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 벽걸이 에어컨.
유튜브나 인터넷에 광고가 많다.
벽걸이 에어컨이 6만원?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에어컨이
선풍기 값이다.
냉방시스템에 좀 아는 공돌이라면
의문을 갖는다. 에어컨은 찬바람이 나오는 대신에 더운 바람이 배출된다.
에너지보존법칙?에 따라 전기에너지가
투입되면 운동에너지를 거쳐 결국
열에너지만 남는다.
에어컨은 더운 공기는 밖으로 빼고
찬공기는 실내로 머문다.
그러나 독일식 벽걸이 에어컨은 더운공기를 외부로 빼내는 장치가 없다.
앞쪽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나올지 몰라도 벽쪽으로 나오는 더운 바람 때문에 결국 실내온도는 올라간다.
선풍기랑 똑같다.
에어컨이 아니라 냉풍기 선풍기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냉풍기가 있는데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선풍기에 비해
몇배의 전기를 쓰고 바람은 시원한데
냉기는 금새 하늘로 날아간다.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차라리 선풍기가 낫다.
아니면 창문형 에어컨이든지.
아무튼 독일식 벽걸이 에어컨은
에어컨이라 할 수 없다.
냉풍기인데 실내온도는 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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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독일식 벽걸이 에어컨.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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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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