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쉽고 재밌는 동화로 풀어내는 내일을여는어린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는 동물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동물들, 그리고 그 범인을 찾는 과정을 통해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동물원이라는 시설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책입니다.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아이들은 스스로 동물원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동물원이 필요한지, 만약 그렇다면 동물들을 위하여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행복한 동물원’에 새로운 동물원장과 수의사가 들어오고, 둘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물원장은 인기 있는 동물원을 만들고자 여러 계획을 발표하지만, 동물원의 수익보다는 동물들을 먼저 생각하는 수의사는 동물원장의 의견이 동물들의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며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물원의 동물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생기고 동물들은 두려움에 떤다. 하지만 동물원에 새로운 동물들이 들어오고 직원들이 바뀌는 등 복잡한 일들 때문에 직원들은 동물이 사라진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고, 동물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뛰어난 감각으로 범인을 잡기로 한다. 동물들은 회의와 추리를 거듭하며 범인을 찾으려 애쓰고, 장난꾸러기 어린 원숭이를 비롯해 코끼리와 하마, 기린, 돌고래, 비둘기 등 모든 동물들이 합심하여 도둑을 잡을 계획을 꾸민다. 그리고 마침내 도둑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동물원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봐요!
동물원 동물들에게 동물원은 어떤 곳일까요? 동물원 동물들에게 동물원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동물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떤 존재일까요? 동물원 친구들도 기쁨과 슬픔을 느낄까요? 동물원에서 지내는 동물들은 행복할까요?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나요?
행복한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지금껏 너무나 철저히 인간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생각해 오지는 않았는지, 동물은 우리보다 하등하다고, 그래서 슬픔이나 기쁨과 같은 감정도 느끼지 않는다고 여긴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동물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비단 동물원의 동물뿐 아니라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잔잔하지만 강한 울림!
갑자기 사라지는 동물들, 그리고 밝혀지는 뜻밖의 범인……. 단숨에 읽히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생각해 볼 주제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일방적으로 동물원이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양쪽 모두의 의견을 듣고, 스스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동물원을 반대하는 쪽의 의견과 찬성하는 쪽의 의견, 동물원 동물들의 힘들어하는 모습, 동물들의 행복을 위해 동물원의 환경을 개선해 주려 애쓰는 사람들의 노력을 함께 이야기 속에 담았습니다.
동물원 내실의 모습 등 동물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사진과 함께 수록!
같은 자리를 왔다 갔다 하는 너구리,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곰……. 동물원 동물들의 재롱일까요?
동물원의 환경이 좋지 않을 때, 그곳에 사는 동물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복적인 행동을 하곤 합니다. 계속 같은 자리를 왔다 갔다 하거나 고개를 좌우로 흔들거나 머리와 등을 벽에 부딪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동물들의 행동을 정형 행동이라고 합니다. 정형 행동은 좁은 공간이나 단순한 환경에 갇혀 살 때 나타나는 정신 이상 증세라고 할 수 있지요.
책의 제일 뒤편에는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하는 동물원 내실의 모습과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을 자연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거나 먹이 먹는 방식을 다양하게 하고, 놀이 기구 등을 만들어...동물원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봐요!
동물원 동물들에게 동물원은 어떤 곳일까요? 동물원 동물들에게 동물원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동물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떤 존재일까요? 동물원 친구들도 기쁨과 슬픔을 느낄까요? 동물원에서 지내는 동물들은 행복할까요?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나요?
행복한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지금껏 너무나 철저히 인간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생각해 오지는 않았는지, 동물은 우리보다 하등하다고, 그래서 슬픔이나 기쁨과 같은 감정도 느끼지 않는다고 여긴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동물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비단 동물원의 동물뿐 아니라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잔잔하지만 강한 울림!
갑자기 사라지는 동물들, 그리고 밝혀지는 뜻밖의 범인……. 단숨에 읽히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생각해 볼 주제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일방적으로 동물원이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양쪽 모두의 의견을 듣고, 스스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동물원을 반대하는 쪽의 의견과 찬성하는 쪽의 의견, 동물원 동물들의 힘들어하는 모습, 동물들의 행복을 위해 동물원의 환경을 개선해 주려 애쓰는 사람들의 노력을 함께 이야기 속에 담았습니다.
동물원 내실의 모습 등 동물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사진과 함께 수록!
같은 자리를 왔다 갔다 하는 너구리,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곰……. 동물원 동물들의 재롱일까요?
동물원의 환경이 좋지 않을 때, 그곳에 사는 동물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복적인 행동을 하곤 합니다. 계속 같은 자리를 왔다 갔다 하거나 고개를 좌우로 흔들거나 머리와 등을 벽에 부딪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동물들의 행동을 정형 행동이라고 합니다. 정형 행동은 좁은 공간이나 단순한 환경에 갇혀 살 때 나타나는 정신 이상 증세라고 할 수 있지요.
책의 제일 뒤편에는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하는 동물원 내실의 모습과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을 자연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거나 먹이 먹는 방식을 다양하게 하고, 놀이 기구 등을 만들어 주어 동물들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는 동물원의 모습도 사진과 함께 담았습니다.
첫댓글 부지런도 하시다.
축하해요.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저도 기쁘네요.
고수산나 선생님,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 출간 축하드려요.
비런 부지런 고수산나 선생님,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 출간 축하드려요. 널리 강추하도록 하지요.
부산 유일의 동물원은 개인 회사가 운영하다가경영난으로 고민 중이랍니다. 동물원 친구들은 아마 이 사실 모르겠지요. 제목이 주는 궁금증? 아리송하지요~.동화집 발간을 축하합니다!!
선생님, 축하드려요. 요즘 책이 많이 나오네요. 독자에게 모두 사랑받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나올 책이 미뤄져 몰려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고수산나 선생님,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