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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하나님의 가족들이 사는 법
성경 에베소서 6장 1-4절
찬송 559장
오월은 계절의 여왕일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가정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아무리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쳐도, 산더미 같은 파도가 모든 것을 삼켜버릴 기세로 덮쳐 와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의 품 안에 있으면 안전하다 합니다.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다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사람들은 해마다 오월을 맞이합니다. 소망 가운데 맞이합니다. 아무리 오월 같지 않은 오월일지라도 가정의 달 오월의 모습 속에서 여전히 사람들은 새로운 소망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항상 그런 것처럼,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는 모습 속에서도 성도의 태도와 세상 사람들의 태도는 너무나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과 달리 성도는 가정의 참 모습을 어디서 발견합니까? 하나님의 가정에서 발견합니다. 그럼 하나님의 가정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가정이란 두 말할 필요 없이 하나님께서 아버지로 계시고 모든 믿는 이들이 형제와 자매로 함께 모인 가정을 말합니다. 모든 성도는 다 이 가정에 속해 있습니다. 아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연합되어 있지 않은 성도가 없듯, 하나님의 가정에 속해 있지 않은 성도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받은 성도는 누구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가족)이라(엡2:1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죄로 말미암아 심히 오염되고 부패한 세상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전혀 원하지 않는 불행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심지어 우리의 소원과 아무 상관없이 우리가 속한 가정이 깨지는 아픔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질병이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보내야 할 수 있습니다. 때로 사업의 실패 때문에 가족이 뿔뿔이 헤어져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너무너무 아프고 힘이 듭니다. 정말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가장 큰 행복과 즐거움을 주어야 할 가정이 오히려 가장 큰 아픔과 고통을 안겨주게 됩니다. 돌아보십시오. 우리가 사는 세상, 죄로 심히 오염되고 부패한 세상 속에서 이런 일들이 얼마나 쉽게 일어납니까?
앞서 말씀을 나눈 대로 누구에게나 가정은 너무너무 소중합니다. 그가 가정에 속해 있으므로 풍성하고 넉넉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넉넉히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형통하다 말합니다. 모든 것을 다 얻었다 합니다. 반대로 가정이 불화하면 모든 것을 다 잃었다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가정이 깨지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사람들은 그 앞에서 절망하고 낙담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던 가정이 무너졌으니 함께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 앞에서도 세상 사람들과 성도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어떻게 다를까요? 혹 이 땅에서 맺고 살아가는 가족관계가 어떤 이유로든 깨진다 할지라도 성도는 철저히 절망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픔과 고통을 피할 수는 없겠지요.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일이 쉬운 일입니까?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입니까? 하루아침에 행복한 가정의 품에서 떠나 홀로 살아야 하는 사람이 겪는 슬픔과 아픔과 절망의 깊이와 넓이를 무엇에 견줄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세상 사람들처럼 아주 절망하지는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도에게 가정은 육신의 관계를 따라 맺어진 가정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을 나눈 대로입니다. 성도는 육신의 가족관계를 넘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하나님의 가정에 속해 있습니다. 온 세상이 다 변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로 계시는 가족관계는 결코 깨지거나 변하지 않습니다. 온 세상이 다 나를 배신하고 떠나간다 하여도 나를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어주신 우리 하늘 아버지의 사랑은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가정의 가장이 되시며, 아버지가 되시며, 남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결코 가족들을 버리시는 법이 없습니다. 영원무궁토록 가족들을 지키고 보호하시며 사랑하십니다. 보십시오. 이 큰 아버지의 사랑을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지 않으셨습니까? 성도는 바로 이런 가정에 속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속한 가정이 안고 있는 문제 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우십니까? 먼저 솔직하게 그 문제를 인정하십시오. 괴로우면 괴롭다 하시고 슬프고 아프면 슬프고 아프다 하십시오. 죄로 심피 크게 오염되고 부패한 세상에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마십시오.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을 새롭게 하십시오. 내 죄를 대신 지고 누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셨는지 보십시오. 이 믿음을 따라 고백하고 선포하십시오.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의 가정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가정이다.
이렇게 나는 육신의 가정을 넘어 하나님의 가정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새롭게 하십시오. 성도는 다른 데서 문제의 해결책을 구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성도가 구하는 문제의 해결책은 그가 가진 믿음을 분명히 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성도는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가진 믿음이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나눈 말씀 그대로입니다. 성도는 다 하나님의 가정에 속해 있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육신의 아버지를 모시고 살아가지만, 그보다 더욱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모시고 살아가는 하늘 백성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성도들도 이 땅에서 신랑과 남편을 두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성도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영원무궁토록 온 세상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을 남편과 신랑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하늘 백성입니다. 지금 내 옆에 앉아 함께 예배하고 있는 분들은 누구입니까? 나와 더불어 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형제와 자매, 하나님의 가족들입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상속자들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다 이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이 주는 행복과 즐거움을 어떤 경우에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가정의 영광스러움과 아름다움을 항상 노래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말씀을 듣고 보니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즐거운 우리 집이라는 노래는 성도가 부르는 행복한 노래입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뿐이리!
그렇지만 우리는 또 솔직히 인정합니다. 이 세상은 결코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우리 육신의 가정이 깨지고 무너지는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일이 우리에게 너무너무 큰 괴로움과 아픔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앞서 불렀던 행복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누구도 바라거나 원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이런 일이 우리 가운데서 일어납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절대 이런 일이 성도를 영원한 절망 가운데 빠뜨릴 수 없습니다. 성도는 육신의 가정뿐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가정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버지로 계시고 예수님께서 그의 남편으로 계시니, 성도는 안전합니다. 우리 안에서 이 복된 찬송이 항상 흘러넘치니 감사합니다.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우리는 처녀 총각은 꼭 시집가고 장가가서 가정을 이루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아담이 자기 아내를 향해 고백했던 사랑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당신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입니다. 당신은 내 안에 있고 나는 당신 안에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향해 이렇게 사랑을 고백하며 사는 가정은 얼마나 아름답고 복된 가정입니까? 이 사랑의 관계를 따라 생육하고 번성하는 가정은 얼마나 복되고 아름답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세상 가운데 충만한 가정,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온 세상 만물을 보살피며 다스리는 가정, 하나님을 모시고 왕 노릇하는 가정은 얼마나 영광스럽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처녀 총각은 꼭 시집가고 장가가서 가정을 이루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성도는 주님의 일을 위해 얼마든지 혼자 살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시집갈 수 있고 장가갈 수 있지만, 시집가고 장가가지 않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성도에게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남편께서 계시고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씀에 의지해서 성도는 가정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많이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고전7:38-40)
정리해 볼까요? 성도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사는 법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고 예수님을 남편으로 모신 예수님의 신부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다음 명령들은 다 이 원리에서 나온 명령들입니다. 이제 그 명령들을 들어보시죠.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네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엡6:1-3)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자녀들은 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마음으로부터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가 크기 때문입니까? 이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비밀입니다. 세상에 부모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보다 더 큰 은혜와 사랑이 없지요. 그러니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마음으로부터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자식으로서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 수준에서 부모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수준입니다. 성도에게는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명령이 주어집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네 아버지와 네 어머니를 공경하라. 성도가 이 명령을 따라야 하는 더 큰 이유가 따로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성도에게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육신의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 하늘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과 하늘 아버지를 공경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합니다. 이렇게 성도가 육신의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은 곧 하늘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곧 하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육신의 무모님의 권위를 인정하여 그분들께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곧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여 그분께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과 통합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성경은 이 명령을 성도가 너무나 소중하게 지켜야 할 가장 거룩한 명령, 곧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제 왜 하나님의 가족들은 자기 부모님을 모든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보다 더욱더 공경하고 순종해야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성도에게는 육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만 계신 것이 아닙니다. 육신과 함께 영혼을 창조해주시고 또 길러주신 하늘 아버지께서 계십니다. 십자가를 통해 죄와 영원한 저주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십니다. 이 일을 어떻게 이루셨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시므로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얼마나 큰 사랑입니까? 이는 육신의 부모님께서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와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놀라운 은혜이며 사랑입니다.
그러니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일을 통해 하늘 아버지를 공경하고 사랑하는 법을 더욱 잘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육신의 부모님께 순종하는 모습을 통해 하늘 아버지께 순종하고 복종하는 법을 더욱 잘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렇게 말씀을 듣고 보니, 앞서 들은 명령이 얼마나 우리를 복되고 영광스럽게 하는 명령인지 잘 알겠습니다. 이 명령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 왜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지 잘 알겠습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네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엡6:1-3)
부모가 자녀를 대할 때 노엽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도 똑같은 원리입니다. 나의 자녀는 결코 나의 소유가 아닙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천지의 대주재이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자녀입니다. 그러니 결코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때로 회초리를 들고 훈계를 하더라도 영광스럽고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여기고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합니다. 이 진리를 담아 선포하는 말씀이 바로 앞서 들었던 그 명령입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이 말씀을 따라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를 나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고 바라보십니까? 그렇다면 우리 가정에 자녀를 맡겨 주신 바로 그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교회에도 자녀들을 맡겨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기 바랍니다. 이 믿음으로 우리는 우리 가정에서 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교회에서도 자녀를 양육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영광스럽고 복된 교회로 날마다 회복되고 자라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이니 가만 내버려둘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들을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기를 원하시니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잘 키워야 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6:4-9)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이 말씀은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니, 하나님을 본받도록 서로 교훈하고 훈계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이를 위해 서로 교훈하고 훈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5:1-2)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데서 눈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교훈하고 훈계해야 합니다. 사람을 바라보는 데서 눈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교훈하고 훈계해야 합니다. 곧 주님의 말씀으로 교훈하고 훈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 자녀들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본받아 살기를 사모하며 나아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만약 우리 자녀들이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을 본받아 살기를 사모하며 나아간다면, 그들의 인격과 삶 가운데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우리 자녀들이 늘 예수님처럼 살기를 사모하며 살아간다면, 그들의 인격과 삶 가운데 무슨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어떻게 인생 따위가 감히 한 분 삼위일체 창조주 하나님을 본받아 살기를 꿈꿀 수 있느냐고요? 아닙니다. 성도는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또 그래야 합니다. 우리를 이렇게 복되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새우시려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어 주셨으니까요. 하나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으니까요. 이 믿음이 지금 내 속에서 역사하고 있다면, 절대 이 거룩한 꿈을 내던지지 마십시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이 꿈을 반드시 이루어드리도록 하십시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엡5:1-2)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4:15)
기대하십시오. 소망을 새롭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가족들이 사는 법은 세상 사람들이 사는 법과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정생활을 우리에게 약속해주셨습니다. 뿐 아니라 실제로 이루어주십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