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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눈(雪)
태공 엄행렬 추천 3 조회 55 23.07.27 13:4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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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27 13:51

    첫댓글

    눈(雪) / 불륜자

    태공 엄행렬


    눈眼 맞아 만나면서 나누던 여러 말들
    당시는 시름 잊고 순간만을 즐겼다네
    비 오건 눈이 내려도 게이치않고 말이다

    눈을 뜨면 낮이고
    눈 감을 땐 밤이라

    상대는 다른 얼굻
    수시로 바꿔가며

    세상에 이런 짓하는 者
    어찌 하늘 보겠나

  • 23.07.27 19:36

    넘 예쁜 눈 덮힌 집이네요.
    오늘 같은 날 저런 집에 들어가
    좋은 님들과 차 마시고 싶네요.

    나쁜 남자 바람둥이들 풍경인것 같아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바람둥이랍니다.

    태공시인님만은 아니시라고
    생각하고 싶네요...ㅎ.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이라
    했는데... 아니..

    눈에 넣어도 늘 보고싶은 손주..
    손주가 그리 이쁘더군요.

    이제 태공님도 손주 태어나면
    제 마음 공감하시리라 봅니다..ㅎ

    오늘 장마 끝나서 그런지..
    음청 덥드라구요.
    나돌아 다니는데 땀이 줄줄 했으니까요..

    요즘 코로나가 또 유행하고 있다는데
    조심하세요... 식사 잘 하세요..

  • 작성자 23.08.01 10:02



    인사 늦어 죄송합니다.
    갑자기 업무 폭주해 지방 출장 잦아서요.....

    아들과 며느리는 여름 휴가로 거제도 갔다 합니다.
    제발 해외 여행은 가지 마라는 제 말 따라줘 기특하고
    금주 토요일에 온다 하네요. ㅎ

    다음 달이 출산 예정일이라 곧 볼 손녀
    순산
    둘 다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그래요.
    코로나 완전 종식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백신 한 번도 안 맞았기에 마스크는 지금도 필수랍니다.
    월화 시인님께서도 매사 건강 유의하십시오.

    오후에는 또 서울로 출장 갑니다.
    이 방에 뜸할 이유, 일 때문임을 해량하시고
    고운 하루 늘 이으시길 바랍니다!~~~~^0^

  • 23.07.27 20:09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풍광입니다
    카드 엽서 그림같은 모습
    더위도 싹 가셔질 모습
    음악도 눈이 내리네 아주 환상적인 배경 입니다 ..

    한글은 참 어렵답니다
    같은 단어지만 완전 다른 (눈)
    배경을 보면서 눈에 대한 글인가 ? 했는데

    행 시 글에서는
    사랑 에 눈이 멀어진 이야기 같습니다
    사랑에 눈이 멀어지는 것은 여자나 남자나 콩겁질이 씌워지면
    어쩔수 없다죠 ~~ㅎㅎ

    시원한 배경에 더위를 잠시 식혀보고 갑니다
    기품 있는 행시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3.08.01 10:15



    다들 폭우로
    다들 폭염으로 여러모로 지친 사람들
    잠시나마 열熱과 화火 식히시라고 겨울 풍광 올렸는데
    글은 전혀 다르니 오히려 제가 열화로 부추기진 않았나...생각은 듭니다. ㅋ

    불륜 일삼는 자들의 모습
    꼬락서니 보기가 싫어 냉큼 눈雪으로 덮었답니다....ㅎ

    소담 선생님!
    8월이 벌써 열린 오늘이 첫날이네요.
    더위야 이제 보름 안에 갈 겁니다.
    동안
    잘 이기시길 바라네요~~~~~~^0^

  • 23.07.27 22:38

    생각날때 다시와서 눈으로 가보겠습니다 ㅎ. 고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1 10:17


    더위도 한 보름 안에 갈겁니다.
    그 동안 건강 잘 돌보시길요.
    감사합니다.
    리트리버 님!~~~^0^

  • 23.07.28 09:14



    심중을 이해할 수 없지만
    눈으로 이 더운 날씨에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도 쾌청하세요
    태공 시인님

  • 작성자 23.08.01 10:19


    불륜 행각 보기 싫기에
    눈으로 싹 덮어봤습니다. ㅋ

    열린 8월 내내 건안 비옵니다.
    베베 시인님!~~~^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28 10:0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28 10:57

  • 23.07.28 23:11

    시련 같은 무더위에
    눈 풍광 서늘한 기운 같군요
    태공님
    백의 천사 같은 날들속에
    고운 손주 소식 경하드립니다

  • 작성자 23.08.01 10:27



    폭염으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으로 숨진 슬픈 영령들
    살아있는 사람들은 잠시나마 시원함 즐기시라고
    저 편지지 썼습니다.

    내달 출산 손녀 출산 소식 아시고
    이렇게 축하 말씀 주시니 무지 감사합니다.
    디딤님!~~^0^

  • 23.07.30 16:07

    한여름에 듣는 '눈이 내리네'
    그리고 시원한 설경에
    잠시 더위를 잊어 봅니다

    눈眼을 맑게 하는 눈雪처럼
    고운 세상이길요
    무더위 건강히 보내세요
    태공 시인님^^

  • 작성자 23.08.01 10:34



    시제와 글 내용을 아주 정확히 이해하신 향린 시인님의 혜안!
    역시 대단한 시인님 맞습니다.

    세상에 온갖 행태로 자행되는 못된 일
    어찌 남녀 간의 일만 있겠습니까?
    모두 다 보기 싫은 모습
    하얀 눈으로 한 1미터까지 덮고 싶은 마음입니다.
    해빙기에도 절대 녹지 않게요~~~~~~~ㅠㅠ

    남은 더위는 이제 15일 정도이니
    그 동안 잘 이기시길 바랍니다.
    향린 박미리 시인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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