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은 ‘유니클로’ 명동점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에프알엘코리아가 지난 12월 중순 오픈한 ‘유니클로’ 명동점은 지난달 700평에서 전월대비 12.5% 신장한 13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클로’는 롯데 본점 영플라자점에서 9억원어치를 판매해 명동에서만 22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니클로’를 제외하면 지난달 주요 캐주얼 브랜드 1위 매장 매출은 4천5백만원에서 3억1천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대비 매출이 크게 신장하지 못한 것으로 궂은 날씨와 겨울 상품 세일 지속으로 객단가가 높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랜드의 ‘후아유’ 강남점은 전월대비 8천만원 하락한 3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티니위니’는 명동점이 5천만원 상승한 2억5천만원으로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티니위니’는 신학기 가방 판매 호조로 20% 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아인스트랜드의 ‘테이트’는 코엑스점과 명동점에서 각각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엑스점은 보합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뱅뱅어패럴의 ‘뱅뱅’은 의정부점이 1천만원 가량 늘어난 1억5천만원으로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명동점이 1천만원 가량 줄어든 8천5백만원으로 1월에 이어 2월에도 1위를 차지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광복점이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매출은 3천만원 줄어든 1억5천만원에 그쳤다.
‘엠폴햄’은 강남점이 2천3백만원 줄어든 8천2백만원을 기록했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는 진주점이 3천만원 가량 늘어난 1억5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는 안산점이 3백만원 가량 늘어난 8천3백만원, ‘크럭스’는 부산 사상점이 2백만원 가량 빠진 8천5백만원으로 7개월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게스홀딩스코리아의 ‘게스’는 광주 충장로점이 2천2백만원 늘어난 8천5백만원, 에이치엔에프인터내셔날의 ‘블루미스티’는 제주점이 4천5백만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