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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경기도 강아지 당뇨 판정 받았어요..
소정 추천 0 조회 353 19.11.27 09:5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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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27 10:22

    첫댓글 지금 저랑 같은 심정이시네요..
    어제 퇴원이후 집에와서 냉장고 쳐다보고 씽크대 간식자리에 앉아있는데 아무것도 줄수없고..
    결국 화가났는지 거실 카페트에 저 보란듯이 쉬~~~ㅠㅠ
    아침 아빠 나가는길에도 간식 안주고 간다고 울고뛰고..
    저도 이걸 어째야할지..하~~
    사료도 안 먹어서 걱정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시간이 좀 지나면 알아주겠죠?
    우리 같이 이겨내봐요!!!

  • 작성자 19.11.27 10:38

    너무 속상하네요.. 아기 두고 출근해야 되서 나와있는데 너무 걱정이 되고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네요.. 건강해질수있다는 믿음으로 아이한테 힘을 줘야되겠죠? 속상하지만 힘을 내요 우리

  • 19.11.27 11:24

    맞는 인슐린양 찾고 혈당안정 되면 간식도 먹을 수 있어요. 찐무나 오이처럼 맘껏 먹일수 있는 간식도 있고 혈당 낮을때 줄수있는 고기간식, 당세기에서 인기짱인 치즈간식 등..혈당안정될때까지 만 참는거니까 맘 굳게 먹고 시작하세요. 저도 애들만 두고 출근하는게 늘 미안해서 밥 잔뜩, 간식 잔뜩 준게 결국 비만에 당뇨로 이어졌던것 같아요.

  • 작성자 19.11.27 13:37

    아...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 놓이네요ㅜㅜ

  • 19.11.27 14:55

    @소정 우리집은 멀쩡한 큰애 코코까지 하루아침에 간식 끊고 밥도 자율급식하던거 시간맞춰 주고 까칠한 큰애 안먹으면 넛이 먹을까봐 싹 치워버려 큰애가 슬프답니다. 2견 1조인걸 어쩌겠어요..

  • 작성자 19.11.27 15:01

    @코코넛네 ㅜㅜ 첫쨰가 많이 슬프겠어요... 하지만 막내와 같이 오래오래 지내려면 어쩔수없겠지만요ㅜㅜ

  • 19.11.27 15:06

    @소정 그래도 넛이덕에 요즘 매일아침 산보나가니 그건 좋은 면 이네요. 저를 포함한 셋이 다 몸무게가 줄었어요. 저도 5키로나...다이어트 절로 되어요.

  • 작성자 19.11.27 15:08

    @코코넛네 아이고ㅜ 그래도 산책 잘 따라주나 보네요 저희 아이는 당뇨때문인지 뭔지 뒷다리를 절기 시작했고 기운도 별로 없는지 나가는건 좋아하는데 걷질않아요 ㅠ

  • 19.11.27 15:27

    @소정 넛이 초창기에 급격히 몸무게 빠질때 집안에서도 뒷다리 꺾여 주저 앉았어요. 힘없어 밥도 물도 주저앉은채로 먹었구요. 나가기만하면 펄펄날르던 아이가 당연히 걷는것도 힘들어했지만 멈춰서서 못걸으면 안고갈 지언정 매일 산보 하루도 안걸렀어요. 덕택에 살은 빠졌어도 뒷다리 근육은 소실안되고 딴딴해요.

  • 작성자 19.11.27 15:30

    @코코넛네 나가서 멀뚱히 서서 저만 쳐다보는게 안쓰러워 나가는게 꺼려졌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이한테 실수할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 19.11.27 15:33

    @소정 추우니 단단히 입히시고 힘들어하면 안아주시되 잠깐씩이라도 걷게해서 운동량 늘려나가셔요. 산보 정말 중요해요

  • 작성자 19.11.27 15:34

    @코코넛네 네 하루에 몇분정도씩 산책하셨을까요? 저는 나가면 10~15분 정도 바람쐬다 들어가는데 적당한건지.. 늘려야 할까요?

  • 19.11.27 15:37

    @소정 저희는 코코때문에 40분 돌아요. 지금은 무리이고 보통 15분~20분씩 자주 나가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출근하는 사람이라 중간에 산보를 못해준답니다ㅠㅠ

  • 작성자 19.11.27 15:39

    @코코넛네 네 너무너무 중요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ㅜㅜ 힘들더라도 자주자주 산책 시켜야겠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27 13:38

    감사합니다!

  • 19.11.27 12:08

    저도 출근하면 주는간식 놀러나가서 주던 간식들 못주니 너무 속상했어요ㅠ
    아직도 냉동실엔 건조해뒀던 간식, 냉동생고기가 한가득 냉동실에 있네요
    저는 당뇨판정받고서... 일주일정도는 사료만 줬고..
    그 이후에 출근때 찐무 10씩 노즈워크그릇에 주고 나갔어요
    퇴근후에도 찐무 10g정도씩 주사맞고 배고프다할때 주고요

    인슐린양 정할때까지 주지 말라고했지만...
    그냥 줘버렸네요;;; 다행히 혈당변화 없었고 찐무 준거에 맞춰서 인슐린양을 맞췄어요

    저도 당뇨라는 단어자체도 생소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더 잘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우리 열심히 케어해나가요~ 힘내세요

  • 작성자 19.11.27 13:39

    네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니 많이 공부하고 이겨내야겠어요!!

  • 19.11.27 12:58

    그맘 너무 이해돼요 울초코두 제가출근할때 마다간식 사사미던져주고 오고 그랬는데 다른 한마리만 간식주니까 자기차례라고 버티고 서있는 모습이 너무짠하더라구요 이제 이주넘었는데 일주전부터 혈당도 비슷하게 잡혀서 오이나 찐무 주고 출근합니다~초반에 눈물흘리며 지냈는데 지금은 혈당이 잘잡혀주는걸로 감사히생각하며 맛없는 간식 자주주고있어요ㅋ울초코가 야채를 잘먹어 다행이죠 혈당잡혀서 건강한간식 쪼꼼씩 자주주고있답니다~힘내세요~!

  • 작성자 19.11.27 13:40

    네 내일 혈당곡선 그리러 가는데 혈당 잡혔으면 좋겠어요ㅜㅜ

  • 19.11.27 13:39

    혈당잡는것도 좋지만 간식을 갑자기 끊으면 아기가 스트레스 받을수 있으니 혈당안오르는 부담없는 간식으로 조금씩만 주세요^^
    저는 주사후 떨어지는 지점 3~4시간까지 조금씩 간식먹이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혈당오르는 시점엔 혈당이 훅 치고 올라갈수 있더라구요.
    육포는 소화시기간 오래걸려서 나중에 혈당튀게 할수도 있으니 초기엔 오이 찐무 치즈볼같이 부담없는걸로 주시면 좋을것같아요.
    힘내세요 저도 이제 6개월차 접어드는데요 이제 노하우도 생기고 많이 편해졌어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9.11.27 13:41

    오이, 찐무, 치즈볼 꼭 기억하고 혈당 잡히면 조금씩 줘야겠어요 나오기 전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어요ㅜㅜ

  • 19.11.27 13:45

    @소정 혈당잡히기전에도 오이는 99프로가 수분이라 괜찮아요^^ 배고파할땐 오이도 잘먹으니 오이주셔요~~~

  • 작성자 19.11.27 13:48

    @짱구야힘내 네 감사합니다ㅜㅜ

  • 19.11.27 16:10

    @소정 오이는 껍질까서 한시간 이상 물에 담궜다가 새물에 한번 더 헹궈서 칼륨제거하고 주시는거 잊지마셔요.

  • 작성자 19.11.27 16:14

    @코코넛네 앗 네! 그렇군요 오늘 너무 중요한 정보들 많이 알려주시네요ㅜㅜ 감사합니다

  • 19.11.27 16:20

    @소정 혈당오를까봐 걱정이되신다면 한번급여시 손톱크기만큼 작게 잘라서 한두개정도만 급여하세요. 아기들은 간식크기보다 먹은 횟수로 만족감을 느낀데요~

  • 작성자 19.11.27 16:19

    @짱구야힘내 아하 네 정보 감사합니다ㅜㅜ

  • 19.11.27 13:50

    짱구야 힘내님 말씀처럼 간식을 갑자기 끊어버리면 스트레스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거 같아요. 저는 브로콜리, 무우, 황태건조 코딱지만큼 이런식으로 줘가면서 3개월 가까이 간식을 끊었었구요. 의리님과 진지하게 대화 했져. 잠깐만 잠시만 참아달라고 주사와 혈첵도 도망다니는거 안하면 뒈질랜드 한다고 강하게 밀어붙이고 이야기하고 간식 보상해가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일로 만들었었어요. 처음에 마음 많이 아픈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일 뿐이니 힘내시구요. 차차 혈당 자리잡고 당뇨관리 익숙해 지시면 먹을 수 있는 간식도 늘어납니다. 힘내세요. 지치지 말아요~

  • 작성자 19.11.27 13:52

    모든 병은 스트레스가 큰 원인이 되니 갑자기 끊는것보다 안전한 애들로 조금씩 주는게 더 좋은거군요! 오늘 퇴근길에 좀 사서 들어가야겠어요!

  • 19.12.23 21:04

    저도 지금 같은 상태에요ㅠㅠㅠ 같이 도움 받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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