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이 찾아오는 극심한 공포, 공황장애. 환자들은 발작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차 대인관계를 피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곁에 있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사회적 지지'입니다."
광장공포증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공황장애(PD/A)는 환자의 행동을 크게 제약하며, 결과적으로 대인관계 및 결혼 생활과 같은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합니다. 35개의 관련 연구를 통합 분석한 체계적 문헌 고찰에 따르면, 환자가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의 질과 주변인의 지원 방식은 공황장애 증상의 심각도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느끼거나 지지해 주는 친구의 수가 많을수록 공황 발작의 빈도와 증상의 심각도는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나 가족이 환자에게 비판적이거나 적대감을 보이고, 통제하려는 태도를 취할 경우, 환자는 신체 감각에 대한 공포와 파국적 사고를 더 강하게 경험하며 증상이 악화되었습니다.
반대로 주변인이 따뜻한 감정을 표현하고, 환자의 감정을 타당하게 인정해 주며,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줄 때 공황장애의 임상적 심각도와 회피 행동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가족의 답답함에서 비롯된 질책이나 섣불리 통제하려는 태도는 공황장애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안심하고 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3가지 실천 방안을 소개합니다."
1. "왜 이겨내지 못하냐"는 비난과 통제 멈추기
가족이나 배우자가 환자의 증상을 답답해하며 비판하거나 강압적으로 상황을 통제하려 들면, 환자는 자신의 신체 변화에 더욱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질환임을 인정하고, 환자를 탓하거나 몰아붙이는 부정적인 태도를 즉시 멈춰야 합니다.
2. 환자의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따뜻하게 지지하기
연구에 따르면,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경청해 주고 감정을 인정해 주는 '긍정적 지지'는 공황장애의 심각도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황 발작이나 불안을 호소할 때 과장된 것이라 치부하지 말고, "네가 지금 정말 많이 두렵고 힘들구나"라며 따뜻하고 수용적인 태도로 곁을 지켜주세요.
3. 가족이 함께 심리 교육 및 치료 과정에 동참하기
정신 질환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스트레스를 주며, 대처 방법을 모르는 가족은 의도치 않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배우자가 치료 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공황장애에 대한 '심리 교육'을 받고, 증상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문제 해결 기술을 함께 훈련하는 것이 매우 유익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Palardy, V., El-Baalbaki, G., Fredette, C., Rizkallah, E., & Guay, S. (2018). Social Support and Symptom Severity Among Patients With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r Panic Disorder With Agoraphobia: A Systematic Review. Europe's Journal of Psychology, 14(1), 254-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