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재에 까지4시간 40분의 버스를 타고 11시에 도착하여 등산하기 시작하기 시작했지 평상시 같으면 많은 등산객 들이 오르기를 했겠으나 장마 때문인지 많지가 않아 등산하기가 좋군 날씨도 너무 좋아 노고단에 오르는 동안은 땀도 많이 흘렀고 노고단에서 부터 삼도봉에 가기 까지는 오르막이 없는 능선길이고 삼도봉을 지 나면 내리막 길이어 별로 힘이 들지 않은 코스이지 뱀사골에 도착하니 7-8년 전의 여름에 비가와 갑자기 물이 불어 많은 야영객 들의 조난 사고가 생각 나더군 4년 전에 와 본 이 뱀사골은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놓아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널수 있게 잘 정비되어 있더군 그래도 더위에 17km의 거리를 걷기엔 좀 힘이 들더군 내려와 계곡에 몸을 담그고 토종 닭백숙에 소주 를 마시니 피로가 싹 가시더군 버스를 타고 집에 들어 오니 새벽 1시가 되었군
지리산 계곡의 흐르는 물 줄기를 따라 올라가야 할지 내려가야 할지 망설이지 않았는가, 이 더위에 17km의 거리를 걷는다는 것은 철인이 아닌 이상..... 대단한 산사니이입니다. 서에 번쩍 동에 번쩍 자전거로, 버스로, 열차로, 승용차로 전국의 산야를 누비는군요, 산에 오를때 너무 자신감을 갖지 말기를............ 수고했다
첫댓글 자전거로 고향을 다녀오더니 또 지리산을 다녀 왔는가? 맑은 계곡물은 엄청 시원하게 보이누만..ㅎㅎㅎ 산행도 하고 피서도 하니 일거양득이고마... 수고 많이 했어요.... 더위에 몸 조심하시고....안녕
순호야 정말 부럽다. 그리고 대단하다 이리 번쩍 지리번쩍 그 왕성한 활동에 감탄이 절로 난다야... 더운 날씨에 몸 조심하고.... 황순호 화이팅!!
지리산 계곡의 흐르는 물 줄기를 따라 올라가야 할지 내려가야 할지 망설이지 않았는가, 이 더위에 17km의 거리를 걷는다는 것은 철인이 아닌 이상..... 대단한 산사니이입니다. 서에 번쩍 동에 번쩍 자전거로, 버스로, 열차로, 승용차로 전국의 산야를 누비는군요, 산에 오를때 너무 자신감을 갖지 말기를............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