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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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다 믿지는 마세요
- 사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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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조선 총독이 저주스런 에언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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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에 대헤 저주의 예언을 했대서 악명이 높은 마지막 조선 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는 지금의 아베신조(安倍音三)일본총리와 성(姓)도 다르고 아무런 혈연적 관계가 없다) |
그
"아부심행이 마지막 업무 도중 다음과 같은 저주스런 에언을 남겼다고 알아왔다.--'우리 일본은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이 아니다. 내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 정신을 차려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
되찻으려면
100년이 휠씬 넘는 세월이 걸릴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들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시긴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 조선인들은 서로를
이간질하고 노예적인 삶을 살것이다. |
보라
! 조선은 실로 위대하고 찬란했으며 찬연(燦然)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은 식민교육의 노에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되돌아온다' |
그러나
사실 아부신행은 그에언을 한 적이 전혀없다. 이상각의 저서인 < 1910년, 그들이 왔다>의 효행출판사판 223쪽 각주 부분에
아부신행의 이야기라며 부제(副題)인 '조선 병탄(倂呑)'시나리오의 일본 누구인가?에 해당하는 내용이 |
들어
있을 뿐 이지만 이 역시 출처가 불분명하고, 원문이라고 떠돌아다니는 글마저 구글 번역기를 돌린 흔적이 심심찮게 보인다. 아부신행은 유능한
지도자도 , 신념이 있는 인물도 아니었다 … 그래서 아부신행이 위와 같은 |
저주스런
에언을 햇다는 이야기는 더더욱 신빙성이 없다. 그런데도 믿음직스런
이유가 있다. 아부신행은 미군정이 조선의 상황을 잘못 알게 할 여러 부정적인 자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귀국 후인 1945년
12월, 동경에 있는 |
자택에서
주일 맥아더 사령부의 심문을 받으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기까지 했다. 영문으로 이 사실을 기록한 문서는 지금도 남아있다 --- |
1.
일본 점령 기간 동안 한국은 발전했다. 2. 일본인이 취한 정책은 한국에 좋은 정책이었다. 3. 한국인은 서로 싸우기를 좋아한다. 4.
한국인은 아직도 그들 자신을 다스릴 능력이 없다. |
5.결국
내부 당파싸움으로 무너질 것이다.' -- 결론: 인터넷에 아부신행의 저주스런 예언이라며 떠돌아다니는 글은 처음부터 없는 말이다. |
그러나
당시 일본 분위기와 해방 직후 아부신행의 행적으로 미루어 볼 때, 아부신행 역시 속으로나마 '분명히
언젠가는 반드시 한국을 다시 손에 넣으리라' 다짐했을 것이다. (퍼온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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