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성광벤드 - 바닥을 다지는 시기 - SK증권
어려운 시기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도 수주도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1 분기 매출액 548 억원, 영업이익 28 억원(영업이익률 5.1%)에 그쳤다. 해양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조선사물량 감소가 실적 악화를 주도했다. 20%를 상회하던 조선업종 매출비중이 7%까지 하락했다. 카본비중이 60%를 넘어선 것도 수익성 하락을 이끌었다.
2 분기에도 실적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
1 분기 신규수주가 400 억원을 하회하면서 2 분기에도 실적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산업플랜트의 발주감소, 국내 조선소의 수주급감 등 수주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 2,329 억원, 영업이익 140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8%, 38.5% 감소가 예상된다. 단기적으론 긍정적 요인도 있다. 4 월 신규수주의 회복(230~240 억원), 하반기 국내 정유업계의 설비투자(에스오일 온산공장 증설로 2017 년까지 5 조원 투자)물량, 쿠웨이트 NRP 프로젝트(총 사업비 140 억달러, 국내 건설사 82 억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패키지 수주) 등 수주가뭄을 해소할 만한 개별적 이벤트도 있다.
자산가치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 원은 유지
주요 전방산업의 불황 여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최근 실적부진이 산업재 전반에걸친 구조적 요인이라는 점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기에는 시기 상조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분기별로 봤을 때 1 분기가 실적 저점이고 신규수주도 소폭이나마 회복되고 있으며 PBR 은 역사적 저점 수준인 0.6 배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횡보 추세의 연장이 예상된다. 자산가치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 원을 유지한다.
JB금융지주 - 업종 내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장 크다 - 미래에셋대우
실적 동향 및 전망
JB금융지주는 1분기 385억원(QoQ + 69.8%, YoY +112.9%)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 순이자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비이자부문의 적자 폭이 축소되며 Top line은 전분기대비 증가하였다. 충당금전입액은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되었고 일회성 적립이 일회성 환입으로 상쇄되며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다. 2분기에도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순이익은 전분기대비6.3% 증가한 409억원으로 전망된다. 순이자마진이 안정되는 가운데 대출이 늘어나면서 순이자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1분기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충당금전입액은 기업구조조정 추진으로 1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산건전성 지표는 안정적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포인트: 지속되는 실적 모멘텀과 매력적인 가격
투1) 광주은행인수이후실적의안정성이강화될것으로 보인다. 자산 성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안정되고 있어 Top line의 안정적 증가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광주은행 인수 이후 간헐적으로 발생했던 일회성 충당금 적립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점도 실적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는 배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JB우리캐피탈 JB우리캐피탈이 호실적을 보여주며(1분기 195억원) 실적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향후에도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조달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추가적 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3) 현재 주가는 2016년말 기준 PBR 0.4 PBR 0.4 PBR 0.4배로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2016년과 2017년 ROE가 각각 6.7%와 8.4%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각각 할인율이 16.8%, 21.0%로 추산된다. 지나치게 높은 할인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2016년 순이익 증가율이
2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익 개선 모멘텀을 고려하더라도 저평가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4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BVPS에 PBR 0.6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2016년과 2017년 ROE가 6.7%와 8.4%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적정한 Valuation을 적용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CJ - 높아진 지속 성장 가능성 - 현대증권
1분기 높은 매출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
1분기 연결영업이익은 YoY로 5.1% 성장하여 영업이익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매출 성장률은 YoY 14.4%를 기록하여 10대 기업집단 중에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이는 코스피 대형주 중에 최고 수준이다. 지배주주순이익은 세후 부동산 매각차익 250억원을 제외하고도 510억원을 기록하여 기대치를 상회하였다. 이러한 압도적인 매출 성장률과 양호한 실적은 CJ가 하반기와 내년에 다시 재평가될 수 있는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성장 추세 진행 중
CJ올리브네트웍스는 1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하였고 점포당 분기 평균 매출이 4억원을 넘어선 YoY로 39.7% 성장한 3,186억원(IT서비스 및 연결 자회사 860억원, 드러그스토어 2,32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순이익은 100% 성장하였다. 고정비 감소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고마진 제품의 판매확대 외형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해 연결매출 1.35조원, 연결영업이익 1,100억원, 순이익 950억원으로 수정전망되어 기업가치는 최소2조원 이상으로 평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CJ푸드빌은 YoY로 10.5% 성장한 3,143억원의 매출에 순손실 8.7억원으로 BEP수준에 도달하여 흑자기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7만원 유지
상장 자회사 및 비상장 자회사들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올해도 진행될 전망이며 중국, 베트남, 동남아의 공동지배법인 및 연결법인들의 매출과 실적도 개선 추세에 있어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해가고 있는 중이다. 하반기는 주가의 기간 조정보다는 긍정적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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