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초급직원 시절에 근무한 김천 지례에 오다.

[박태호]

1974.11.25 자로 농협중앙회 금릉군농협(현 김천시지부)에 입사하여 1년여간 근무한 지례에 왔다.
46년만이다.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갔다.
하숙집 부녀회장님께서 너무나도 잘 해 주셨는데 소원을 들어드리지못해 늘 송구한 마음이다.

고향에 온 김에 잠시 들러 유명한 어탕집(고향산천)에 왔다. 늘 손님들로 붐비는 소문난 집이다.

읍내 한바퀴를 돌아보니 옛 정취가 느껴진다.

대산농협 지례지점 건물이다.
1975년 당시에는 금릉군농협 지례지소 건물이었다.

지례는 흑돼지로 유명한 곳이다.

지례 상부리의 황새도래지, 저만치 나무에 새들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