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나의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때의 일이다.
내가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처음 맞는 수학여행인지라 내심 엄청 기대 했다.
우리학교 수학여행은 항상 제주도를 갔다.
제주도를 한번도 가지못했고 더욱이 비행기도 한번도 못타본 나라서 그런지 수학여행의 기대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날 담임 선생님이 이번 수학여행은 설악산과 에버랜드로 간다고 하셨다.
'뚜둥!!' 나에겐 이 두글자 밖에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았고 한동안 멍하게 하늘만 보았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다음 친구 5명을 모아 교감 선생님께 제주도로 가자고 건의 하러 교무실로갔다.
그리고 얻은 수확은 나무몽둥이로 엉덩이 5대씩 맞은것 뿐이엇다.
실망한 마음을 품은채 인터넷으로 에버랜드를 찾아보니 T-express 라는 새로운 놀이기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접했다.
나와 친구들은 이거라도 실컷 타자고 다짐을 하고는 수학여행날만 기다렸다.
수학여행날 당일 우리는 버스안에서 노래도 부르고 휴게소에서 먹거리도 먹으면서 에버랜드로 출발하였다.
용인에 도착을 하고 자유이용권을 받은 뒤 T-express로 달려갔다.
나의 불행은 서서히 시작되고 있었다.
T-express 앞에 도착을 하고 탈려고 직원에게 말하니 수학여행 전날 고장이 났다고 못탄다고 하였다.
이거 뭔 소리인가 하고 그 직원에게 사고나서 다쳐도 책임 안질테니 태워달라고 농성을 부렸다.
5분 정도 농성을 부렸지만 안전상 못탄다고 끝까지 말하는 직원 앞에서 선생님들에게 시원하게 매를 맞았다.
한숨을 쉬며 바이킹과 독수리요새 타러 가자고 하고 그곳으로 가니 왠일인지 사람이 없었다.
이게 왠 횡재냐면서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맨 뒷자리 에 앉아 8번이나 연속으로 바이킹을 탔다.
우린 즐겁게 타고 있었는데 옆에 친구가 속이 안 좋은지 욱!욱! 거리는것이었다.
우리는 속이 안좋으면 타지말라고 말렸지만 이 친구는 결국엔 바이킹에 탔고 정상에 올라가는 배 위에서 메탈슬러그에 나오는 좀비처럼 시원하게 오바이트를 하는 것이었다.
흩날리는 갖가지 오물들이 배를 오염시켰고 직원이 급중단 시키면서 우리보고 내리라고 한 뒤 청소 하라고 걸레와 고무장갑을 주는 것이다.
여러가지 욕설을 난무하는 말들을 생각하며 청소를 했고 우린 또 선생님들께 불려나갔고 20분간 잔소리를 듣고는 더이상 사고치지지 말라면서 선생님들 옆에 따라오라는 것었다.
이렇게 재미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에버랜드를 뒤로하고 숙소로 갔다.
숙소에 도착을 하고 수학여행 행사를 다맞치고 방에 모였다.
그래도 우리 수학여행 와서 즐거운 추억 하나라도 쌓아가자고 한뒤 베개싸움을 시작하였다.
수학여행하면 베개싸움인건 우리들의 초딩적인 공통된 생각이었다.
그렇게 남북전쟁에 버금가게 베개싸움을 하던 도중 선생님이 순찰한다며 돌아다니시다가 우리방에 들어오셨고 터진 베개살과 어지럽혀진 방을 보시고는 우린 또 선생님께 불려 나가 밤 12시가 넘도록 혼나야 했다.
이렇게 여러사고를 쳤더니 인제 선생님들이 우리들을 집중 감시를 하였고 선생님 눈치를 보느라 우리는 부산으로 돌아올때까지 쥐죽은듯이 숨죽이며 수학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시간이 지나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때는 정말 머피의 법칙처럼 안좋은일이 우연히 연속으로 발생한 정말 불행한 수학여행이었다.
/*작성자가 누군지 이름 써라. 성창용 */
이건 나의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때의 일이다.
내가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처음 맞는 수학여행인지라 내심 엄청 기대 했다.
우리학교 수학여행은 항상 제주도를 갔다.
제주도를 한번도 가지못했고 더욱이 비행기도 한번도 못타본 나라서 그런지 수학여행의 기대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날 담임 선생님이 이번 수학여행은 설악산과 에버랜드로 간다고 하셨다.
'뚜둥!!' 나에겐 이 두글자 밖에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았고 한동안 멍하게 하늘만 보았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다음 친구 5명을 모아 교감 선생님께 제주도로 가자고 건의 하러 교무실로갔다.
그리고 얻은 수확은 나무몽둥이로 엉덩이 5대씩 맞은것 뿐이엇(었)다.
실망한 마음을 품은채 인터넷으로 에버랜드를 찾아보니 T-express 라는 새로운 놀이기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접했다.
나와 친구들은 이거라도 실컷 타자고 다짐을 하고는 수학여행날만 기다렸다.
수학여행날 당일 우리는 버스안에서 노래도 부르고 휴게소에서 먹거리도 먹으면서 에버랜드로 출발하였다.
용인에 도착을 하고 자유이용권을 받은 뒤 T-express로 달려갔다.
나의 불행은 서서히 시작되고 있었다.
T-express 앞에 도착을 하고 탈려고 직원에게 말하니 수학여행 전날 고장이 났다고 못탄다고 하였다.
이거 뭔 소리인가 하고 그 직원에게 사고나서 다쳐도 책임 안질테니 태워달라고 농성을 부렸다.
5분 정도 농성을 부렸지만 안전상 못탄다고 끝까지 말하는 직원 앞에서 선생님들에게 시원하게 매를 맞았다.
한숨을 쉬며 바이킹과 독수리요새 타러 가자고 하고 그곳으로 가니 왠일인지 사람이 없었다.
이게 왠 횡재냐면서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맨 뒷자리 에 앉아 8번이나 연속으로 바이킹을 탔다.
우린 즐겁게 타고 있었는데 옆에 친구가 속이 안 좋은지 욱!욱! 거리는것이었다.
우리는 속이 안좋으면 타지말라고 말렸지만 이 친구는 결국엔 바이킹에 탔고 정상에 올라가는 배 위에서 메탈슬러그에 나오는 좀비처럼 시원하게 오바이트를 하는 것이었다.
흩날리는 갖가지 오물들이 배를 오염시켰고 직원이 급중단 시키면서 우리보고 내리라고 한 뒤 청소 하라고 걸레와 고무장갑을 주는 것이다.
여러가지 욕설을 난무하는 말들을 생각하며 청소를 했고 우린 또 선생님들께 불려나갔고 20분간 잔소리를 듣고는 더이상 사고치지지 말라면서 선생님들 옆에 따라오라는 것었다.
이렇게 재미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에버랜드를 뒤로하고 숙소로 갔다.
숙소에 도착을 하고 수학여행 행사를 다맞(마)치고 방에 모였다.
그래도 우리 수학여행 와서 즐거운 추억 하나라도 쌓아가자고 한뒤 베개싸움을 시작하였다.
수학여행하면 베개싸움인건 우리들의 초딩적인 공통된 생각이었다.
그렇게 남북전쟁에 버금가게 베개싸움을 하던 도중 선생님이 순찰한다며 돌아다니시다가 우리방에 들어오셨고 터진 베개살과 어지럽혀진 방을 보시고는 우린 또 선생님께 불려 나가 밤 12시가 넘도록 혼나야 했다.
이렇게 여러사고를 쳤더니 인제 선생님들이 우리들을 집중 감시를 하였고 선생님 눈치를 보느라 우리는 부산으로 돌아올때까지 쥐죽은듯이 숨죽이며 수학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시간이 지나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때는 정말 머피의 법칙처럼 안좋은일이 우연히 연속으로 발생한 정말 불행한 수학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