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
▲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
'2010인천사랑대상'은 인천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왔거나 자기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보여 인천 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한 이들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인천사랑 운동의 범시민적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이다.
협의회는 공모를 통한 추천에 이어 경제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된 '2010인천사랑대상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인석 선정위원장(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인천사랑대상은 관(官)에서 주는 상이 아니라 인천시민이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 상이 인천지역 시민사회의 정체성 제고와 향토애 진작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여 회장은 의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교육 분야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한 것을 비롯해 심청효행대상,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통문화 발굴과 계승에 앞장서고,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BRC) 건립을 추진, 인천을 의료와 첨단 연구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애쓴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지용택 이사장은 인천 최초의 문화재단인 새얼문화재단을 건립, 회원 1만여명의 전국최대 민간 문화재단으로 성장시키고 계간지 '황해문화'를 창간함으로써 지역 인문학 발전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지역의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다.
첫댓글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님의 인천사랑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오늘 아침 동아일보에 아는 얼굴 뵙고 깜짝놀랐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지회장님만큼 인천을 쭈욱 사랑해오신 분도 없으니, 충분히 수상하실만하다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관에서 주는 상이 아니라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받고 심사해주는 상이니 더욱 의미가 클듯.
축하 드립니다^^ 인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빚어낸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이사장님. 축하드려요.정말 상을 받으셔야 할 분이 받으신 거라 인천시민이 아닌 저도 많이 기쁩니다.
시민들 손으로 뽑은 상이기에 더욱 뜻깊은 상이라 생각됩니다. 축하드립니다. 시상식에 우리 회원들 많이 많이 참석하셔서 박수 갈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