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숲 동화 마을 14권. 제주도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던 우리 옛이야기 '허웅아기'를 창작동화와 접목시켜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화책이다. 제주도 출신 송재찬 동화작가는 30여 년 동안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었던 '허웅아기'에서 모티프를 끌어와 엄마를 잃고 슬픔에 빠진 명혜와 가족들의 아픔을 다룬 동화 <새엄마는 허웅아기>를 완성해 냈다.
월간지 회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던 엄마가 지방에 출장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명혜네 가족은 모두 슬픔에 빠진다. 아빠마저 회사 부도로 직장을 잃게 되면서 명혜네 집은 시간이 갈수록 무엇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 없이 엉망이 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다리를 절고 말까지 더듬는 새엄마와 결혼하게 되면서 지옥처럼 변해 버렸던 명혜네 집은 예쁘고 따뜻한 집으로 바뀌어 간다. 하지만 명혜는 세상을 떠난 엄마 생각이 자꾸 나서 새엄마와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데….
지옥 같은 집 _ 9
다리를 저는 허웅아기 _ 25
식물과 이야기하는 새엄마 _ 38
명품 목걸이 _ 57
하얀 고양이, 연두 _ 71
새로운 바람 _ 85
선물 _ 96
사라진 목걸이 _ 120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_ 151
첫댓글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송재찬 선생님의 <새엄마는 허웅아기> 출간 축하드립니다.
동화집<새엄마는 허웅아기>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송채찬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
제목부터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제주도 신화 이야기와 접목된 <새엄마는 허웅아기>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 신화를 강의 중이기에 자못 기대가 됩니다.
선생님 멋진 동화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옛이야기를 창작동화와 어떻게 접목 시키셨을지, 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