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 을 해몽하다.

아내가 입덧이 심할때 가까이서 먹거리를 챙겨주시던 분이 꿈이야기를 한모양입니다. 가만히 듣고보니 태몽이 분명 한듯한데....! 내용은 이러합니다.  자기가 낚시를 하여 물고기를 낚았는데 지느러미를 펴고 활기찬 놈이었다고 합니다. 기분좋게 자기손으로 안았다가 양둥이에 담았는데 나중에 한번더 쳐다보니 물고기가 좀 못생기게 보이고 징그럽게 보이더랍니다.   아내에게 조심스레 그 내용을 듣고는 제 의견을 말해 주었습니다. 물고기를 직접 잡으신분의 성별이 여자 분이었으니 그 태아는 여자아이일것이며 그분은 아들이 하나 있음에도 내심 다음 아이도 남자 아이 이기를 바랬을것이나 여자 아이가 태어난것에 대해 내심 불만스러움이 생길수도 있을것이라 일렀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주신 인연이니 지금부터 마음을 조심하고 생각과 행동을 조신하게 할것을 당부 하였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지구상의 생명이 깃들기를 하늘의 일곱별의 기운으로 씨앗을 삼아 바다의 품에서 잉태 하여 길러내느니 소중한 생명을 잘 길러 내기를 바랍니다. 하고 조심스레 발원 하였습니다. (아내에게 그런 이야기 하면 정말 저는 할애비 취급을 받거든요^^*)    제가 아는 태몽을 통해 남녀 구별 하는것은 이러 합니다.   할머니 아주머니 여자아이...통칭 성별이 여성에게서 무었인가를 받으면 ...딸입니다. 뱀이나 기타 동물이 여성을 덮치거나 물면............................................아들입니다. 그리고 아들꿈은 남성으로 돌려 생각하시면 됩니다.^^* 할아버지 아저씨 남자아이..즉 성별이 남성에게서 무었인가를 받으면.....아들입니다. 뱀이나 기타 동물들이 남성을 덮치거나 물면 ............딸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뱀이나 기타 동물이 곁에서 머물거나 졸졸 따라 다니면 그 따라 다니던 사람의 성별과 같은 성별입니다. 위글처럼 여성이 물고기를 잡거나 과일 등을 "직접" 득하는 꿈은 ..........딸이고 남성이 직접 득하는 꿈은 아들일것입니다. 꿈에 할아버지(남성)께서 나타나 전달받은 꿈은 아들이지요!   우리집 막둥이는 어느 복스럽게 생긴 아주머니 한분이 아내에게 작은 쌔끼 돼지 한마리를 주더랍니다. 돼지를 받고는 어찌 할바를 모르는데 연이어 옜다며 한마리를 또주더랍니다. 저는 그꿈 태몽같은데......자식 낳기를 소원 하시는 분께 얼렁팔아라고 했는데....안팔았더군요! 덕분에 지금은 .....울 혜인이가 나와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저는 그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서 사회의 한 일원이 되기를만을 기도 하고 있답니다. 남은 한마리는 팔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