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갑자기 튀어나온 놈<-
소설이 쓰고 싶어서 한참 궁리하다가 갑자기 왕따동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왕따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제가 작년에 있었던 반도 왕따문제 심각했습니다,,
참고로 이글도 그때 애들이 이지메질 하는걸 재연해 놓았다는..
보는 저도 안쓰러웠습니다,-_-
남자애들이 좀 거칠게 했기 때문에 말리지도 못했고..
이젠 다신 그런일 안생기길 바라며 썻습니다,
어색한 글솜씨,,-_-;
형편없는 스토리,,-_-;
제가 쓰면서도 한숨쉰 작품이지만,열심히 썻습니다,!
그러니 재미있게 봐주시구요!
꼬릿말 달아들이시면,,비판도 감사히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럼 소설 나가겠습니다~!
********************
*왕 따*
OO중학교,
3-7반,
"야아~~왕따야~뭐하니?"
쉬는 시간이 되자 기다렸다는듯 우리반에서 제일 짓굿기로 유명한 한남자아이가
내 머리를 손으로 기분나쁘게 툭툭치며 비꼬는듯 물었다,
다른아이들도 몇몇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곤 잘한다고 깔깔깔 웃기 시작했다,
울분이 미쳤지만 난 그아이들을 무시하기로 했다,
매일 이런걸..
하지만 그아이들은 그걸 재미로 삼는듯 날 더 괴롭히기 시작했다,
"어어?야,말먹어?와아~이년봐라?"
한아이가 보기에도 끔찍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욕을 퍼부어댔다,
그걸 또 재밌어죽겠다는듯 반아이들 전체가 또다시 깔깔깔 거리기 시작했다,
난 조용히 일어서서 화장실을 향해 걸어갔다,
하지만..이런것도 용납이 안되는지 또다시 아까 내 머리를 쳤던 아이가
내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콰당!!!!
"푸하하하!!!야 이년 얼굴좀 봐!!엄청 추해!!"
"아 재수없어,야 빨리 가!!!"
"너무했잖아~꺼지라고 해야지~~키키키,"
난 그아이들을 뿌리치고 화장실로 재빨리 달려갔다,
그리곤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 참고참았던 눈물을 쏟아내었다,
매일..고통의 연속이다,
내이름 민현이..올해 16세...난 왕따이다,
흔히 반아이들의 이지매질 대상이고 따돌림을 받는 아이이다,
고작 성격이 내성적이라고..고작 말좀 안한다고...고작 얼굴이 좀 못생겼다는
이유들로 난 왕따를 당하게 되었다,
처음 왕따를 당하게 된게 초등학교 5학년 때였고..
이미 익숙해져 있는 광경이다...
난 안경알에 방울방울 떨어진 눈물 자국들을 교복와이셔츠로 문질러 닦았다,
그리고 밖에서 어느새 쫓아온 여자아이들이 내가 있는 칸으로 몰려와서 문을 발로 마구 찼다,
"야~~민현이~니가 거기있음 화장실 썩잖아~얼렁 나와~~어?"
난 무릎에 얼굴을 깊이 파묻었고 아이들은 점점 더 매서워졌다,
그리고...다행히도 수업시간임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곧이어 아이들이 우르르 교실로 몰려가는 소리가 들렸고..
난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끼이...
선생님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지만 난 세면대앞에 서서 거울을 보며 눈물을 닦았다,
콧물을 훌쩍거리며 굳게 닫혀있던 문을 힘껏 밀자,
아이들의 시선은 정중히 나에게로 꽃혔다,
수업중이시던 선생님은 화가나신듯 날 조용히 째려봤다,
".흠..흠..거기 앉아라..."
"...네,"
난 자리로 가서 앉았다,
아이들은 한동안 날 계속 째려보더니 공부에 집중하거나 따로 노는듯 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야...
-방과후,
"자아~그럼 여기서 종례를 끝마치겠다,회장!"
"전체 차렷,선생님떼 경례,"
회장이 인사를 끝내자 말자,
아이들은 고개만 까딱 하곤 우르르 몰려나가기 시작했다,
...오늘도 혼자가는구나..
난 곧곧에 사이좋게 팔짱끼고 가거나 우르르 몰려 같이 가는 아이들을 보며 부러움을 심었다,
난 저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나도..친구들이랑 같이 어울리면서 가고 싶다..
내가 멀뚱히 그애들을 쳐다보니까,그애들은 기분나쁜듯 수근대기 시작했다,
"뭘꼬라봐~왕따주제에,꼽냐?"
"야야,냅둬~불쌍하잖아~~진짜 왕따같다 쟤,쿠쿡.."
"가자,아 기분잡쳤어,쟤한테 말걸지마~부정타잖아,"
그애들은 다시 재잘거리며 몰려가버렸고..
난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조심스럽게 가야했다,
...내가 무슨짓을 했길래 저러는것일까..
난...단지..조용히 지내고 싶었을뿐인데...
난 잘못한것도 없는데....
매일 생각하는것이지만 오늘따라 왜그렇게 울분이 미치는지,
앞이 흐려지면서 코끝이 찡해왔다,
이런 현실이 싫어...
가끔 날 보며 수근대는 아이들을 무시한채 막 걷다보니 어느새 집에 와있었다,
난 남아있던 눈물자국을 서둘러 닦고 벨을 눌렀다,
-딩동~
"누구세요~"
"..엄마 나야,현이."
"현이 왔구나~"
문이 열리고 엄마가 부산스럽게 나왔다,
"그래,학교 잘 댕겨왔어?"
"응.^^"
내가 살며시 웃어보이자 엄마는 기분이 좋은듯 내 가방을 들어주었다,
"근데 교복이 왜그렇게 더러워?무슨 흰가루 같은게 투성이네?"
"...아...."
아까 애들이 나한테 칠판지우개 던졌었지...
터는걸 깜빡했네,
"..아...이거..애들이랑 칠판지우개랑 장난치다가 묻은거야,"
"얘는~장난좀 작작쳐라,마이 벗어,털어야겠네,"
"..응."
난 서둘러 마이를 벗었고 날 물끄럼히 쳐다만 보던 엄마가 말했다,
"근데 왜 친구들은 한명도 안데려오는거니?얼굴한번 보고싶은데,한번 데려와봐,응?"
...순간 가슴이 쓰렸다,
"애들 학원때문에 시간없대~나 씻고 올께,"
"그래..?데리고 오면 엄마가 맛있는거 많이 해줄텐데..."
엄마는 섭섭한듯 내 마이를 받아들었고 난 서둘러 화장실로 뛰어갔다,
난 문을 걸어잠그고 변기통에 앉았다,
울컥울컥 치밀어 올라서 이미 눈물은 터진상태였다,
만약...내가 애들한테 이지매질 당한다는걸 알면..우리 엄마 실신할지도 몰라..
하지만...이렇게 숨기는것도..너무 힘이드는걸..
거짓말 하는거 싫어...
"현이야~간식먹자~빨리 씻고 나와~"
거실에서 엄마 목소리가 들렸다,
난 눈물을 닦고 또 닦았지만 이번만큼은 왜 이놈의 눈물이 말썽인지..
"우욱...흐윽...."
숨소리가 거칠어 졌다,
밖으로 새어나갈새라 난 입을 악물고 울었다,
밖에선 엄마가 계속 재촉했기 때문에 난 세면대에 물을 틀어 얼굴을 씻었다,
난 내가 왕따라는 사실을,아이들의 이지매질 대상이란걸 가족한테 알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마음약한 우리엄마가 이사실을 알게되면 어떻게 될지 두고도 뻔한일이기 때문이였다,
아버지는 학교로 쳐들어가셔서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드실지도 모른다,
그래서 난...이를 악물고 연기를 하며..
친구들이 많은척...즐거운척..학교가 좋은척 하는것이다.
이런짓..마음상하지만...부모님은 나한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니까..
상처드릴수 없으니까...
옷까지 깔끔히 갈아입고 나오자 엄마는 샌드위치를 식탁에 내오고 있는 중이였다,
난 일부러 호들갑을 떨며 식탁에 앉았다,
"맛있겠다~!잘먹겠습니다~!"
난 샌드위치를 한입 베어물었고 엄마는 그런날 만족스럽다는듯 쳐다보았다,
역시..집이 좋다...
...................
.......................................
............................................
그리고 그다음날 또다시 학교,
"야아~왕따님 떳다~"
한남자아이가 내주위를 뱅뱅 돌며 소리를 질렀고 다른아이들도 킥킥 거리며 날 쳐다보았다.
..또 지옥의 하루 시작이구나...
난 고개를 푸욱 숙이고 그들을 무시한채 내자리에 앉았다,
"어어?왕따야~너 립클로즈 발랐냐?입술이 번들번들 하네~!"
아까 그아이가 내 얼굴을 거칠게 치켜올려 내 입술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다른아이들은 헛구역질을 하며 웅성거렸다,
"뭐야~~아 짜증나,나 이제부터 립클로즈 안발라~!"
"부정타잖아!!미친년,"
"쟤 왜저래?지가 잘난줄 아나봐,"
...단지 오늘아침 입술이 부르터서 쳅스틱 바른건데..립클로즈 바른거 아닌데..
다들 왜이러는거야..
"이거...쳅스틱이야...오늘 입술이 터서...."
"닥쳐~보니까 번들번들 한게 립클로즌데~돼지가 처바른것 같다,키킥,"
..이 아이들에겐 무슨 말도 통하지 않다는걸 이미 알았었기 때문에,
난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냥 엎드렸다,
아직 부은눈도 가라앉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던 눈물이 내코를 타고 내려와서 책상으로 떨어졌다,
"어?얘 어깨 들썩인다,야!우냐?!"
난 더더욱 얼굴을 파묻었고,
내가 우는것 조차도 용납이 안되는지 아이들은 또 무시무시한 욕들을 중얼대기 시작했다,
"씨발..야!너 울면 우리 담임한테 혼난다고!!씹년아,알아듣냐?!그만 처울라구!!"
"어이구~우냐?왜 울어어~오빠가 있잖아~뚜욱~"
아이들이 비꼬면 비꼴수록 난 비참해만 져갔고...
억울한 눈물은 쉴새없이 흘러버렸다,
그리고 담임선생님께서 조회를 하러 오셨고,
내 주위에 몰려있던 아이들은 우르르 몰려가서 제각기 자기 자리에 가서 앉았다,
난 차마 얼굴을 들지 못했고,
선생님이 날 부르셨다,
"민현이?너 왜 엎드려 있냐!!선생님 왔다,자는 시간 아냐~!"
아이들은 수근수근 대며 웃기 시작했다,
난 고개를 들었고,눈물범벅이 된 내 얼굴을 본 선생님은....
날 외면하셨다,
.......
..........
............
순간 가슴이 철렁했고 아이들은 또다시 비웃었다,
"키킥...야 담임까지 무시하는것 봐,"
"그래도 썩었네~어떻게 모른체 할수가 있지이~?"
"어우 전따,선생들한테 까지 따당하는거 아냐?키킥.."
선생님께선 아이들을 조용히 시켰다,
"야야 이새끼들아~!조용히 못해?!지금부터 한번만 그 주둥이 놀리면 엎드려뻗쳐하고
엉덩이 막 맞을 줄 알아!"
그제서야 아이들은 조용해졌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흠흠!조금있으면 춘추복을 입는 시기인데..그 기간은..."
선생님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유일하게 조금이나마 믿었던 사람마저...
오늘은 그 무슨날보다 괴로웠다..
쉬는시간이 오지 않길 바랬지만..1교시 수업시간은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
쉬는시간,
기다렸다는듯 아이들이 나에게로 몰려왔다,
내심정을 알기라도 하는지 아이들은 날 계속 비웃기만 했다,
"키키킥...야야 전 따 야~"
"우리 전따 뭐하니니?"
"얘 원래 전따였잖아~캬캬!!"
...고통이 증오로 바뀌고..증오가 분노로 바꼈다,
난 무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고,
아이들을 밀쳤다,
-팍!!
"어어?!"
"와 이년 봐라?!"
"깡 존나쎄네,재밌게 나온다 그치?"
이제...이제 그만좀 해!!
내가 너희한테 무슨잘못을 했니?!
내가 너희한테 해가 되기라도 했니?!
난 단지 조용히 살고 싶었을 뿐이야..
난 못생기고 싶어서 못생긴게 아니고..
내성적이고 싶어서 내성적인 성격이 된것도 아냐..
단지 너희들과 조금 다른것 뿐인데...
어째서 이러는거야!!!
난 속으로 울부짖으며 뛰쳐나갔다,
이젠 참을수 없어...
난...난 세상에 축복받지 못한 존재인가봐..
그런가봐...
난 제일 윗층으로 올라갔지만 옥상문은 예상대로 잠겨있었고,
옆에있던 창문으로 뛰어갔다,
우리학교에서 제일 높은 5층...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이 작게 보였다,
이제 살의욕이 없어..
싫어...모든게 다 싫어...
난 창문으로 기어올라갔고,
한번 심호흡을 크게 했다,
엄마...아빠...죄송해요..
난 유일하게 날 사랑해 주시던 부모님을 한번 떠올리고는..
눈을 꽉 감았다,
안녕..이 철부지없는 세상아..
안녕..내 육체야...
안녕..학교야..
힘껏 뛰어내리자 몸이 허공에 붕 뜨는게 느껴졌고..
내몸은 사정없이 밑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와 사람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환환빛이 보였다..
................
.......................
...............................
...약품냄새..따뜻한 몸...환한빛..
여긴..어디지?
천국인가..
난 눈을 살며시 떠보았다,
내 앞에는 어느 예쁘장한 여자가 서있었다,
...저여자는 천사?
내가 멀뚱히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가 내손을 꽈악 잡아주었다,
"깨어났구나,현이야,여긴 병원이란다,난 청소년상담원이구,"
"...병원..이요...?"
난 주위를 둘러봤고..여긴 틀림없는 병원입원실이였다,
난...난 분명히 5층에서 뛰어내렸는데..어째서?!!!
"어째서죠??!!난!!난!!!"
"진정하렴,어떤 1학년인 남자아이가 몸을 날려서 널 구했다더구나,그아이도 약간 다쳤지만,
단순한 타박상이래,하지만 너랑 같은 병원에 입원했단다,"
"뭐라구요?!이럴수가..."
"자..그럼..나한테 모든걸 털어놔보렴,어째서 자살을 택했지?"
난 그 여자를 한번 쳐다보고는..마음을 진정시켰다,
"..살고 싶지가 않았어요..난 누구한테도 사랑받지 못했고..
아이들도 다 날 싫어하던걸요...
나같은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왕따를 당하게 되면 먼저 자살을 선택하지,
하지만 니가 죽고 나면 뭐가 달라지니?널 낳아주시고 사랑해 주신 부모님은?
그밖에 다른사람들은?
죽는다고 그 고통이 잊혀지는것도 아니잖아,"
"..."
"넌 아직 앞날이 창창하잖니,안그래?"
"..이해할수가 없었어요..어째서...그아이들이 나한테 이런짓을 하는지..
어째서..난 잘못한것도 없고..그아이들한테 해가 된것도 아닌데.."
난 울먹거렸고,그녀가 내손을 따스히 꽉 잡아주었다,
"말할사람도 없었고..얼마나 무서웠다구요..부모님한테 말하면..
가슴아파하실게 뻔하고..담임선생님 께서도 절 외면하셨어요..
내가 할수 있는건...오직 아이들을 무시하고 집에선 활발한척 하는거였다구요.."
"현이는 참 착한 성격을 가졌구나,하지만 왕따같은걸 당하게 되면,
제일 먼저 부모님께 상담요청을 해봐야지,
그다음에 나같은 상담원한테 와서 본격적인 상담을하구,"
"..."
"그럼..난 니 부모님좀 잠깐 만나뵈고 올테니까,좀 쉬렴,알았지?"
-쾅,
...짧은 상담이였지만..그녀와 상담해본뒤...뭔가가 느껴졌다..
지금까지의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고..좀더 당당해져 보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이느낌은 뭐지..
.......
.................
..........................
"저기..어떻게 됬습니까.."
"아주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양친께선 모르고 계신것 같더군요,"
"..그애 집에선 아무 내색도 하지 않았는데...."
"대부분의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이 그럽니다,
요즘 왕따 문제가 심각해요,
그럴수록 부모님께선 당황하지 마시고,아이를 위로하는 습관을 길들여야 하죠,"
"그럼..이젠 어떻하면 됩니까..현이를 전학시키는게.."
"..글쎄요...그건 별로 좋은방법이 아닐듯 한데..."
"...."
-끼익....
"...?!"
내가 나오자마자 엄마아빠는 놀라셨고,상담원 선생님도 놀리신것 같았다,
엄마는 뛰어오셔서 날 와락 끌어안으셨다,
"현이야...미안...미안해..엄마는 그런것도 모르구.."
엄마는 흐느끼셨다,
아빠도 나한테 다가오셨다,
"현이야..."
"..나 이제 괜찮아요..조금 상담해 보니까..뭔가 느낌이랄까,그런게 달라졌어,
나 전학같은거 안시켜도되,나 혼자서 이겨내 볼래,이제 3학년 1학기 시작인걸,"
"현이야?"
"나 퇴원하고 나서 바로 학교 가도 되지? 아..나 살려줬다던 그 남자아이 만나러 가볼래,
고맙다고 해야지,"
아빠는 붉어진 눈시울을 팔뚝으로 힘껏 비비시고는 말하셨다,
"..그래!아빠가 휠체어 가지고 올께,아직 걸으면 안되니까,"
"응,"
엄마는 내 머리를 어루만져 주셨다,
그리고 계속 대견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셨다,
상담원 선생님은 흡족한 미소를 띄우고 계셨다,
옆 창문에서 비춰오는 햇살이 유난히 따스했고,
그 햇살을 받쳐주는 하늘이 유난히 파래보였다,
이제 봄이다,
그리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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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멜로디]*왕 따*
천사의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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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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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기요 왜 그남자가 누군지 말 안해주는거에요? 끝이 좀..
ㅇㅅㅇ;그남자는 그냥 지나가던 1학년 학생이라서 중요치 않은 인물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ㅁ- [탕]아 끝이 허무했다니 참고하겠습니다 ㅇㅅㅇ//그 남자아이도 등장하게 할걸 그랬군요;
계속 이어지길 바랬는데 너무 쉽게 끝났네요..
이거 장편으로 쓰면 좋을거 같아요!! ㅠ0ㅠ
슬퍼요..
진짜 잘썼따 나두 장편으로 써쓰면 인기가 만을거 같은데.. 아깝다 ^^
이짜나여.. 나중에 1학년 생이랑 사귀는 것은?? 끝이 좀 요상해여;..
너무나도 슬프네요.. 왕따를 당하는건 정말로 슬프죠.. 계속 이런 소설 써주시길...
장편으로 써주시면..더 죠을것 가툰덕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