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글썼다가 서울시립대를 폄하한다고
말듣는건 아닌가 걱정이네요
절대 그건 아닌거 아시죠?
저도 시립대에 편입했거든요.
처음 편입을 해볼까 하고 생각했을때
영어시험이라서 얼마나 좌절했는지 몰라요,
영어가 하루 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고.
하면 된다고 하기는 하지만 그건 정말 쉽지 않겠죠
고등학교때부터 영어는 제인생의 걸림돌,,그자체였어요
수능을 보고 대학에 다닐때도
과를 바꿔 재수를 했을때도
편입을 결심했을때도..
그래서 알아보다가
시립대는 영어를 안보고 전공과 성적만 본다는걸 알게 되었죠
어둠속에 한줄기 빛처럼 느껴졌다면 과장일까요?
학과성적은 그럭저럭 상위권은 되었고
문제는 전공.동일계 학과를 다니고 있어서
기초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영어는 때려치우고 매달렸어요
겨울방학동안 전공만 봤구요
이때까지 배운 것을 중심으로 전학교 시험에 중간기말에 나온문제
들을 정리하고 그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대충 보구
교수님들이 가르치는 과목도 찾아서
중점적으로 가르치시는것을 알아봤어요
-일태면 이교수님은 토양환경.이교수님은 육종.이런식으로요
정말 무모했어요
모아니면 도 였으니까.
게다가 시립대는 영어를 안봐서 경쟁률도 무지 쌨구요ㅡㅡ;;
건대랑 숙대도 시험은 봤어요,떨어졌지만.ㅋㅋㅋ
제목에서도 썼지만요
영어는 죽어도 싫은데 편입은 하고 싶다면
전공은 자신있는데 영어로는 해답이 안나올때
그런분들.시립대는 어떠세요?
전 정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거든요.
이글이 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펌
첫댓글 시립대 토익 적어도 850~900은 나와야ㅐ될텐데여 . 그리고 전공이 무지 빡쎄서 전공도 잘봐야 하구여.. 쉽지 않은 학교져,,
시립대는 토익보지 않나요?-_-;;
시립대 토익 있어야 되는데...
시립대 토익 커트로 짤라요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