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작은거라 생각될지 모르는데 제겐 너무나 큰 힘이 되엇어요
요새 스토리도 생각이 잘 나지 않고, 읽어주시는 분들도
줄어가서 제가 많이 실망을 하고, 희망도 거의 잃은 상태였거든요..
근데도 소설을 쓸수 있는 이유는 읽어주시는
바로 여러분들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ㅡ^, 좋은하루 대세요,
#65
'철컹-'
" 연하야 너 그냥 집으로 가 "
" 그래, 무슨일있으면 전화해 "
" 응, 잘가 "
연하는 자기집으로 뛰어갔다. 저러다 넘어지진 않을까..
" 안들어오고 뭐해 "
" 흐억-0-, 어어 들어가야지 "
설빈놈 언제부터 대문앞에 서있었던거야,
나와 설빈놈은 아무말도 없이 집안으로 들어갔다.
" 뭐했어 "
" 응? 뭘? "
" 뭐했길래 이렇게 늦게와 "
" 아.. 연하랑 같이 노래방 다녀왔어 "
" 그거 뿐이야? "
" 으..응 "
" 노래방가는데 그런 복장으로 가던가? "
" 이 옷은 그러니까.... 나이트 "
" 나이트? 나이트 갔다왔어? "
" 어 "
" 그래, 피곤할테니 씻고 자 "
뭐야 저태도, 적어도 화낼줄 알았는데 관심없다는 듯한 저 태도
이럴려고 했던게 아닌데.. 나에게 화가난걸까?
난 방으로 들어가는 설빈놈을 보고는 나도 내방으로 들어갔다.
화가 났으면 화를 내든가 화를 낼사람은 나인데...
하지만 난 놈의 얼굴만 보면 화가 누그러 든다, 정말........ 불공평해..
놈이 사랑하는 사람은 나인데..
이런생각이 든 난,
놈이 교문앞에서 어째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방금 그 태돈 뭔지 묻고 싶어졌다.
궁금한걸 참을수가 없는 난, 설빈놈의 방문앞에 서게 되었다
' 똑똑 '
" 왜 "
" 저기 얘기좀 할려고... "
" 들어와 "
문을 열며 들어오라고 하는놈,
아 내가 무슨 얘길 하려고 여길 온거지..?
나에게 화가난 사람에게 무슨..
" 무슨 얘기인데 "
" ... "
난 아무말도 못한채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10분정도 흘렀을까..
" 할말없으면 니방으로 가 "
오늘따라 유난히 차가운 놈의 말투, 놈의 눈빛.. 내 가슴을 파고든다
" 왜..그래? "
" 뭐가 "
" 그 태도 뭐냐고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오늘 교문에도,, 왜 그래? "
" ... 그냥 그랫어 "
" 하, 그냥이라구? 그 그냥이라는 태도때문에 난 미치도록 아팟어,
오빠한텐 사소한일일줄은 모르겟는데 난 가슴이 아팠다구!! 나.. 사랑해? "
내 말에 설빈놈의 눈이 흔들리는걸 볼수 있었다.
너.. 정말 날 사랑하긴 하는 거니?
" 말해봐! 이젠 내가 싫어? 천비아 언니가 다시 좋아진거야? "
" 너.. 그게 무슨 말이야, 천비아가 왜나와 "
부정하지 않는 놈, 맞구나.. 천비아..
" 그거 누구한테 들었어? "
" 나혼자 알았어 오빠가 그렇게 행동하는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겠어? "
" 아니야.. "
................뭐라구...?
작가의 힘은 감상에서 온답니다^ㅡ^ (imjuy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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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자작소설]
예측불허[!] 해바라기 그놈과 눈치 0.001단인 그녀 -65
센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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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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