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24일 저는 춘천역1차정모를 위해 집을 떠나서 청량리역으로 향합니다.
날씨는 무지 좋은편이고요. 버스정류장으로가서 경원여객소속 30-2번을 타고 오이도역으로 갑니다.

홈그라운드 오이도역입니다. 여기서 사진을찍고나서 역사내로 들어가는데 K차가 있더군요,
그래서 K차 매니아(-_-)로써 죽어라~뛰었습니다 ㅡㅡㅋ 개찰구를 통과하여 열차번호를?f더니..

제 애차 2x77이더군요 ㅋㅋㅋ 출발할때부터 기분좋게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조안된 푹신한 시트가 더 좋더군요 ㅋㅋㅋ]
애차를 만난 기쁨(?)을 뒤로한체 열차를 타고 주~욱 이촌역을향해 갑니다.
아뿔싸! 이런 개나리같은, 시간이 늦었습니다. 그저 차장님의 운전속도를 믿어야 할거같습니다.
그런데..... 너무 느리게갑니다. 중간에 가면서 화랑대역 님이랑(여기서는 높임말을ㅋㅋ)
연락을 하며 갔습니다.
어느덧 남태령역을 지나 사당역으로 가는데,, 11시 50분!!!!!!!!!!!!!!!!!!!!!!!!
거기다가 사당역앞에서는 신호대기로 3~4분정차, -┏ㅅㅂㄹㅁ
신호대기 지나니까 일단은 수월하게갔고, 이촌역에서 내려서 환승하러 가는데,..
내 앞에서 계단을 뛰어오르는 화랑대역 님.. 전화로 우리는 그렇게 만났습니다 ㅡㅡㅋ
12시 08분차량 성북행을 탔는데, 청량리역에도착하니 12시 24분이었습니다.
큰일났습니다. 늦어버렸으니.. 다급한마음에 햄버거(맥도,롯데,붸거큉단지 앞)단지에도 없고..
일단 지르자! 하는 생각에 열차를 탔습니다. 1호차를 타고 자리 찾아앉앗는데..
사진으로 보이던 성환역 님이 보이시더군요 ㅡㅡㅋ 급하면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습니다 ㅡㅡㅋ(!) 그런 에피소드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합니다..

화랑대역 님과 41.42호석을 앉은저희들은 급행기능을 하는 무궁화호(#1819)를 타고 출발합니다.
그런데 MT가는 대학생들이 뭐 이리도 많은지~ 라면박스며 짐이며
내가 대학MT갈때 저XX을 해야하나 그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ㅜㅜ)
그렇게 도착한 성북역, 여기서는 덤탱이로 승객이 라면불듯이 불어납니다.
그래도 객차가 많은편인 7개 객차에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생각도 불현듯이 났습니다 ㅡㅡㅋ
이런생각을 뒤로하고 성북역을 출발했습니다, 가다가 화랑대역 님의 집과학교를 봤습니다 [ㅋㅋ]
그런데 경춘선,, 무지짧은줄 알았는데 속력이 느려서 그런지 엄청 길게 가더군요 ㅋ
중간에 교행으로 13~15분연착!!!!
을 뒤로하고 대성리,청평,가평,강촌역들을 지나는데..
대학생들. 다~ 이역에서 집중적으로 내립니다 ㅡㅡㅋㅋ
환장합니다 ㅋㅋㅋㅋ

[제가탔던 열차의 승차권]

[강촌역을 지나서 하늘을?f는데 구름이 멋있기에(?) 찍은한컷]
그렇게 저희들은 춘천역에 도착합니다. 내리는데.. 커플부대의 한커플이 폴사인앞에서 사진찍어 달래내요 ㅡㅡ;;
칼로 배를 가르고싶은(?)마음을 숨기고 한컷찍었습니다. 사진을찍고 화랑대역 님과 저 각각 독사진한장씩 찍었습니다.

[#1819를 끌어준 고마운 7124호 특대형기관차]
처음에는 따로 노는듯한 분위기로 서로간 서먹서먹했다만 2차팀(-_-ㅋ)이 오고나서는 서로 같이 어울리더군요..ㅋㅋㅋㅋ 이때 여객전무님께 단체사진을 부탁하여 한컷찍었습니다 ㅋㅋ
[그??찍은 사진기의 주인공님께서는 속히 여기에 단체사진올려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만남의광장(?)찍다가 얼떨껼에 찍힌 분들 찾아보세요~캬캬캬_-_;;]
※2탄에서 계속됩니다.
첫댓글 저 뒷모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환역님 우측의 녹색모자달린옷이 접니다.. ㅎ
헤헹.,^^;;정모참가는 아니지만 저도 잇네요,,.ㅎㅎ ㅋ
이제 본인이 사진올릴 차례인가요? 후훗...
앗 제모습이 -_-;;
컥... 오른쪽에 맨위에 짤린거 제 모습이 보이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