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210) 성경 : 에베소서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고향에 갈 때 가장 귀한 선물을 들고 가십시오.
설명절이라고 해서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드릴 선물들을 가득 싣고 고햠을 향하여 가는 귀성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고속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명품 선물 세트도 좋고 두툼한 용돈 봉투도 좋지만 가장 좋은 선물은 죽은 뒤에 영생복락의 천국에 갈 수 있는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이 최고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는데 전하는 자가 없으면 어찌 들을 수가 있겠습니까? 다른 선물들은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것이고 진짜로 전해드릴 귀한 선물은 구원받을 수 있는 천국 복음입니다.
먼저 믿는 성도의 얼굴이 가장 좋은 전도지입니다. 내 얼굴에 참된 평강과 기쁨이 있고 내 삶의 모습이 변한 것을 보면 믿지 않는 주변 사람들이 과연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실감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형편이 가난하고 병 들었다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소망 가운데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면 저들 마음 속에 물음표가 하나 생길 것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기뻐하고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을까? 자신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가장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 마다 고유한 체취가 있듯이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나야 합니다. 주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둔 세상에 한줄기 빛이 되어야 하고, 썩어져가는 세상에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권모술수가 만연하고 약육강식의 원리가 지배를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겸손과 온유함으로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야 합니다. 손해만 보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더욱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가족과 친지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