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가려운 등아 벅벅 긁어 진물 낸 백매의 반란
* 졸저 한국 하이쿠집 『一枝春』 봄 제8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 참고로, 계절어가 없는 것을 운치 있게 ‘센류[川柳]’라 부른다.
* 봉은사 백매. 사진 우향의 사진 일기 밴드 제공.
첫댓글 하이쿠는 '순간의 미'를 포착하는 예술이다. 오늘 부터 연재한다. 경향신문 보도에 의하면, 챗 GPT(대화형 인공지능)이 하이쿠를 잘 짓는다 한다. 위 <일지춘>이 한국에서 최초이지만, 어쩌면 한국에서 사람이 쓴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다...
첫댓글 하이쿠는 '순간의 미'를 포착하는 예술이다. 오늘 부터 연재한다.
경향신문 보도에 의하면, 챗 GPT(대화형 인공지능)이 하이쿠를 잘 짓는다 한다. 위 <일지춘>이 한국에서 최초이지만, 어쩌면 한국에서 사람이 쓴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