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 30일, 파주 곤트란쉐리에에서 이오앤북스 2기 공모반 운영 회의를 했어요.(기록의 의미로 하루 지난 일이지만 올려봅니다.)
1기 공모반 수강생 중 2명이 시니어 대상 신춘문예로 등단을 하셨지요.
다른 수강생들 중에서도 잘 쓰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 어떤 작품을 어떤 공모에 내야 하는가도 중요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작품을 쓰고 고치고 또 고치면 늦더라도 좋은 결과 있겠지요.
1기 공모반 중에서 동화 쓰기를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가신 분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기대하는 것- 경계해야 할 일이지요.
이번 2기에도 좋은 결과 내도록 열심히 가르쳐 볼 작정입니다.
첫댓글 맞아요. 너무 성급하게 결과를 기다리죠.
글쓰기는 느린 호흡인데.
진짜 좋아한다면 꾸준히 오래오래 쓰실 텐데...
글쓰기가 힘들었구나, 이해가 가긴 해요. 글쓰기가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