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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해방된 할매
베리꽃 추천 2 조회 344 26.09.21 10:31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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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21 10:43

    첫댓글 읽는 내내 할매의 사랑과 고단함이 함께 느껴집니다.
    2박 3일이 아니라 거의 육아 전투를 치르고 오신 것 같네요.
    밥하고 빨래하고 숙제 봐주고 놀아주기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손녀들에게는 그 시간이 최고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해방된 민족이 아니라 해방된 할매”라는 표현에서 빵 터졌습니다.
    고생 끝에 찾아온 자유가 얼마나 달콤했을까요.
    힘들면서도 손녀들 부탁을 다 들어주는 마음이 참 따뜻합니다.
    할매의 사랑은 체력은 빼앗아가도 마음에는 행복을 가득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
    전철에서 쏟아지는 하품마저도 사랑의 훈장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도 며칠 지나면 손녀들이 또 보고 싶어지실 것 같아요.

  • 작성자 26.09.21 21:22

    맞아요.
    종일 몸은 편했는데 손녀들이 보고싶어 지더군요.
    손녀한테 문자도 오구요.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 26.09.21 10:44

    그 느낌 압니다
    저도 시골집 갔다가
    제 집와서 침대에 누우면 바로 생기는 마음이
    천국이 따로 없노라~~ 입니다

  • 작성자 26.09.21 21:23

    제가 오늘 딱 그렇네요.
    오자 마자 커텐 두껍게 치고 세 시간을 자고 나니 피로가 좀 풀리네요.
    내일은 청풍행입니다.

  • 26.09.21 10:47

    하하 수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임무를 완수(?)하고 해방된 기분좋은 나른한 피곤 이겟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작성자 26.09.21 21:24

    임무를 잘 완수했습니다.
    이 나이에도 제 역할이 있다는 걸 감사해야지요.
    그래도 해방은 참 좋으네요.

  • 26.09.21 10:50

    저도 그렇습니다
    작은딸 큰띨 애기들그리고 강의에서 해방되어
    나른한 아침 안마의자서 느긋이 멍때리는중~
    슬슬 배낭챙기고 트레킹 숙소
    예약하며 싱글의 자유로운 영혼으로 돌아갑니다.
    현모양처. 자상하고 지혜로운 할머니. 마음의 소리에 충실한 내적 내공이 깊으신 베리꽃님
    늘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요

  • 작성자 26.09.21 21:26

    저보다 한 술 더 뜨셔서 강의까지 하시느라 해방된 민족은 아니시겠고 보람은 배가 되시겠지요.
    자식들 바람은 한도 끝도 없더군요.
    이젠 몸생각하며 삽시다요.

  • 26.09.21 10:53

    얼마나 수고가많으셨나요,
    그런수고가 손녀들이 할머니를닮아
    야무지고,똑똑하게 자라는밑걸음이 되는것같아요.ㅎ
    배리꽃작가님 화이팅 입니다.







  • 작성자 26.09.21 21:27

    작가는 부끄럽고
    늘 덕댓글 감사합니다.
    손녀들에게 무한 사랑을 줬더니
    오늘 하루종일 문자풍년입니다.
    할매 보고싶다구요.

  • 26.09.21 11:09

    아직 멀었어요
    진정 해방되려면
    유관순누나처럼 깜빵에서 손톱 발톱
    다뽑혀야 그날은 옵니다 ㅋㅋ

    그렇게 예쁜 아기들이
    어느날 사춘기가 오면 너무 섭섭하지요

    아직 사춘기 반쯤 온
    우리집 초4 작은 애기는
    어릴때 할배가 까꿍~하면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이름보다 까꿍이로 부르는데
    얼굴은 아직 애기인데 몸은 처녀입니다
    키 162 초경도 했어요

    내차 앞자리에 태워서 유치원에 데꼬다닐때가
    마냥 그립습니다

    몸은 힘드셔도 내새끼 내가 챙기고 돌아서면
    너무 뿌듯하지요?
    우린 정서가 비슷한 대한의 할매 할배입니다^^

  • 작성자 26.09.21 21:29

    몸부림님은 재주가 많으시고 유머가 풍부하셔서 손녀가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손녀들 시집갈 때까지 건강하게 잘 삽시다요.

  • 26.09.21 11:23

    에고 할미참 고생많으니 우짜믄 좋노 참말로

  • 작성자 26.09.21 21:30

    노동 한 것도 아닌데 엄청 피곤했었네요.
    늙어가는 현상이겠지요.

  • 26.09.21 18:02

    더러 남자들은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밥은 밥통이 하고
    청소는 청소기돌리고 등 등
    여자팔자 좋아졌다는데
    진짜 돌려차기 한방 넣고 싶어요
    가사노동 가족챙김이
    보통 노동 이상입니다
    딸네든 어디든 내집서 눕는게 최고의 편함이죠

  • 26.09.21 17:35

    정아님은 돌려차기하지마세요
    신마이는 잘못하다가 자빠져서 고관절 나갑니다

    범생이 학구파 남편 사고도 안쳤는데
    왠 돌려차기랍니까?

    탁구 오래 치셨으니 싸대기 스매싱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세요
    다시는 눈도 못마주치게 ㅋㅋ

  • 작성자 26.09.21 21:32

    건조기에서 나온 옷이 산을 이루네요.
    양말까지 다 개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더군요.
    아이들 키울 땐 몰랐어요.
    참 신기하지요.

  • 26.09.21 11:59

    제 집사람도 손녀 둘 손자 하날 거의 키우다싶이 했습니다.
    잘 한 거 중 백미는 단연 밥 셔틀입니다.
    아이가 밥상 머리에 앉지 않고 딴 데서 딴 짓을 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밥 숫갈을 들고가 억지로 입에 구겨넣어 주곤했습니다.
    그 덕인지 쥬니어들이 아주 바람직하게 튼튼하게 잘 자랐습니다.

    언필칭 해방이라 하셨지만 잠시 후 다시 구속될 텐 데 신세가 영 안됐습니다. ㅎㅎㅎ
    하루 빨리 청풍 명월로 내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6.09.21 21:33

    안 그래도 내일은 청풍명월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호미들고 풀매도 손녀봐주기보단 백 배 쉬울 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장하십니다.

  • 26.09.21 12:58

    베리꽃 님 글 솜씨에 탄복합니다. 글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ㅎ 표현 하나하나마다 글을 어쩜 이리 맛깔스럽게 쓰시는지 또한번 엄지척 드리며 웃었습니다. ㅎ😄😁😁 저는 어제 무창포 해수욕장 전어 꽃게 축제 다녀왔어요. ㅎ 외포항 노래를 무창포 바다에서 선보였답니다.😄😁😁 아름다운 가을 멋지게 맞으세요.^^*

  • 작성자 26.09.21 21:36

    카렌1님도 무척 바쁜 가을을 보내시겠군요.
    신곡이 나왔으니 여기저기 불러주는 곳이 많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요즘 전어철이군요.
    이 가을이, 카렌1님의 계절이 되시길 다시한번 빌어드립니다.

  • 26.09.21 13:12

    네 열심이 하는 당신 최고 입니다.

  • 작성자 26.09.21 21:37

    열심히 하다가 골병들었네요.
    그래도 손주덕에 웃고 삽니다.

  • 26.09.21 13:47

    힘들고 또 힘들어도 멈출수 없는 사랑.....
    그것이 할머니지요~~~ ^^

  • 작성자 26.09.21 21:38

    누구보다 그 답을 가장 잘 아시겠지요.
    이제 손자들 결혼하면 증손자들이 한번 더 재롱을 피우겠어요.
    그날까지 사랑 희생 봉사는 계속되겠지요.

  • 26.09.21 14:29

    손녀들하고
    놀아 주시느라
    녹초가
    되셧 구먼요...
    수고 많이 하셧읍니다..ㅎ

  • 작성자 26.09.21 21:39

    산님도 주말에 손자봐주실 때가 많으시지요.
    우린 모두 손주 바라기들이네요.

  • 26.09.21 14:50

    애들 보느니 밭일 한다는게
    낫다잖아예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겠쥬
    2박3일 욕 많이 봤심더

  • 작성자 26.09.21 21:40

    욕많이 보고 내일은 밭매러 갑니다.
    힘들어도 또 부르면 호밋자루 집어던지고 또 기차를 타야지요.

  • 26.09.21 17:23

    정말 애쓰셨습니다.
    그래도 손녀들이 넘 이뻐서 용서가 되지요?ㅋㅋ
    좀 푹 쉬세요^^

  • 작성자 26.09.21 21:41

    맞아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이쁘니 힘닿는 대로 돕고 있네요.
    힘든 건 잠시, 또 달려가겠지요.

  • 26.09.21 17:30

    해방되니
    시원하시겠어요.
    베리꽃여사님

  • 작성자 26.09.21 21:42

    잠시만의 해방이고 가까운 날 또 구속당하겠지요.
    행복한 구속.ㅎ

  • 26.09.21 19:45

    우리집 할매도 그일을
    5뱍6일을 매주 7년이나 하였으니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게
    내려 앉는것을 느낍니다
    그래도 손주들이
    너무도 사랑스럽다지요.

  • 작성자 26.09.21 21:43

    아내분이 정말 고생하셨네요.
    생각만 해도 길고 힘든 시간이었군요.
    고생해서 키운 손녀들이니 그 애틋함이 오죽 할까요.
    그게 보람이지요.

  • 26.09.21 19:52

    손주들 곁에만 있다 와도 몸은 고됩니다 저는 하나 있는데도 간식 밥 챙기고 가고 나면
    피곤해요 별거 아닌데도 베리님은 통째로 도맡아 해줬으니 그 피로도가 알만하지요
    며느리는 시댁이 불편해서 친정으로 가니 손주 볼 일 없고 귀찮은 일 없다는데 딸 있는
    엄마들은 딸 식구 수발 드느라 잠시도 쉴틈이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니 아들만 둘 있는
    친구들 보니 자주 안 온다고 서러워 하더군요 며느리 섭섭함을 토로하면서 ㅎㅎ
    그러면서 딸있는 친구들을 부러워 합니다 에고 고르지도 못한 세상

  • 작성자 26.09.21 21:46

    가까운 거리에 살땐 그나마 거리덕이라도 봤는데 지하철로 한 시간 반 거리로 이사를 가고 나니 이동도 장난이 아니네요.
    엄마가 짠하고 나타나니 멀리서 온 것 조차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자식사랑은 끝도없고 자식은 끝까지 애물단지네요.ㅠ

  • 26.09.21 22:34

    수고하셨습니다 ^^.
    그래도 손녀들과 지낸 2박3일 은 참 행복
    하셨을 것입니다.
    우린 벌써 손주들이 여대생.중학생이 되어
    버려서 손주들 어릴적 이야기만 합니다.
    청풍명월에서 며칠 지내시면 다시금 컨디션
    좋아질 것입니다.

  • 작성자 26.09.21 22:59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더없이 즐거웠어요.
    손녀가 할매손을 꼬옥 잡아주고 까치발을 해서 어깨동무도 해주고.
    제가 뭔 복이 이리 많아서 어린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었는지요.
    생각할수록 눈물나게 감사한 일입니다.

  • 26.09.22 01:20

    아름문학상에 대상을 축하를 드리고 손자손녀들에게서 해방됨을 또한 축하드림니다
    몸만 건강하다면 베리꽃님의 아름문학상의 대상의 축하하려 화순의 노인네가 한양으로
    올라가겠는데 ......
    이놈의 건강,걸음을 잘못걸으니 ,한양은 커녕 광주도 잘못감니다

  • 작성자 26.09.22 07:40

    속히 건강해지셔서 한양땅을 밟으셔야지요.
    그 많은 추억들이 서린 곳인데요.
    수락산도 불암산도 만장봉님을 보고싶어 할 것입니다.
    축하해주심,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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