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Re;Re 인줄 모르고 내가 두번 올렸나 오해하여 내가 처음 한 답변을 실수로 삭제 해버렸어요. 그러나 아래와 같이 답변에 또 질문을 달았으니 처음 답변 내용이 그대로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 질문에 답변 드립니다.
교수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럽지만 말씀하신 내용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말씀 적어서 답변 드립니다.
1. ABC 아형 DLBCL 인데 FISH 검사에서 MYC 와 BCL2 변형이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위 소견서는 IHC 검사에서 BCL6 음성이라고 나왔는데도 FISH 로 BCL6 변형 검사만 했네요. FISH 검사로 MYC 변형(염색체전좌) 과 BCL2 변형을 알아봐야 더블히트 인지 아닌지 알수 있습니다. 더블히트면 치료가 좀 달라집니다. Ki67 이 90% 라서 아주 고위험군에 들어가지 않나 염려됩니다. 더블히트이나 더블과다표현 의심됩니다. 예후와 치료에 영향을 줍니다.
-> 검사지 전체를 첨부한 것이 아니라 그런데 하기 결과지로 볼때는 더블히트나 더블과다는 아닌것 같은데 맞나요?
(글 아래에 첨부 하였습니다)
—> 예, 더블 과다표현도 더블히트도 아닙니다. 휴, 다행입니다.
2. 병기가 2 기라고 하셨는데 림프절,소장, 대장, 비장, 등등 림프절 와 여러군데 침범은 4기로 판정합니다. 더구나 난소쪽에도 뭔가 비정상이라고 써 있어요.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담당의사님에게 여쭈어 보십시오. 병기가 2 기, 4기는 큰 차이가 있어요.
또한 PET 에 골수가 비정상이라고 언급했는데 골수검사를 하셨는지요? 골수검사 꼭 해야합니다.
-> 현재 병원 교수님께서 어느정도 진행된 2기라고 하셨습니다. 골수검사는 진단시 했었는데 골수 전이는 없다고 했었습니다. 결과지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은 없으셨는데 난소와 골수 비정상은 어떤 문구에서 알 수 있는건가요? 역으로 여쭤보아 죄송합니다.
—> pet 소견에 골수의 활동이 높다고 써있어요. 그러나 처음에 골수검사가 음성이면 괜찮습니다. 아마 항암치료후 골수가 다시 피를 만들려고 활동해서 그럴겁니다. 걱정마세요.
Adnexa 한쪽과 자궁에 활동이 보인다고 써있어요.adnexa라는 말은 자궁에 붙어있는 튜브와 난소를 말합니다. 26세 이니 아마 배란기 중에 촬영 한것 일지도 모릅니다. 배란할때 PET 촬영하면 활동이 높아져 암으로 오진 할 수 있습니다. 따님이신것 같은데 한번 타이밍을 알아보세요.
3. 크기가 15cm 면 “벌키” (큰 부피) 종양이라서 재발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항암치료 마치고 방사선치료를 합니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 언급이 없으므로 하지 않았는지요?
-> 방사선 치료에 대해 여쭤보았는데 장기 쪽에 위치해있어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그 곳에 방사선으로 쪼이게 되면 다른 장기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어 권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교수님께서는 다르게 생각하신다면 저희는 방사선 치료까지는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요새는 방사선 테크니크 가 발달하여 별로 문제 없이 치료합니다. 용량도 30 그레이 정도라서 크게 부작용 염려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 미혼이면 난소에 안가게 주의하는데 경험많은 실력 방사선 치료 전문의가 알아서 잘 치료합니다
4. 항암치료 후에 PET/CT 하여 알아보는데 최소 6 주 후에 촬영해야 합니다. 그전에 하면 항암제가 염증을 일으켜 밝게 나와 염증을 활동 암세포라고 오진합니다. 타이밍이 맞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 각 촬영 전 항암 후 3주 후에 촬영 했었습니다. (항암이 3주 간격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럼 염증일 가능성도 있다고 봐도 되는지요..?
—> 염증일 가망성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다음에 CT 말고 PET/CT 해보세요. 그런데 너무 많이 하면 아직 젊은 처녀인데 나중에 방사선 부작용이 생길까 염려됩니다. 그동안 3 번이나 PET/CT 해서 이번 한번만 더하고 그만두세요. 앞으로 꼭 해약하면 방사선 위험없는 MRI 로 하십시요. 한국에서는 미국보다 자주 하는것 같네요.
5.림프종에서 PET/CT 는 SUB 수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SUB 수치는 고형종양에만 사용하지만 림프종 치료판정에는 정확하게 판단 할수 없습니다. 다시 판독해야 하겠습니다.
-> 말씀 이해 했습니다. 교수님
5. 림프종의 예후를 알려면 나이 (높으면 불리), LDH 수치, 병기, 신체상태, 2군데 이상 림프절 외 침범 등을 알아야 하고, 또 예후가 안좋은 경우 천추천자하여 뇌척수액 검사도합니다.그래서 중추신경예방 항암치료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 나이 26, LDH는 범위 내 였습니다.(거의 200-300)
병기는 2기로 들었으며 초기 B증상이 있었습니다.(야간발한/체중저하/고열/기침) 중추신경예방에 대한 언급은 아직 한번도 없었습니다.
—> 그러면 좀 안심입니다
저도 모르게 불안한 마음에 바로 답글을 작성했는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고견을 다시 부탁 드립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교수님, 기다리던 답변을 보고 조금 안심되어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환우는 제 배우자이며 현재 집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를 현재 병원에서 권하지 않는데 저희가 하고싶다고 해야 하는지 조금 걱정이지만 교수님께 말씀을 듣고 나니 더 명확하게 알게 되는것 같아 좋습니다. 말씀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