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가 쓴 다큐멘터리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지구 곳곳에서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구호활동을 벌여온 김혜자는, 특히 참혹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현실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고통과 가난을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김혜자
1941년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생화미술과를 졸업하고 62년 KBS 1기 탤런트로 입사했다. 드라마로 <전원일기> <풍란> <모래성>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장미와 콩나물> 등 다수의 히트 작품에 출연했고, 영화로 <만추> <마요네즈> 등에 출연했다. 제일 제당 CF인 다시다와 드라마 전원일기로 "어머니" 이미지의 대명사가 되었다. 92년부터는 국제 구호 단체인 월드 비전을 통해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등이 있다.
목차
- 바람의 딸 에꾸아무 - 슬픈 대륙의 여자와 아이들 - 내 삶의 이유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피의 다이아몬드 -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 망고 두 개를 훔치는 아이 - 세상 사람들에게 내 눈을 빌려주고 싶네 - 신이 나를 데려다준 곳 - 미치는이 마음 이대로 얼어터져라 - 인젤라 엘름 - 이것이 차라리 드라마라면 - 전쟁은 죽은 자에게만 끝난다 - 울지 않는 아이들 - 행복이라는 이름의 불행 - 눈물은 마르고 - 내 가슴을 아프리카에 두고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우리가 천국에 올려 보낸 재료 - 갠지스강에 띄운 천 개의 꽃등불 - 가장 가난한 나라의 행복 지수 - 당신이 가진 재산은 얼마인가요 - 살아남은 자의 슬픔 - 죽지 말아라, 아이들아 - 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 <전원일기>와 나 - 익숙한 몸짓으로 살고 싶지 않다 - 아이들이 보낸 편지
독자 서평 (총 1건의 서평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감사해요... ★★★★★ 서희정
우연히 서점에 들렸다가... "김혜자의 출판기념 싸인회" 란 말에 사서 읽게 되었는데여... 정말 인생을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한쪽 호텔에선 아이의 생일파티가 열리고, 부유한 사람들이 즐길때. .불과 10분거리에 있는 아이들은 한끼먹기도 힘들다는..
이 책은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꼭 봐야할 책입니다.. 지구 저쪽에서 이유도 모르고, 버림받고,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인것입니다... 글로벌 시대... 우리가 무엇부터 돌아봐야할지... 김혜자님의 그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책이기도 하구여...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꼭 한권 사서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