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넣지 않고 가볍게 만드는 병아리콩 카레는 무더위에
집 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만드는 마법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밤이나 땅콩같은 고소한 맛이 나는 병아리콩은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또 비린내가 없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인기가 높은 슈퍼푸드 랍니다.
오늘은 이 병아리콩으로 카레를 한번 만들어볼게요^^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병아리콩은
보통 말린 상태로 유통되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딱딱한 검은콩처럼
한나절 정도 불려서 요리에 사용하셔야해요.
재료는 바른 먹거리 쇼핑몰 흙애서의 병아리콩.
일단 카레에 넣어 다른 재료와 함께 익혀줄거라 따로 삶을 필요 없이
물에 불려 준비합니다. 고기를 빼면 카레의 맛은 가벼워지고
모자라는 단백질은 채워주는 병아리콩 효능!
카레가루보다 물에 잘 녹는 고형카레를 준비하면 개워줄 필요가
없어서 한결 수월해지는데요. 전 카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라
향이 진하고 매콤한 위 사진속 카레를 여러개씩 사두는 편이거든요~
한번 맛들이면 다른 건 먹을 수 없는맛이라는!
반나절 정도 불려준 흙애서 병아리콩은 쭈글쭈글 했던 노랑노랑
모습에서 병아리칸은 원래 크기보다 약 2배 가까이 커진답니다.
전 밥 지을 때도 넣어주고 카레에도 넣어주려고 넉넉하게 불렸지만
카레에만 넣는다면 한 두줌 정도면 충분해요^^
김치와 당근은 깍뚝 썰기로 양파는 채 썰어 준비~
카레 국물에 녹아들도록 양파를 다져서 사용해도 좋고요!
채썬 양파는 오일을 뿌린 팬에 약한 불로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주는데 단맛을 돋우어주는 정석은 원래 오일이 아니라 물이에요^^
센불에도 볶아주고 약한불에도 볶아주면서 수분이 날아가면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3번정도 반복하면 양파볶음 끝~
이 더위에 성질이 조금 급한 저는 빨리 익으라고
감자와 당근마저 함께 볶아주었어요ㅎㅎ
불려둔 병아리콩은 지금! 넣어주세요ㅋㅋ
야채들이 고루 익도록 20분정도 끓여주다가 카레를 넣어줍니다.
약한 불로 내려 은근하게 저어가며 눌러붙지 않게 끓여주면 병아리콩 카레 끝!
무엇보다 구입한 쌀과 병아리콩은 2016년 한국 소비자 만족 대상
1위에 선정된 친환경 농수산물 쇼핑몰 이기에 더 윤기가 돌고
쫀득하고 맛있지 않았나 싶답니다^^
인터넷으로도 후기 굉장히 좋아요.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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