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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아시안컵 이후 아시아 축구 랭킹]
[AA급 상위, AA급 하위, A급 상위, A급 하위권] = 유럽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에스파냐, 잉글랜드, 체코, 스웨덴, 터키, 덴마크,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13*개국)
[B급 상위권] = 유럽의 그리스, 러시아, 스위스, 노르웨이, 이스라엘, 불가리아 (6*)
[B급 하위권] = 2개 나라* (유럽의 우크라이나(06월드컵 8강), 세르비아, 아일랜드, 폴란드, 스코틀랜드, 핀란드, 북아일랜드 수준. (세르비아, 폴란드, 스코틀랜드, 핀란드, 북아일랜드는 모두 유로2008예선에서 강호들과 경쟁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팀들. 특히 북아일랜드는 06월드컵예선성적은 나쁘지만 유로08예선에서 스웨덴, 에스파냐를 이겼고, 덴마크원정 무승부 등 성적이 워낙 좋다.) 7*, 누적26)
공동1위 한국(4806만) <- 월드컵 4강에 빛나는 아시아의 영원한 강자. 골결정력이 부족하지만 수비조직력이 단단하며, 개인기와 기술, 개인전술이 부족하지만 강한 체력+체격+힘으로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해 왔다. 07아시안컵당시 공격이 너무 부진했지만 박지성, 설기현이 가세한다면 충분히 나아질 것이다.
------ 일본(1억2698만) <- 정교하고 빠른 패싱 플레이가 돋보이는 아시아의 강자이자 동아시아의 기술축구의 선두주자. 에이스 나카무라의 패스와 프리킥은 유럽에서도 빛을 발한다. 그러나 힘이 좋고 빠른 상대에게는 제 실력이 나오지 못하며, 미드필드 압박도 다른 강호보다는 헐거운 편이다.
[C급 상위권] = 2개 나라* (유럽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그루지야, 알바니아, 리투아니아 수준(6*) )
---3위 이란(6828만) <- 유럽4대빅리그에 골고루 수준급의 해외파를 두었다.(네쿠남, 테이무리안, 마다비키아, 레자에이, 하셰미안 등) 힘, 개인기, 체력, 스피드 등 개인능력과 공격력은 명실상부한 아시아최강. 단, 에이스 카리미의 05-06시즌 말미의 부상 이후 계속 부진. 개인플레이가 지나치며, 조직력측면 및 골키퍼에 아쉬움 많다. 또한 기복이 심하여 종잡기 어려운 팀.
---4위 *이라크(2469만) <- 01아시아청소년대회우승, 04아테네올림픽4강, 07아시안컵 우승. 개인기, 체력, 힘, 스피드 등 개인능력이 우수하며 패스와 압박 등 전술적 움직임도 좋다. 특히 나샤트, 카라르, 유니스 마흐무드, 바셈 등의 기량은 아시아정상급이다. 이라크는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전력이다.
[C급 하위권] = 4개 나라*(여기까지 아시아 빅8*) (유럽의 라트비아, 벨기에, 헝가리, 마케도니아, 벨로루시, 웨일스, 슬로베니아 수준 (벨기에, 헝가리축구는 최근 4년간 성적이 너무 안 좋다.) (7*, 누적39))
---5위 우즈베키스탄(2567만) <- 힘 좋고 빠른 전형적인 유럽스타일의 축구. 90분을 뛸 체력도 우수하다. 샤츠키흐라는 정상급 공격수가 가세하여 포스트플레이 및 골문지역에서 움직임이 위협적이며 세트플레이에서 특히 강력하다. 단, 수비수의 발이 느려 백코트가 느리고, 공격시 크로스가 부정확한 점이 개선할 점이다.
공동6위 *사우디아라비아(2103만) <- 아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빠르게 전개되는 짧은 패스플레이가 장기. 특히 밀리는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특이한 저력이 있어 아시아톱클래스를 유지해왔다. 국내리그 또한 아시아 정상급이다. 단, 미드필드압박이 헐겁고 힘+스피드가 좋은 팀에 와르르 무너지는 점으로 인해 세계무대에서는 실패해왔음.
------ *오만(272만) <- 급성장. 개인기, 스피드, 체력이 조화된 ‘빠른 압박축구’로 개인플레이를 일삼는 기존 중동축구와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스타일상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단, 골을 넣어줄 선수가 없어 대형공격수발굴이 시급하다. 07아시안컵 이라크, 호주전 압도적 우세의 멋진 경기력이었지만 결과는 무승부.
---8위 오스트레일리아(2043만) <- 선수들의 소속클럽수준은 높음. 힘과 경험에서 우수하지만 개인기가 부족한 점이 단점. 또한 마치 유럽의 웨일스처럼 우수한 선수들이 모인 팀 전체의 전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으며 재래식 킥앤드러시스타일로 퇴보 중인 축구를 07아시안컵에서 선보였다.
[D급] = 6개 나라*(여기까지 아시아 G14*) (유럽의 키프러스, 아르메니아, 아이슬란드, 몬테네그로, 에스토니아 수준 (5*))
---9위 중국(12억 8431만) <- 강한 몸싸움과 힘을 바탕으로 선 굵은 축구를 한다. 다만 완벽한 듯하다가도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으로 결정적일 때 실패하는 면이 많았다. 이를 극복해야 아시아 강호로 발돋움 할 수 있음. 정쯔, 리웨이펑 등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힐 선수들이며, 저우하이빈, 한펑 등 젊은 선수들에게 가능성이 있다.
공동10위 *카타르(80만) <- 강팀킬러의 명성은 쇠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만큼 리그와 유소년시스템, 귀화선수영입 등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국내리그는 이웃 UAE리그 추월을 위해 노력 중. 특히 우루과이출신 퀸타나의 가세는 카타르의 개인기위주의 공격에 파워를 가미해주었다, 2011아시안컵 개최예정국.
------ *요르단(531만) <-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 플레이가 돋보이는 아시아의 그리스. 04아시안컵 8강 일본전 우세한 경기 후 석연찮은 승부차기 골대바꾸기로 탈락. 개인기는 다소 부족하지만 유럽형 피지컬축구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05년 스웨덴과 평가전 압도적 우세의 경기내용, 결과0-0) 세계무대경쟁력은 걸프의 아랍국가보다 더 낫다.
공동12위 북한(2243만) <- 04년 타이원정 1-4대승 등으로 부활기미를 보였고, 강호인 중국과도 05년 경기내용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U-23팀이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A팀과 동남아 중립경기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단, 지역방어개념이 부족하여 수비가 어이없이 뚫리고 GK의 실수가 많은 등 경험부족의 약점이 있다.
------ *시리아(1752만) <- 아시아무대에서조차 성적은 별 볼일 없었다. 하지만 05-0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알카라마가 중동의 여러 강호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했고, 알이티하드가 8강이었다, 06-07시즌에도 알카라마가에 다시 8강에 올랐다. 국내리그에 외국인선수가 거의 없음을 보면 시리아선수들의 잠재력이라 볼만하다.
------ *바레인(66만) <- 시드카, 유리치치 감독의 지도하에 최근6년간 급성장. 아시아 정상권을 넘볼 수 있는 팀으로 탈바꿈 하며 06월드컵예선 아시아5위자격으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 쿠웨이트의 전성기를 보는 듯한 날카로운 역습이 강점이다. 단, 수비수들의 발이 느려 수비 뒷공간이 쉽게 노출되며 선수층도 얇은 점이 아쉬움.
[E급] = 5개 나라* (누적 아시아19*강) (유럽의 카자흐스탄,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리히텐슈타인, 몰타 수준 (5*, 누적49))
공동15위 *아랍에미리트(UAE)(245만) <- 04년 당시 타이원정 0-3, 예멘원정1-3으로 크게 지면서 북한에 밀려 최종예선진출 실패. 07아시안컵에서 베트남전 충격패 및 일본전 졸전. 03청소년대회 8강진출 당시 발굴한 모하메드 마타르라는 뛰어난 선수가 있지만 미드필드와 수비조직력이 이 선수의 재능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 *쿠웨이트(212만) <- 불과 7년전까지 아시아 빅5였으나 급전직하(急轉直下) 중. 07아시안컵진출 실패, 08올림픽최종예선진출실패. 미드필드에 경기를 풀어줄 선수가 부재하고 힘의 축구를 견뎌낼 만한 파워가 없다. 걸프권 내에서도 UAE를 제외하고는 계속 패배 중.
공동17위 *레바논(368만) <- 로다 안타르, 유수프 모하마드 등의 주요해외파와 귀화선수들 중심으로 조금씩 성장세에 있다. 04년 06월드컵 2차예선에서 최강 한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팀이다. 다만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는 국내사정이 변수이다.
------ 투르크메니스탄(469만) <-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역습이 탁월하다. 04아시안컵예선에서 시리아, UAE를 밀어내고 조1위선전. 04아시안컵 본선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를 패배일보직전까지 밀어붙였다.(PK실축으로 2-2무승부) 공격수 나자바예프가 특히 인상적이다. 단, 국내사정 때문에 최근 A매치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9위 타이(6235만) <- 90년대 전반 아시안컵위너스컵에서 농민은행 팀이 2차례 우승, 03년 아시안챔피언스리그 벡테로가 1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대교체의 잡음으로 북한에게 홈에서 1-4대패를 당했지만 세대교체가 완성되며 신구조화가 이뤄지고 있다. 수캇, 숙솜킷 등이 07아시안컵에서 활약했다. 단, 힘의 축구에 절대 열세여서 힘과 스피드의 보강이 절실.
[F급] = 7개 나라* (누적 아시아26*강) (유럽의 페로군도, 룩셈부르크 수준(2))
공동20위 싱가포르(446만) <- 외국인선수 귀화 및 국내리그 발전 등으로 전력이 급상승했다. 04, 07연속 동남아시아 챔피언이다. 단, AFC컵에서의 S리그 팀의 성적은 요르단, 레바논리그에 밀리고 인디아, 홍콩리그에 추격을 허용하는 등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하다.
------ 인도네시아(2억 3133만) <- 동남아의 강호. 공격수들의 개인기술과 스피드는 뛰어나다. 이번 07아시안컵대회에서 바레인에 역습플레이의 진수를 보였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몰아붙이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단, 75분 이후 체력한계로 역전을 허용하는 면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 타지키스탄(672만) <- 나라사정으로 인해 A 매치를 거의 하지 않아 베일에 싸인 전력이지만, 04아시안컵예선에서 타이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고, 06아시안챌린지컵에서 압도적 전력으로 우승을 했을 만큼, 실력은 의외로 만만치 않다.
공동23위 베트남(8110만) <- 03년 한국을 꺾었던 선수들이 크게 성장하여 08올림픽최종예선에도 레바논, 오만, 인도네시아를 밀어내고 진출했다. 07아시안컵 UAE전 승리 및 8강 진출을 했다. 미드필드의 조직력 및 압박이 좋음. 단, 카타르, 일본, 이라크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체력고갈의 측면, 힘과 체격의 열세를 보여줬으므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
------ *예멘(1871만) <- 05년 U17청소년대회 8강을 하는 등 잠재력이 있다.(포르투갈에 3-4패) 02, 06월드컵 예선 UAE와의 승부가 인상적이었고, 07아시안컵예선 일본에게도 홈에서 대등한 경기를 했다. 수도 사나는 해발2300m대의 고지대이점까지 있다.
공동25위 *팔레스타인(307만) <- 아르헨티나 국적의 팔레스타인계 선수들의 대거 합류로 전력 한층 강해졌다. 나라 잃은 설움에도 선수들의 투혼으로 중국, 이라크, 싱가포르와도 멋진 승부를 보여줬다.
------ 홍콩(680만) <- 06월드컵예선 원정경기로 말레이시아를 1-3으로 꺾는, 실력이 향상된 모습. 작은 중국이라 할 만큼 키 큰 선수들의 헤딩경합에 이점이 있어 세트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G급] = 5개 나라*(누적 아시아31*강) (유럽의 산마리노, 안도라 수준 (2, 누적53))
공동27위 인디아(10억 4585만) <- 06월드컵2차예선에서 일본전0-7, 0-4참패, 오만과 홈경기 1-5참패를 했고, 예멘과 홈0-3패 등 부진한 모습이다. 피지와의 원정평가전 1-2, 0-1연속패배가 그들의 수준을 가늠케 한다. 그러나 쿠웨이트원정평가전 2-3승 등 잠재력은 있다. AFC컵에서 국내리그팀이 타이, 싱가포르, 홍콩리그팀들과 좋은 경쟁을 하고 있다.
------ 키르기스스탄(483만) <- 중앙아시아 팀 중 최약체. 러시아-우크라이나 계가 인구의 29%. 03년엔 아프가니스탄에게 패배했고, 최근 우즈베키스탄에게 0-6참패. 아시안챌린지컵에서도 타지키스탄에게 4강에서 패배.
공동29위 말레이시아(2267만) <- 한국팬들에겐 향수의 70년대 아시아강호이지만, 최근 인도네시아나 홍콩보다 못한 경기력 및 국내리그 클럽이 AFC컵에서 몰디브 클럽에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 최근 07동남아시아 챔피언쉽 4강에 올랐지만 같은 조에 동남아강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모두 피한 결과다. 홈에서 열린 07아시안컵에서 치욕의 참패의 연속이었다.
------ 미얀마(4224만) <-70년대 아시아의 강호. 그러나 그 이후 완전히 몰락하다 04년 동남아시아 챔피언쉽부터는 다시 동남아내에서 다크호스로 부활 중이다.
---31위 몰디브(32만) <- 상당한 투자와 세미프로리그 시스템도입으로 기량 향상 중으로서 작은 섬나라답지 않은 기량을 갖고 있다. 06월드컵예선에서 베트남을 홈경기3-0대승으로 격파했고, 한국에게 0-0무승부 등 홈에서 강하다.
[H급] 3개 나라*(누적 아시아34*강)
---32위 방글라데시(1억3338만) <- 2004 SAFF대회 우승팀. 그러나 대표팀 및 클럽의 아시아 무대에서 전혀 인상적이지 못했다.
---33위 스리랑카(1958만) <- 최근 들어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06월드컵2차예선에서 상대적 강팀들에 큰 점수 차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06AFC챌린지컵에서 아시아중위권의 키르기스스탄, 팔레스타인을 모두 피하고 준우승 차지.
---34위 파키스탄(1억4767만) <- SAFF컵 4강 선전.
[I급] 2개 나라*(누적 아시아36*강)
---35위 네팔(2588만) <-최소한 남아시아 안에서는 다크호스로서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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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위 타이완(2255만) <-5,60년대 아시아의 강호. 그러나 이젠 네팔보다 결코 축구수준이 좋지 않다.
[J급] 3개 나라*(누적 아시아39*강)
공동37위 라오스(578만) <- 06월드컵2차예선 강호 요르단에게 홈경기에서 2-3으로 1점차 패배.
------ 아프가니스탄(2776만) <- 04아시안컵예선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1로 이긴바 있다.
---39위 캄보디아(1278만) <- 최근 동남아시아 챔피언쉽에서 필리핀에 원정패배.
[K급] 2개 나라*(누적 아시아41*강)
---40위 필리핀(845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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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위 브루나이 다르살람(36만) <-04아시안컵예선에서 몰디브원정무승부의 이변이 있다.
[L급] 1개 나라*(누적 아시아42*강)
---42위 부탄(210만)
[M급] 3개 나라*(누적 아시아45*강)
공동43위 마카오(47만)
------ 몽골(270만) <- 06월드컵예선 몰디브원정 0-12대패. 동아시아대회 예선에서 마카오에게 무승부 거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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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위 동티모르(78만) <- 최근 필리핀에게 0-7, 캄보디아에게 1-4참패. 아직 A 매치를 4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고 모두 패배.
[N급]
[0급]
[P급] 1개 나라*(누적 아시아46*강)
---46위 괌(16만)
<* 표한 나라는 아랍국가 12개 나라>
첫댓글 누가정한건가요;;?
그러게 이거 누가정한거지...
공감이 안된다는...
ㅡ ㅡ ;;;이라크가 벨기에 라트비아보다 한수위라고 볼 수 있나?
최근 벨기에 상황을 보면 그런 말이 쑥 들어갈 것 같습니다만.. 2006 월드컵 예선 때부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루마니아가 A급?
유럽축구팀보단 아시아축구끼리의 수준차이에 포커스를 두셨으면 하네요.(녹색글씨의 유럽팀들은 곁들임자료에 불과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기존의 아시아빅5(또는 빅4)<=>그 외 잡팀"의 고정관념 구도를 머리속에서 지우십시오. 흐린글씨로 쓴 부연설명을 소홀히 넘기지 않으신다면 어느 정도이상은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비평, 비판,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벨기에가 02월드컵16강에 오른지 5년, 라트비아가 유로04에 오른지 3년이 흘렀습니다. 라트비아는 06월드컵예선에서 에스토니아,러시아,슬로바키아에 각각1무1패, 포르투갈에2패로 밀리고, 리히텐슈타인,룩셈부르크 상대로 4승을 거둬 조5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로08예선성적은 현재 아이슬란드에 1승, 그 외엔 리히텐슈타인원정마저 패하며 조7위를 기록 중입니다.(같은조에 스웨덴,에스파냐,북아일랜드,덴마크가 있음) 한 편, 벨기에는 06월드컵예선당시 산마리노에 2승, 보스니아에 1승1패, 리투아니아에 2무, 세르비아원정0-0무이외엔 전패했습니다. 유로08예선에서는 벨기에축구의 몰락은 더욱 심각합니다. 약체 카자흐스탄과 홈에서 0-0무를
시작으로, 아제르바이잔에 1승, 아르메니아에 원정1승을 빼고는 핀란드,세르비아에 원정경기 패배, 포르투갈,폴란드에 홈경기 패배 등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유로04예선부진으로 3위탈락 및 벨기에리그 양강 브뤼헤의 몰락 및 안더레흐트의 챔피언스리그 32강 6전전패 등을 합치면, 5년이란 긴 시간의 부진은 벨기에축구가 이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고 보기보단 아예 약팀으로 전락했다고 보는게 합당합니다.
루마니아는 국내파가 대부분인 국내리그가 UEFA랭킹7위일만큼 수준이 있고, 유럽곳곳에 좋은 해외파가 많습니다. 원래 공격이 좋은 루마니아에게 지난06월드컵예선에서도 체코가 엄청나게 고전했고, 유로08예선에서는 네덜란드원정에서 0-0무를 거둘만큼 수비도 안정됐습니다.(7경기 14득4실 5승2무 조1위) '바람'이란 별명처럼 빠른 스타일로서 체코, 덴마크, 터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입니다.
이라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시아챔피언이며, 07아시안컵경기내용도 타이전 후반, 오만전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유럽의 그리스와 비교하지만 수세에 몰리다가도 선굵은 역습으로 골을 넣는 그리스와는 달리 이라크축구는 한국전, 오만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를 (호주,사우디아라비아에게 조차도) 우세한 경기로 진행했습니다. C.호날두 등 포르투갈의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한 포르투갈올림픽대표팀을 04아테네올림픽에서 4-2로 완파한 점, 사우디처럼 가냘픈 선수들의 남미보다 한 수 아래의 개인기축구가 아니라 피지컬중심의 축구를 하는 점을 생각할 때 그들의 수준이 세계에 통할 전력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막연한 느낌으로 그러지 말고 바레인 A매치 기록이나 찾아보시고 말씀하시길.. 2004 아시안컵 이후로 줄곧 하락세입니다. 최근 성적은 한국전 승리만 제외하면 보잘것 없는 수준입니다.
아시아권 내에서의 위치와 세계무대에의 경쟁력은 분명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우디 같은 경우 아시아권에서는 분명 한국 이란 일본에 못지 않은 강호인데 세계 무대에서는 이상하게 앞의 빅3과는 다르게 힘을 못 쓰는 걸 보니 신기합니다. 호주는 그 선수들을 한데 묶을 수 있는 좋은 감독만 있다면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당분간은 힘이 들 것 같고.. 솔직히 아직까진 전 결과를 제대로 내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봤을 때 이란=일본>한국이네요. 아시아 국가들과의 성적에선 분명 한국이 이란이나 일본에 최근 들어서는 엄청 밀리는 편입니다. 그들과는 다르게 상대적 약체들에게 덜미를 잡히는 모습이 너무 잦습니다.
게다가 아시아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최근 들어서는 좀처럼 승수를 챙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은 아시아 최강급이나, 아시아권 대회에서는 2004 아시안컵 예선을 기점으로 줄곧 부진한 모습입니다. 이라크는 이제 아시아권에서는 강호로 발돋움한 것 같은데 이건 그들이 청대때부터 발맞춰온 조직력의 측면이 큰 것 같습니다. 그들이 세계 무대에서 통할지는 현재로선 전례가 없으니 아직 지켜봐야겠네요.
1. 한국, 일본에 비해 이란을 낮게 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란의 경기스타일은 체격 좋고 체력 좋은 선수들이 개인드리블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전술적 움직임에 의한 유기적인 패싱이 아니라 상황에 직면할 때 즉흥적으로 전진패스를 찌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경기에 집중하지 않으면 수비가 어이없을 만큼 쉽게 뚫리는 면을 보았을 때 이란은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에 멕시코전 1-3완패(전반엔 대등했지만 후반에 크게 밀리며 완패), 강호 포르투갈전 0-2패(선전했지만 포르투갈에 대적할만한 다양한 공격전술이 없었음), 다크호스 앙골라전 1-1무(우세한 경기를 했으나 선
제골을 내주며 고전함)의 기대이하의 성적 및 경기내용을 토대로 [토고에2-1승, 프랑스와 1-1무의 한국축구], [최근10년간 최악의 감독이라는 지쿠감독체제에서도 잉글랜드원정평가전1-1무, 체코원정평가전0-1승, 유럽강호 크로아티아에 0-0무를 한 일본축구]와 비교할 때, 이란축구가 세계축구와의 경쟁력측면에서 한국, 일본에 뒤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란도 서유럽형, 남미형축구를 할 좋은 외국인감독을 선임한다면 선수개개인능력이 워낙 좋은 만큼 세계적인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이번 아시안컵에는 이란 갈레노이감독의 전술 및 선수기용도 문제가 많아, 우즈베크, 중국전 전반전 동안 상대에게 너무 심하게
밀렸고, 우즈베크, 중국전의 후반 대공세의 주역인 카제메얀을 한국전에 아예 투입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찬디도 교체로 투입하는 등 감독전술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이번대회 이란이 아시아무대에서의 경기력 상 한국보다 더 나은 것 같지 않습니다. ///// 2.이라크는 아직 성인팀이 세계무대에 검증되지 않았으나 올림픽팀이 세계무대급의 팀들과 좋은 경기를 했고, 스타일이 유사한 요르단이 스웨덴1.5군과의 평가전에서 스웨덴의 장점인 피지컬 마저 압도하며 우세한 경기를 한 간접적 측면에서 이라크축구가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것 같다는 기대가 듭니다.
3. 호주는 이번 대회 경기력은 아시아8등정도가 딱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유럽의 웨일스처럼 스쿼드엔 세계적인 선수가 포진해 있지만 경기력은 형편없는 팀이었습니다. 물론 호주축구가 이런 식의 경기를 2010월드컵예선에서도 답습한다는 보장은 없겠지요. 유럽의 명장을 선임하여 다시 조직력을 맞추고 선진전술로 플레이한다면 선수수준은 높으므로 다시 강팀의 면모를 보일 것이고, 심지어 Again2006을 재현할 전력으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사우디아라비아는 피지컬에서 우즈베키스탄에게마저 압도당하며 힘든8강을 치렀습니다. 행운의 오심+골대5회맞추기가 겹치며 2-1로 신승했지만, 이 경기를 보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왜 유럽형축구에 맥을 못 추는지 그 해답을 보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0년전부터 경기내용이 안 좋아도 이기는 ‘아시아의 독일’이라는 말을 듣던 팀입니다. 특히 독일과 달리 편파판정행운도 언제나 따라다녔습니다. 결승 이라크전에서 심판의 공정한 판정이 있자 이라크에 이렇다할 공격을 못해보고 완패했습니다. 이런 점을 종합할 때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일본, 이란에 비해 세계무대경쟁력이 없다는 말씀에 백번 동의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는 승부차기로만 3위 한건데 ;; 이것도 점수에 포함되나?
제가 쓴 '베어벡 감독의 한국 축구'란 글을 참고하시면 한국을 공동1위에 놓은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봐왔던 랭킹중 제일 마음에 드네요
울나라 기본기는 최악
우리나라는 ...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네요. 체력과 체격, 정신력으로 승부한다는 느낌...? 물론 이게 베이스니깐 이게 튼튼하다는건 가능성과 전도유망한 미래를 예측하게 해주긴 하지만 ...
비아시아팀들과의 성적은 한국이가장 낫습니다....그런식으로 한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