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흔주루견 척사환초(累遣歡招) *【야곱의 環刀뼈】*

[늘뫼]

   94.欣奏累遣 慼謝歡招

기쁜일은 아뢰며 누된일은 보내고, 

슬픈일은 물리치고 즐거운 일은 부르니라.

@ 흔주루견 척사환초 @

ㅡ 야곱의 環刀뼈 ㅡ

痕迹(흔적)과는 좀 다른 聖痕(성흔)을

主 여호와께 懇求(간구)한 야곱! 

루시퍼와는 다른 天使(천사)와

견주며 죽도록 매달렸네! 

隻脚(척각/외다리)만 갖고서도

死生決斷(사생결단)했더니 엄지척! 

環刀(환도)뼈 그까짓것 쯤이야 

초주검을 면하기만 하자!

 *  흔적(stigma) = 흉터(scar // 성흔(stigmata)

* 루시퍼(Lucifer) = 사탄, 악마, 마왕, 샛별(금성)

# [聖痕] --- 그리스도가 십자가형을 당할 때 몸에 생긴 상처.

또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힘으로

그리스도인들의 몸에 생겼다고 전해지는 상처.

십자가에 못박혔던 예수님의 손바닥 흔적

 * 야곱의 환도뼈 *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창32:24-25>

배경을 살펴보면..야곱은 외삼촌 댁에서 떠나 고향집을 향해서 돌아올 때에
두 부인과 많은 자식들, 그리고 거대한 부의 축척으로 얍복강가에 이르렀을때  
야곱의 눈에 형 에서만이  자신 앞에 닥친 유일한 문제 같이 보였다.
  에서만 아니라면 모든 것이 순탄한 것 같이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에서라는 현실의 문제는 야곱이 자초해서 빚어낸 것이었다.
인간의 방법과 자신의 능력으로 원하는 것을 가지려고 했던

야곱 자신의 행동이 낳은 결과였다.복해야 할 것은 바로 야곱 자신이다.

방해물이 바로 자기 자신인 것이다. 변화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야곱 자신이었다.
  야곱의 환도뼈는 바로 인간적인 욕심과 세상적인 방법들이다.
이 야곱의 환도뼈를 부러뜨리심으로 바로 야곱의 인간적인 것을 무너뜨리신것이다.
자기 힘으로 뭔가를 얻어내려는 자기 뜻대로 뭔가를 해보려는 교만을 무너뜨리신것이다.
야곱을 이스라엘로 만들어주신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간, 어느 곳에서나 그리고 언제나
이미 하나님게서는 우리를 만날 준비가 되어계시다.

내가 변화해야 한다.  내가 변화받아야 한다.  내가...

[제리덕 1]

엉덩이 환도뼈가 부서 지도록 천사와 싸워 이긴 야곱.

[늘뫼]

환도뼈가 부서져 새삶이 이루게 되네!

[천리마 / 박정걸]

아멘...
야곱과 환도뼈...야곱을 이스라엘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아멘...
오늘도 성경공부 열심히 하고 갑니다 ㅡ 할렐루야...!!!

[늘뫼]

[이스라엘]의 의미 = 하님과 겨루어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