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0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입추를 지나다 보니 조금 시원한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시원한 계절 바람이 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가을을 준비합시다.
- 오늘도 마지막 더위를 지혜롭게 잘 견디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며 겸손하게 순종으로 사명 감당하시는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특별히 인생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와 번민들이 있다면, 자비하신 하나님께 나오면 다 해결 받을 수 있기에 오늘도 예수님께 숨김없이 고백하고 해결 받는 주말과 주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5장 1-10절 }
1.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3.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4. 요엘의 아들은 스마야요 그의 아들은 곡이요 그의 아들은 시므이요
5. 그의 아들은 미가요 그의 아들은 르아야요 그의 아들은 바알이요
6. 그의 아들은 브에라이니 그는 르우벤 자손의 지도자로서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에게 사로잡힌 자라
7. 그의 형제가 종족과 계보대로 우두머리 된 자는 여이엘과 스가랴와
8. 벨라니 벨라는 아사스의 아들이요 세마의 손자요 요엘의 증손이라 그가 아로엘에 살면서 느보와 바알므온까지 다다랐고
9. 또 동으로 가서 거주하면서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광야 지경까지 다다랐으니 이는 길르앗 땅에서 그 가축이 번식함이라
10. 사울 왕 때에 그들이 하갈 사람과 더불어 싸워 손으로 쳐 죽이고 길르앗 동쪽 온 땅에서 장막에 거주하였더라.
◑◑◑◑ 제 목 ◑◑◑◑
◗◗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의 거주지들
◑◑◑본문 이해와 요약 ◑◑◑
◗ 5장에서는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였으나 근친상간의 범죄로 장자의 명분을 요셉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 더구나 메시야 조상이 될 수 있는 영적 축복을 유다에게 빼앗겼으며, 르우벤의 범죄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는 단순한 간음이 아닌 아버지의 침상을 더렵혔습니다.
- 아버지의 권위에 도전한 것이며, 르우벤의 죄는 심각한 것이며, 그가 장자 권을 잃는 것은 당연한 대가였습니다.
- 르우벤의 아들은 4명으로 장자는 하녹이며, 아버지의 범죄로 인하여 하녹은 종손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장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였고, 르우벤의 족보에서는 뛰어난 사람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르우벤 자손이 거주한 지역은 사해 동편의 야로엘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느보 산지의 성읍 느보와 헤스론 평지의 바알므온까지 이릅니다.
- 그들의 지경은 동쪽으로는 길르앗에서 유브라데까지 뻗은 아라비아, 수리아 광야까지 거주지가 퍼져 있었습니다만, 이와 같이 넓은 지역을 르우벤의 자손이 차지한 것은 그나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그리고 갓은 야곱의 아내 레아의 종 실바의 아들이요, 야곱에게는 일곱째 아들입니다.
- 야곱은 갓 지파에 대하여 축복하기를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라고 하였기에, 갓 지파는 이방인의 침입이 잦은 바산의 한 요새인 살르가를 지킴으로써 이스라엘의 초병이 되었던 것입니다.
- 또한 갓 지파의 족장들은 동일한 계대의 친형제들이 아니라 서로 다른 계대에 속한 자들입니다.
- 따라서 친형제일지라도 어떤 자는 족장이 되지만, 족장의 자질이 없는 자는 부족을 이끌지 못하고 다음 세대나 다른 친족에게 족장의 자리를 넘겨야 합니다.
- 본문에 나와 있는 일곱 명의 족장들은 친형제가 아니라 갓 지파 중에서 족장이 될 만한 사람들만을 여러 세대에서 선출한 것이며, 갓 지파의 족장들은 뛰어난 용맹을 바탕으로 길르앗과 바산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 곧 애굽 제사장의 딸 아스낫의 소생으로서, 요단 동편과 요단 서편으로 각각 나뉘어져 그 기업을 차지하고 거주하였습니다.
- 본문에서 언급하는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강 동편에 거주한 반 지파를 가리킵니다.
- 요단 동편에 거주한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의 후손은 먼저 조상의 하나님께 범죄 하였습니다.
- 더구나 그들은 우상을 섬길 때 '간음하듯' 섬겼다고 하였으므로 철저히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되 사랑하여 섬겼음을 말합니다.
- 이에 하나님은 두 지파 반의 죄악을 보시고 앗수르를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고, 그리하여 두 지파 반은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 결론적으로 요단강 동편에 기업을 분배받은 지파들의 후손에 대한 기록한 내용입니다.
- 이들은 르우벤 후손과 갓의 후손과 므낫세 반 지파인데, 지형 지리적인 관계로 정통 여호와 신앙과 거리가 멀어져서 결국 주변 이방종교들의 신앙에 물들었고, 그 결과로 강제 이주되어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언약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한 결과 앗수르 왕에게 사로잡혀갔던 것입니다.
-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 대해 살펴보면서 르우벤 지파에 관해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둘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 르우벤은 장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범죄로 인해 장자권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축복을 상실하는 일이 없도록 죄악을 멀리하고 거룩함으로 경건한 삶에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성도들도 하나님과의 말씀인 언약을 저버리고 어떤 명성이나 재물 등의 우상을 더 섬긴다면,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상실한 채 사단의 유혹으로 죄의 노예가 되어 비참하게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거룩함이 특권이다. (역대상 5장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거룩함은 성도의 생명이고 하나님의 축복의 특권을 유지시켜 주는 필수조건입니다.
- 1절을 살펴보면 “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르우벤에게 있던 장자의 명분이 어떻게 해서 요셉에게 돌아갔는지를 시사 해 주는 내용입니다.
-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였습니다만, 그는 하나님이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의 계승권을 지녔으며, 유산도 두 배나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었습니다.
- 그러나 르우벤은 그 아비 야곱의 첩 빌하와 통간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창35장22절에서 “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르우벤은 야곱으로부터 장자의 명분을 박탈당하고, 그에게 있던 장자의 명분은 요셉이 대신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 요셉의 자손이 이스라엘에서 에브라힘과 므낫세 두 지파를 형성하게 된 것은 바로 요셉이 르우벤에게 있던 장자의 명분을 차지한 까닭입니다.
- 에서가 무지하여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빼앗겼다면, 르우벤은 정욕 때문에 장자의 특권을 상실한 것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성도에게 주어진 특권의 유지 조건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여러 가지 특권을 허락하여 주셨는데, 이러한 특권 중에서 가장 귀한 특권은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상속하고 그 나라에서 영원히 왕 노릇하는 것입니다.
- 출애굽기19장 6절에서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이러한 특권을 우리가 상실하지 않고 유지하는 조건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곧 거룩함입니다.
- 로마서12장 1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거룩함이란? 세상의 죄와 가치관과 풍조에 물들지 않고 성도의 신앙 정조를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 그런데 르우벤은 모든 면에서 다른 형제들보다 뛰어난 장자였음에도 거룩함을 유지하지 못한 이유로 하나님의 선민을 이룰 이스라엘의 장자의 특권을 상실한 것입니다.
- 그러나 요셉의 삶을 살펴보면, 그는 야곱의 11번째 아들이었습니다만, 그는 형님들의 시기를 받아 애굽의 종으로 팔려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 참으로 절망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으나, 요셉은 그러한 노예로 팔려간 와중에도 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정조를 지키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거룩함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지키려고 애썼습니다.
- 그는 자기가 종으로 있던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목숨을 걸고 뿌리친 것입니다만, 간관미수범으로 깊은 감옥에서 만2년을 고생을 합니다만,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 냈던 것입니다.
- 그 결과 그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애굽의 국무총리에 오르고, 이스라엘 가문의 장자의 명분을 차지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 그의 굳건한 믿음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면, 거룩함이 능력이고 그 믿음을 유지시켜 주는 힘이었습니다.
- 디모데후서2장 21절에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아무리 믿음이 좋고 각종 은사를 풍성하게 받은 사람일지라도 르우벤처럼 거룩함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모든 특권을 다 상실하게 됩니다.
- 고린도전서3장 17절에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무엇인지? 요셉처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철저히 지키는 힘이 무엇인지? 그리고 혹시 나의 주변에서 형제와 이웃 동료와 친구들이 갈등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어떻게 권면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하고 권면 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간구 해 봅시다.
-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고 하였으니 거룩함에 힘쓰면, 경건의 능력과 함께 하늘의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거룩함을 생명과 같이 여기고 영육 간에 거룩함을 지키기에 힘써야 합니다.
- 히브리서12장14절에서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라고 경고합니다.
- 거룩함은 성도의 생명이자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특권 유지의 필수 조건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기억하고 육신의 정욕에 따라 행하는 세상의 풍조를 철저히 경계하며, 하늘의 거룩한 부르심을 받은 성도로서 맡은 본분을 지켜 내면서 거룩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을 생명처럼 여기고 빛과 소금처럼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