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하는산악회772차 2020.8.2
블랙야크 섬&산 19차 낭도 상산 278.9m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거리 : 12.85km 소요시간 : 5시간
참석인원 : 45명
날씨 : 맑음이나 해무잔뜩(약30°C)
한창 휴가기간이라 과연 얼마나 참석할까 우려를 했는데 뜻밖에 만차라 기분UP,
낭도다리가 올해2월 개통되어 차로 바로진입 가능
07 :30 서면출발. 동래, 덕천 거치고 왠떡은 정순민부회장님 찬조,
문산휴게소에서 이미진총무님이 준비한 회무침과 수정과로 일찌감치 배빵빵
11:05 선착장이 빤히 보이는 2차선 도로 끝나는곳에서 하차, 채비 챙기고
11:10 산행시작. 아스콘도로 따라간다.
11:17 낭도보건진료소 통과 산쪽으로 접어든다. 등로는 마을길 포장길로 수월
11:31 포장길끝, 흙길의 등로는 비스듬한 오르막, 속도높혀 타산악회원들을 앞질러
11:45 쉼판터전망대(고도184m). 해무로인해 전망은 흐릿
11:52 멋진해송. 분명 우리회원중 누구는 올라가 인정샷 할꺼다에 한표.
11:56 규포갈림 이정표. 연신 땀줄줄 흘리며 계단길을 오른다.
12:01 역기미분기점 이정표(고도220). B조는 여기서 하산.
12:10 상산278.9m. 잡풀에 뒤덮힌 봉수대위 삼각점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인정샷. 바로아래
12:12~12:44 규포갈림 이정표. 주변에서 반주곁들인 런치타임. 급내리막 계단을 내려간다.
13:02 규포선착장. 낭만낭도섬둘레길3코스 시작. 길 멋지다.
13:38 역기미삼거리 이정표. 둘레길2코스 시작.
전망대 지나 마주보는 풍경은 섬둘레길의 참맛을 보여준다.
해변으로 내려가다 미끄덩(아무도 안봤제~개쪽)
14:17 장사금해수욕장. 아직은 한산한 모습.
14:26 산타바오거리 이정표. 둘레길1코스 시작.
14:33 남포등대 갈림 이정표. 주변 회원들은 둘레길로 진행을 권유하고,
몇몇과 등대쪽으로 진행, 벙커들을 통과하니
14:38 남포등대. 원래는 back이 원칙이나 바위에 표시된 천선대 방향으로 진행.
바위길은 아슬아슬 하다. 몇번의 고비끝에
14:45~15:00 천선대. 일행이 준비해온 막걸리는 비경을 안주삼아 공평하게 분배.
계속 부분부분 미끄러운암벽 진행.
15:11 둘레길에 접속.
15:17 신선대, 낭도중학 갈림 이정표.
15:27 방파제.
15:35 낭도 해수욕장.
15:52~16:04 새마을식당. 이곳 명물 낭도젖샘막걸리와 손두부 후다닥 해치우고
16:11 낭도진입도로 다리밑. 회장님 제공 수박파티.
♡♡♡트레킹 끝♡♡♡
이후, 함안군북으로 이동 명문숯불갈비에서 돌솥밥정식으로 뒤풀이겸 저녁 파티.
오늘도 럭셔리한 하루. 매일매일이 오늘만 같아라. 같이한 회원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첫댓글 남부지방 장마의 끝자락이라
습도가 높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운날씨~!!
2개의 해수욕장을 지나고
잘익은 낭도막걸리와 두부,
시원한 맥주와 수박으로
더위가 쏴~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