짜 온갖 장르를 다 다루는 수작인데, 평은 더럽게 안 좋아. 그 기지가 빛나는데 왤까?ㅜㅜ..
그린마일 아직도 마음이 아리고, 슬프다.
라이온킹 어릴 때 너무 재미있게 봐서 후한 걸지도 몰라.. 하지만 아프리카 동물이라니 너무 신선했어..
벼랑위의포뇨 귀엽고 유치한데 난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은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호흡이 담담한 영화. 늙음이 나의 죄가 아니듯, 젊음이 너의 상이 아니다.
2001스페이스오딧세이 스탠리 큐브릭의 걸작. SF의 바이블 급.
러닝스케어드 기분 나쁨이 가시질 않는 영화. 끝나고 기분 나쁨이라도 여운이 기니 그것도 능력이지.
디아더스 이것도 라깡으로 읽으면 아주 기가 막힙니다잉. 내가 타자화되는 과정.
폰부스 공간을 이렇게 안 쓰고 이렇게 스릴 넘치고 긴장감있는 영화를 만들다니!
이상한나라의앨리스 평은 극과극인데, 기본적으로 팀버튼만의 그 색감과 스타일이 좋다.
패왕별희 중국 영화는 잘 안 보게 되는데, 한 번 틀기만 하면 멈출 수가 없다. 슬프고, 아련하고, 애잔한 영화. 그 시대의 중국이 그랬던 거 아닐까.
캐쉬백 "시간을 멈췄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수도 없이 하지요? 이 영화가 이미 예전에 만들어버렸네요.. 영상미와 마지막 대사가 없었다면 정말 별로였을텐데, 영상미+마지막대사로 화룡점정.
공기인형 인형이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 신선한 소재에 비해 영화를 끌어나가는 힘은 없지만. 배두나의 연기가 좋아 별 네개.
하울의움직이는성 애니메이션에서만 가능한 것들에 대한 기대를 백분 충족시켜주는 영화. 아직도 즐겨 듣는 인생의 회전목마.
모노노케히메 완벽한 알레고리.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중엔 이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알포인트 전쟁의 공포를 심리적인 공포의 객관물인 귀신으로 치환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포물 중 손에 꼽히는 작품.
Filpped 이상해서 귀엽고, 당당해서 사랑스럽지만 달달하고 뻔한 소꿉놀이 연애가 아니야. 사랑하는 법, 사랑받는 법을 알게 해주는 영화.
반두비 무모한 여고생과 외국인 노동자의 우연찮은 만남. 이 설정만이 영화에서 가장 흥미롭고 영화에서 대놓고 드러나는 대사들은 불편하지만, 그 파격이 참신하다.
태양은없다 정우성 이정재 한고은의 한창 시절을 볼 수 있다는 장점 + 정우성 이정재가 가장 맛깔나게 드러나는 역할.
다크나이트 배트맨, 조커의 매력은 말할 것도 없지만 나는 하비덴트(이름 맞나..? 아무튼 시장)의 역할이 가장 상징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운드오브뮤직 봐줘야 하는 영화. 뮤지컬 영화에서 쉽게 간과하는 것들이 이 영화엔 꽉꽉 차 있다.
나홀로집에 요절복통 야단법석 도둑퇴치기. 도둑들이 불쌍해지면 늙은거라던데.. ㅜ 애저녁에 늙음..
맨인블랙 액션+외계인 물 중 가볍고 즐겁고 웃기게 볼 수 있는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CG와 분장과 판타지스러움을 정말정말 잘 구현한 수작.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스웨덴판) 데이빗 핀처 것도 좋은데, 스웨덴 판이 레알임. 기회가 되면 꼭 보셈.
헤드윅 이미 뮤지컬로 유명하고 그런데 영화를 보면 거친 영상과 이질적인 색감이 계속 기억에 남아. 너도 나도 아픈 영화.
퍼펙트월드 최고임. perfect movie.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스타일 중 최고.
눈먼자들의도시 보고 나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영화.. 보고 굉장히 충격 받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일이지만 인간은 갑자기 변하지 않지.
고양이를부탁해 이 영화는 정말 뭐가 매력인지 모르고 보다가, 보고나면 너무 매력적이야. 친구와 삶이 너무나도 달라질 때 보면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베를린 다소 익숙한 스토리지만 배우들의 연기, 아주 시원하게 쉴새없이 터지는 액션, 다듬어진 류승완의 스타일. + 류승범은 조커인가..
시스터액트 코미디 + 음악 + 학교 + 아이들 교화 = 뻔하다는 걸 알면서도 괜히 가슴이 뭉클해짐.
Diary of the dead 좀비영화치고 감상적이어서 좋았다. 뜻밖의 재난 앞에 매일 인사하던 친구들도 작별 인사 하나 없이 다 도망 가게 되겠지.
천하장사 마돈나 류덕환을 눈여겨보게 만들어준 작품. 귀엽게 고군분투. 감독의 다음 작품을 정말 기대했었는데..
쇼생크탈출 왜 막 할리우드 스타일 있잖아요. 볼거리 뙇! 기승전결 뚜렷한 스토리 뙇! 끝나고 마음에 남는 거 없어도 그 때 아싸 재미따 뙇! .. 이런 매력이 있는 영화지요. 깔끔한 탈옥영화.
컬러 퍼플 흑인들이 차별받던 시대의 그 가슴 절절하고 아픈 이야기. 페미니즘 + 인종차별 이야기 관심있다면 반드시 봐야할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 ★★★★★
정말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들어가서, "결혼"이 최고의 꿈이자 목표인 여자들. 생각하고 상상하지 않고 외우는 것에 도사가 된 학생들. 그 학생들의 자아를 찾아주는 영화. 개인적으로 강추함. 우리나라의 상황과 다를 것이 별로 없음. + 줄리아로버츠, 커스틴 더스크, 매기 질렌할 등의 젊은 시절을 보는 쏠쏠한 재미까지.
근데 왜 별이 네개냐면.. 약간... 계몽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불편할 수 있어여..
펄프픽션 타란티노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궁금하면 이 영화를. 엉망진창이지만 캐릭터 하나하나 통통 튄다. 그리고 그 유명한 손으로 브이하고 춤추는 장면!
빈집 김기덕 감독 작품 중에는 그나마 덜 폭력적이고, 덜 불친절하고, 덜 불편하다. 레알 보이지 않는 사랑.....ㅋ
쥬라기 공원 이런건 그냥 봐줘야 함. 안 봤다고 하면 엥??????? 안봣어?????? 이런 소리 들음. 그 소리 듣기 지겨우니까 봐야함. 공룡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한줄평 쓰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슬슬 정줄을 놓고 있는듯. 써뤼 이성을 찾을게여..
최초로 공룡 CG를 리얼하게 했으며, 스토리도 탄탄하고, 지금은 어설프지만 그 때 물잔이 흔들리는 그 장면은 아마 영화 역사에 계속 기록될 것이다. 외화면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가장 드라마틱하고 또 영리하게 연출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재량이 돋보인다.
판타지아 난 디즈니 영화 중 정말 획기적이고 특출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왜... 계속 안 나오죠.. 디즈니 영화가 하도 애니메이션이라고 욕먹었는지 예술성있는 작품을 들고 나왔는데 레알 좋음. 예술성은 모르겠는데 한편의 기나긴 정성 듬뿍 뮤직비디오 보는 것 같다.
워터보이즈 웃긴 일본 코미디 영화. 왜. 일본식 코미디 있잖아여. 네 그거에여. 웃겨여.
오아시스 끝나고 이토록 가슴 머억-머억하고 아리는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이 영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독일표현주의영화 있잖아여. 잘 모르셔두 괜춘해요. 가끔 어쩌다가 흑백인데 막 삐죽빼죽한 세트장이고. 화면 색감 누랫다가 퍼랫다가 막 그러고. 배우들 연기 과장과장 눈알 디따시만하고. 먼가 미친놈같은 사람이 나오는 거 같고.. 1920년대면 그게 독일표현주의 영화에염. "옛날 영화" 느낌이 불편하지만 않다면 이 영화 볼만해여b. 영화사적으로나 철학이나 독일의 세계대전을 벌이려는 징후포착...등 거의 텍스트급으로 울궈먹고 울궈먹는 영화지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오 이영화 제가 쩌리방에 캡쳐 졸라 자세하게 올렸었어요. 검색하심 나올거에여. 유태인과 독일인 그 무서운 시대에 우정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 그 아픔만이 아프더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홍경인 연기 르네상스는 이때인듯b 젊은 최민식 보는 재미도 쏠쏠함.
오로라 공주 우리나라에서 어느순간 잔혹물?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라고 느낄 때쯤 오 괜춘한데?라고 생각한 영화. 잔인하지만 스토리가 받쳐주면 볼 만 해진다.
전태일 이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장강7호 주성치의 매력을 몰랐는데. 우연히 보자마자 주성치에 빠져들었다. 그만의 해학, 그만의 골계미.
아무르 그래도 그대와의 삶은 꽃이 가득했다네.
그들도 우리처럼 우리나라 8-90년대 영화는 잘 안보게 되죠. 저도 많이 안 봤는데요.. 이 영화를 보면 그 때 영화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캐릭터인 운동권-노동자-호스티스 + 회귀 혹은 죽는 엔딩.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영화도 정말 좋다. 여운히 정말 오래 간다. 이상과 현실, 그 사이에 씁쓸하게 줄타기하는 사람들.
떼씨스 스페인 연쇄살인범 영화. 대부분의 지능 연쇄 살인범 스토리의 근원은 이 영화에 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왕가위 감독 영화 중 처음으로 봤고, 왕가위 감독 영화 중 평이 제일 나쁘다. 하지만 나는 그럼에도 정말 좋았다. 노라 존스도, 주드로도, 그 식당도.
cottage B급호러. 썰고 피튀기고. 무서운데 기괴하게 웃기는 그 묘한 부분을 잘 건드리고 있다.
동경이야기 지금 일본영화는 대개 조용한멜로/골때리는코미디/본격귀신등장공포/애니메이션/독립영화느낌나는예술영화 이정도로 구분되고 사실 즐겨 보지는 않는데..
일본 영화의 깊이가 생기고,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때는 오즈 야스지로/구로사와 아키라/미조구치 겐지 감독 때입니다. 일본은 개인적으로 미워 죽겠는데 세 감독의 영화를 보면 아 대단하긴 대단하다 ㅠ찌밤 이렇게 됨......
아더 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 집안 얘기.ㅋㅋㅋㅋㅋㅋㅋㅋ 시대가 변해서 루돌프 대신 대빵 큰 비행선 + 개많은 알바생으로 선물을 준다는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재미있게 봣는데 소니픽쳐스라 우리나라에서 개봉관이 너무 없었다 ㅜ
나쁜남자 김기덕 영화는 확실히 여자를 불편하게 만들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 데 있어서 아무리 그 이야기의 깊이가 있다해도 한 쪽 성별의 사람들에게 단체 불쾌감을 주는 것은 절대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스스로를 절망적이고 불쌍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삶. 그 극단적인 선택들.
스쿨오브 락 잭 블랙 골때리게 웃김. 걍 개웃김. 만일 미국 락가수에 관심이 많다면 더 심하게 웃을 수 있음.b
드래곤 길들이기 모두 완벽하고 아름답게 복귀시켜버리는 애니메이션은 이제 없어질거다. 다쳐도 괜찮아. 없어도 괜찮아.
머니볼 할리우드에서 이런 소재의 영화를 역시 상업적으로 또 빼어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위협을 느꼈다.
프리윌리 동물 영화 중 가장 좋아한다. 고래 ㅠㅠ 난 고래가 좋아 ㅠㅠ
인셉션 웰메이드 할리우드 액션 영화.
세븐데이즈 감독 전작인 "구타 유발자들" 찍고 빚을 너무 많이 져서 도망다님. 그 가난과 시달림 속에서 만든 것이 이 작품. 구타유발자들도 괜찮았는데 대중성, 모성애,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서 빵 터졌다. 빚 다 갚았다고 들었음.
메멘토 머리 아프지만 이해되는 순간 헉. 헐. 대박. 헉. 헐. 대박. 무한반복.
부러진화살 영화가 나와야 (+ 흥행을 해야) 사회가 그나마 움직인다니 씁쓸하지만, 개인의 정의를 생각하게 되는 영화
인크레더블 난 애니메이션이 좋아요..
연애,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그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마음이 시리고 따끔거린다.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듣는 그 느낌.
69 일본 학생 운동 때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하지만 역시 밝지만은 않게, 그리고 또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주노 처음에는 우리나라와 사고방식이 정말 다른 것 같아서 충격. 지루하지 않고, 억지로 교훈주려하지 않아서 좋다.
포레스트 검프 인생은 초콜렛 박스에요. 뭐가 나올 지 아무도 모르죠. 이 영화 보면 미국 역사를 훑을 수 있음. 물론 개 재밌음.
체인질링 주인공의 치열하고 외로운 싸움을 처절하게 응원하면서 함께 보게 되는 영화.
가타카 유전자 SF.. 왜 막 인간 복제라든가 머 그런거 .. 그런거 다루는 영화 중에 이 영화가 제일 최고입니다. 미래에 정말 이렇게 될까. 동생의 가열한 노력이 마음 아프다.
힘들어 죽겠어서 한줄평도 성의가 없어지는 것 같으니
내일 다시 오겠어요........ ^^*... 안녕....★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진짜 쨔응....다 볼 거야
딱 좋다 오늘부터 무비위크 오예
영화! 다운고고!
언니글 잘챙겨보고잇어 ㅋㅋㅋㅋㅋ좋다!!
우와!!!!!!!어제꺼되많앗는데오늘도♥잘볼께ㅎㅎ
댓천언니들나댓글하나만ㅠㅠ다볼꺼야ㅋㅋㅋ
영화추천!
여시 글 또 써주다니ㅠㅠ 고마워! 덕분에 영화 많이 알아간당ㅋㅋㅋ
언니 한줄평 진짜 잘쓴다.. 비결이 뭐야 ㅠㅠ 나는 콧멍에서 영화추천글이 제일 반가워서 언니 글이 이렇게 감사할수가 없어 !!!! 별 다섯개짜리 영화부터 한개씩 다 볼꺼야 지우면 앙돼 !!! ㅠ.ㅠ 고마워 언니~ 재밌는 영화 보면 또 추천해주러 오면 좋겠당 *.*
언니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 이제 당분간 영화볼거리 넘쳐나겠다! 고르는것도 일이었는데 너무고마워!!
(영화추천) 언니고마워 ~ !
(영화추천)고마워!!
아 진짜 여시 짱이다. 내가 앞으로 볼 영화가 이렇게 많다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크 라깡은 정신분석학 철학자야
와우 짱짱 참고해서 영화볼께 고마워 수고했어*♥♥
벤자민버튼은 싫다는사람도 많더라ㅠㅠ 나랑 여시랑 영화취향비슷한가봐 ㅋㅋ
참대단한여시다............와.......진짜 보고싶은영화너무많다!ㅎㅎㅎㅎㅎㅎ여시야고마워
나 지금 다운받고 있는중!!!ㅋㅋ
(영화추천) 대형연어해서 왔어요 좋은 영화 정말 많다 하나씩 다 찾아볼게요 고마워요♥
고마워ㅠㅠ연어하다왔는데넘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