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Imposter Syndrome이란 증후중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한글로 제대로 번역한것이 없는것 같은데 직역을 하면 사기꾼 증후군?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젊은 사람들에게 쓰이는것으로는 사기꾼 증후군은 너무 번역이 빈약한것 같은데 마땅한 번역이 없는것 같고 사기꾼이라고 하기 보다는 가짜같다는 증후군이라고 하는것이 더 좋은것 같네요. 결국 자신감이 없는것을 말할수도 있는데 아직 젊은 전문인들은 열심히 일하고 승진을 해도 어딘가 자신의 성과가 인증된것이 아닌 가짜같은 기분을 느낀다는것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단지 매사에 자신이 없다는것 하고는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biospace.com에서 본 Tips for Overcoming Imposter Syndrome as a Young Professional 이란 글을 읽었는데 이런 증세가 있다는것이 참 의외였지만 이해는 갑니다. 자기 비하라고 할까요? 매번 버릇처럼 이런 댓글을 다시는 강성찬씨는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https://www.biospace.com/article/overcoming-imposter-syndrome/?utm_campaign=Newsletter%20%7C%20CareerInsider&utm_medium=email&_hsmi=150952794&_hsenc=p2ANqtz-9jxMv0lbEZchGPNUUKx_rnOqWR9-CWDlO2c5ZhT9chpAgVVUwgHEK5f5GEV6RvVC_KnU624GELly8ch0wp5RecSf8mTA&utm_content=150952794&utm_source=hs_email
결국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해서 나름대로 성취한것도 있는데 뭔가 자신은 "가짜", "사기꾼" 이라고 생각한다는것이군요.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성취도도 없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된다는것이고요. 제 생각에는 성격차이도 있는것 같은데 보통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인 사람들이 좀더 많이 겪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던 그런경우에 대해서 조언을 쓴것인데 일일히 한글로 번역하기는 시간도 많이들고 저 자신의 번역실력이 그리 좋지도 않아서 tip들만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간단하게 제 생각도 넣을겸 짤막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하지만 본문을 읽어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Give Yourself Credit
너무 자만한 사람들이나 과장하는 사람도 많지만 자기 자신의 한 성과에 대해서 credit을 잘 안주는 것도 좋은것은 아니라는것
Flip the Script
자신이 비하해서 하는 거짓말을 진짜인것 같이 믿는경우인데 한마디로 "난 할수있어" 라는 말을 돼새겨야 한다는 거죠
Write Affirmations
자신이 할수있는것에 대해서 확인하는 글을 자주 쓰는것이 좋다는 것이고
Practice Resiliency
힘들어 보이는것도 계속 해서 연습을 해봐야 하는것, 누구던지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고 실패를 하더라도 계속 해본다는것
Say Yes to Opportunities to Showcase Your Strengths
좀 힘들어보일수 있어도 기회가 생기면 위험감이 있어보여도 너무 망설이지말고 도전해보는것
Set Boundaries and Make a Plan
너무 나의 한계선를 긋지말고 언제나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생겼을때 어떻게 할것인가를 계획하는 생각을하는것
Find a Mentor
누구나 태어날때부터 모든지 잘 아는 사람은 없어서 뭐든지 새로운것을 혼자서 해결하는것은 힘드니까 mentor를 찾아보라는것
세상은 참 요지경이라서 이와 반대되는 너무 뻔뻔하게 자신을 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반대되는 사람도 있다는것이죠. 그저 사회생활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라고만 볼수없고, 사실 회사입장으로서는 자칫 좋은 직원을 놓치는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될수있어서 쉽게 생각할만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첫댓글 별 도움은 안되네요. 학교 다닐 때 몇몇 잘난체하는 명문대 출신 미국박사 교수들이 남 조롱하고 학생들 우습게 여기는 모습 보면서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왜 재수,삼수를 못했는지 지금까지 후회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하고 한국 상황은 다릅니다.
상황이 다른것은 당연하겠죠, 문화도 다르고 일하는 스타일도 다르고. 그 남 조롱하는 미국박사 교수라는 사람들도 겉으로는 몰라도 뭔가 나름대로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빈수레가 더 요란하다고 하듯이 뭔가 비어있는 사람들이 더 떠들게 되어있죠, 오히려 자신감이 없어서. 어쨋던 그런 사람들이 교수라는것이 슬픈일이기는 하지만요.
물론 SASMaster님께서 어떤 말씀하시는지 이해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비슷한 얘기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비웃는 인간들도 많더군요. 페이스북에 몇몇 유학생 출신으로서 좀 잘나가는 사람들 중에 보면 남의 글을 공유하거나 캡처해서 페북 친구 중 몇몇 패거리들과 조리돌림하면서 비웃고 조롱하더군요. 그런 인간들이 교수하거나 직장에서 잘나가는 꼴 보니 더러워서 유학까지 생각했는데 결국 실패하고 나서 이젠 40이 되었습니다. 이 좁고 나이나 성별, 학벌 등을 평생 따지는 한국에서 새로 뭘 시작하기도 어렵고 그저 먹고 사는 데 덜 스트레스받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그...강성찬님은 제 큰아들과 거의 같은 나이라서 좋은 글이 있으면 공유할려고 노력 하는데 매번 제가 빗나가는 글만 쓰는것 같군요. 먹고 사는데 스트레스 덜 받을려면 이제는 남들이 말하는것 신경쓰지말고 본인이 본인만의 계획데로 사셔야 하죠. 저는 미국에 이민와서 너~무나도 치사한 일을 많이 당했지만 그냥 무시하면서 살았습니다, 아마 상상이 안 가실정도입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나름대로 즐기면서 삽시다.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역지사지가 안되나...
인터넷 기사를 보니 가면증후군 이라고 번역하나 봅니다.
저도 한참 생각해 봤는데 원래 표현에서 많이 벗어나는 번역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영어 설명을 다시 많이 읽어봤죠. 그런데 아직도 확실히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