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유스호스텔 건립

[산향기]

문경새재 유스호스텔 건립, 400명 수용규모 내년 완공


문경새재에 유스호스텔이 들어서 내년부터는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객의 유치가 가능해졌다.

문경시는 70억원을 들여 문경새재에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기로 하고 업체선정 등을 마치고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8월말 준공예정인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은 수영장과 사계절 썰매장,서바이벌게임장 등 인근의 시설과 함께 청소년수련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경새재에는 드라마촬영 이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숙박시설과 식당 등이 많이 들어서기는 했으나 한꺼번에 수백명을 수용할 숙박시설은 없어 수학여행단의 유치가 어려웠다.

문경시는 유스호스텔 건립과 함께 <주>문경관광개발의 문경새재내 유희시설 건립 등 단체 관광객들의 유치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수학여행단 등의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