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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남당 이경재의 <수요수상> : 난향(蘭香)의 인연(因緣)
이경재 추천 0 조회 396 22.10.12 05:4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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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2 07:27

    첫댓글 남당의 글을 읽으며 세교를 통해 금란지계를 이루고 계시는 것을 봅니다.ㅡ쇠처럼 단단하고 난초 향기처럼 그윽한 사귐, 사이 좋은 벗끼리 마음을 합치면 단단한 쇠도 자를 수 있고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이 아주 친밀한 친구ㅡ 옛 인연을 찾고 이어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 22.10.12 20:32

    蘭香萬里라는 말이 있듯이 남당의 깊고 오랜 친교가 널리널리 향기롭게 퍼지는 듯합니다.
    더불어 청아한 난향이 가득한 곳에서 그 향기에 흠뻑 취하는 薰浴을 한 것도 같습니다.
    1980년대 한때 난초에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법정스님께서 난초 키우는 일이 너무나 마음이 쓰이기에 텅빈 충만을 위하여 난초 키우기를 포기한 것처럼 나 역시 내 정성으로는 어렵단 판단 아래 두손을 들었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동창에 두고 알뜰살뜰해야 한다는 난 키우기에 대한 미련이 없지 않습니다. 남당의 고아한 난초지교를 잘 이어나가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10.12 21:04

    그렇지 않아도 적어도 순우만큼은 관심이 있을것으로 여겼는데 틀림없는 사실이니 반갑네요. 사실 어느면에서는 마음과 생활의 여유가 병행되어야 제대로 몰입하게 되지요. 더구나 좀 기온의 변화가 심한 곳은 생육의 제한도 있어 까다로운 식물입니다. 나래실 한 켠에 따뜻한 온실을 만들어 다시 시작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만, 너무 전문적으로는 손대지 마시길!

  • 22.10.15 13:26

    살다 보니 어찌 어찌하다 난이 몇 생겼었는데, 정성이 부족하여 모두 사라지고 만 경험을 저도 하였습니다.
    사람이나 난이나 정성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 22.10.16 17:20

    난향이 여기까지....바람에 날려오는 것 같군요. 향기로운 우정 계속되길 바랍니다

  • 22.10.16 17:20

    난향이 여기까지....바람에 날려오는 것 같군요. 향기로운 우정 계속되길 바랍니다

  • 22.10.16 17:20

    난향이 여기까지....바람에 날려오는 것 같군요. 향기로운 우정 계속되길 바랍니다

  • 22.10.16 17:20

    난향이 여기까지....바람에 날려오는 것 같군요. 향기로운 우정 계속되길 바랍니다

  • 22.10.16 17:20

    난향이 여기까지....바람에 날려오는 것 같군요. 향기로운 우정 계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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