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법에 대해서 부족하지만
대략적으로 자료를 모아보았습니다.
모든 호흡법의 처음과 끝이 모두
복식호흡 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른 다양한 호흡법들은 복식호흡의
응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호흡법의 효과가 대단한 것으로
표현하는 곳들이 있는데,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흡법이 자율신경을 통해서
다양한 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이것 자체가 절대적 수행이고
경지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호흡 수련을 집중적으로 하게되면
불교에서 말하는 사마타(奢摩他, Samatha)
한마디로 집중력이 강화되는 측면은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체질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고, 호흡의 부조화로 생기는
상기병 변비 신경과민 정신병 ,충혈,
잇몸병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복식호흡을 하시기 전에
몸을 가볍게 스트레칭 하고 앉거나
누워서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몸이 굳은 상태에서는 호흡이
원할하지 못하기때문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게되면
훨씬 자연스럽게
호흡에 집중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복식호흡 (腹式呼吸)
목과 어깨 온 몸의 힘을 빼고
숨을 마실 때 아랫배가 나오고
숨을 내쉴 때 아래배가 들어가서
내 배가 허리와 맏닿는다는 느낌으로
충분히 내쉽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점검을 합니다.
마실때는
우주의 기운을 몸통 가득 채우듯이
내쉴때는 몸 속의 노폐물을
모두 내보내듯이
길~게 내쉬어 봅니다.
다시 마실때 아랫배가 빵빵하게 나오고
내쉴때는 길게 숨을 끝까지 내쉬어 봅니다.
마시거나 내쉴 때
숫자를 붙혀 나갈 수 도 있습니다
호흡이란
24시간 내내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다.
의지의 개입 없이도 몸과 마음의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된다.
다만 대부분 다른 장기의 운동과 달리
호흡은 의지적인 조절이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의지적인 개입으로 호흡을
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일정 정도까지
의도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처럼 호흡 명상은
호흡이라는 수단을 통해
몸과 마음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언제 어디서든
특별한 준비 없이도 수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만하다.
명상을 하려면 두가지 중요한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는 ㅡ이완이고,
다른 하나는 집중이다.
이완은 긴장의 반대 상태로,
긴장하고 있다는 말은
육체와 정신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어떤 대상에 마음이 집중된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본격적인 명상에 앞서
명상 대상 외에 긴장을 유발하는
다른 대상으로부터 마음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마음은
한순간에 하나의 대상만을
알아차린다. 이 때문에 긴장을
유발하는 대상에서 마음을
분리하려면 비교적 분명히 인지되는
몸의 감각이나 호흡 같은 대상으로
의식을 전환해야 한다
또 한가지 사항인 집중은
명상 대상에 마음이 머무는 시간과
강도라고 이해하면 쉽다.
명상 대상에 집중하려고 하지만
집중하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또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대상으로 의식이 이동한다면
대상에 대한 앎이 향상되기 어렵다.
명상 대상에서 벗어나 다른 대상으로
마음이 향하면 거친 생각과 감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호흡 명상은 이완과 집중을 훈련하는 데
아주 많은 장점이 있다.
호흡 명상법은 종류와 방법이 다양하다.
이번 엔 수식관 명상법을 알아보기로 한다.
수식관은 호흡과 숫자 세기라는
두가지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명상법이다.
◆ 수식관 수행 방법
1. 좌선으로 척추를 곧추세우고 앉는다.
바닥에 앉아서 하는 좌선이 불편하다면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게 편안한
명상 자세를 선택하면 된다.
양팔을 뻗어 손등을 무릎에 두고
손가락은 가볍게 편다.
2. 눈은 뜬 채로 명상할 수도 있지만
초보자는 눈을 감는 것이 집중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
3. 상체의 긴장, 특히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고 필요하다면 가볍게
목과 어깨를 움직여 긴장을 풀어준다.
4. 의식을 코에 집중한 채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를
수차례 반복한다. 마음이 조금
안정되는 느낌이 들 때까지
자연스럽게 숨을 쉰다.
5. 들숨과 날숨에서 공기와
피부가 닿는 부분을
접촉점이라고 부른다.
의식을 접촉점에 좀더 집중한다.
들숨과 날숨에 따라
접촉점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윗입술, 코끝,
코의 안쪽 초입 등 접촉점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자신의 현재 상태의
접촉점에 의식을 집중하도록 한다.
6. 숨을 들이마시고 멈추고 내쉬면
속으로 하나라고 수를 센다.
다시 숨을 마시고 멈추고 내쉬면서
둘이라고 수를 센다. 이와 같이
하나에서 시작해 열이 될 때까지
숫자 세기를 반복한다. 또 하나부터
열까지 숫자를 다 셌으면
엄지손가락을 구부려
1세트를 표시한다. 같은 방법으로
2세트를 표시하고 같은 방법으로
15세트를 시도한다.
중간에 잡념으로 센 숫자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할 것이다.
그러면 다시 하나부터 숫자 세기를
시작하면 된다. 중간에 센 숫자를
잊지 않고 총 10세트를 셀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다음 단계의 호흡 수련이
준비됐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실제 수련을 해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1세트를 온전하게 하기도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끊임없이 다른 생각과 감정, 몸의 영향을
받아 의식이 흩어지고 집중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수식관을 통해 위에 언급한
명상의 기본 준비항목인 이완과 집중을
좀더 훈련해보시길 바란다.
🍃수식관 명상
수식관이란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숫자를 세어가는 명상을 말한다.
숨을 세어 감으로 인해 마음이
산란해 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초기 명상에서 많이 해 오고 있다.
또한 명상 중 혼침이나 마음이
산란해질 때도 수시로
적용하며 해 가는 테크닉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집중력이 있는 사람은
명상을 시작할 때수식관부터 해 가면
짧은 시간에 몰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먼저 자세는 방석의 뒤를 조금 높이고
가부좌나 반가부좌를 한다.
물론 의자에 앉아서도 할 수 있다.
숨을 깊게 들이쉬고 완전히 내뱉기를 3회
한 후 눈을 감고 30초 정도
무념의 상태로 마음을 가라앉힌다.
숨은 인위적으로 쉬지 않고
자연호흡을 한다.
들이쉬고 내쉰 후 하나아
들이쉬고 내쉰 후 두울
들이쉬고 내쉰 후 세에엣...
이렇게 열 까지 센 후 다시 열에서
하나까지 반대로 세며 내려온다.
들이쉬고 내쉰 후 여어얼
들이쉬고 내쉰 후 아호옵
들이쉬고 내쉰 후 여더얿...
이렇게 호흡을 지켜보며
숫자를 세는 동안 호흡을 알게 된다.
호흡의 시작과 중간, 끝을 알게 되고,
호흡의 크기와 호흡하는 동안의
몸의 감각을 알게 된다.
몸의 감각을 알아차림으로써
깊은 집중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명상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