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거 같네요
카페에 올라왔던 예쁜 테이블보~~
나두 하고 싶다는 욕심에 들여다 보구 또 들여다 보구
공구가 올라 왔길래 얼른 신청은 했는디...
받아 놓구 보니 이거이 이거이 쉰일이 아니넹...
식탁보를 만들고 싶어 크기를 키워 나름대로 만들다 만들다
한쪽에 팽개쳐 놓기를 여러번~~
드뎌 체크 덧천을 대어 완성 했습니다
서너달 걸렸나? ㅎㅎㅎ~~
가운데 원에 딸기 포도 사과 복숭아등을 수 놓았더니
울 딸래미
사과가 찌그러졌다는둥
딸기가 왜 이렇게 못생겼나는둥
포도 하나만 그럴싸 하다며 웃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체크천 덧대는데 다 보냈습니다
재봉틀이 있으면 좀 쉬울걸......... 하면서도
아직도 장만 못하구 ㅠ.ㅠ...
식탁 다리 의자 다리에 신발 보이시나요?
감꽃 주머니만들어 씌웠습니다
원목 마루는 영 불편합니다
조금만 끌어도 험집이 나서..
걍 저 같은 덜덜인 비니루 장판이 젤인디.. ㅎㅎ~~
저 감꽃 주머니 20개 만드느라 허리가 다 휘었다는 ㅎㅎㅎ~~
다 완성해 놓고 스스로가 대견해서리~~~ ㅎㅎㅎ~~
첫댓글 문수님 다소곳이 앉아서 바느질 하시던모습 생각납니다.. 저두 욕심에 두장이나 주문해서.. 급한마음에 시작해놓고... 아직 미완성입니다. 남은천으로 딸아이 가방 만들었는데.. 못올리고있쪄요. 제맘대로 수도 놯는데..
나비솔님 나도 두장이나 사고 아직 펼쳐보기만 두번
보여주세요. 보고싶어요
손바느질이 조금 삐뚤어져도 예쁘고 직접 한것이라서 더욱 예쁘고 하지요.
체크하고 잘 어우러지네요.
덧대어 크게 활용하는 아이디어 좋구요. 올은 일부러 푸신건가요..
감꽃 신발도 아주 훌륭한 생각! 마루짱이 엄청 고마워 할꺼에요ㅎㅎㅎ
한결 업그레이드 된 식탁보네요. 저도 본은 구해다 놓고 맨날 들여다보기만 하고 있어요.
테이블보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 ㅎㅎㅎ
의자신발은 너무 귀여워요^^
어디서 많이 본거네요
)
안경찾으로 가야것다..
무좀 걸리기전에 얼렁 벗겨요
첨에 글도 안 읽고 사진만 보면서 음머 다리에 웬 신문지를 구겨서 받혔나 했네(애랑이 수준으로
지송해요 그 힘든 작품을 구겨진 신문지로 보여서
지가 안경을 안 끼면 그럽니다..
후다닥
부러운 분이 또 한분 계셨네요..완성의 그 기분,,언제나 가질련지...자꾸 저는 딴짓만 하고 있는데..촘촘하게 수를 잘 놓으셨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0.10.04 08:48
문수님 뵌적은 없지만 수를놓고 바느질을 하는 가지런한 여인의 모습을 그려봅니다~부러움 가득안은채...
솜씨 좋으시네요~ 부러워요^^
정성껏 수를 놓으셨네요.. 가운데 과일은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체크천 마무리도 좋고요.. 손바느질이 힘들긴 해도 완성해 놓고 나면 느낌이 확실하게 좋지요?
문수님 오려 걸려도 이렇게 완성하니 얼마나 좋으세요~~ ^^손바느질은 삐뚤빼뚤한것이 한맛 더하지 않습니까~~ 이야기거리도 있고요~~~ ㅎㅎ 이뿌게 잘 만드셨어요~ ^^*
요즘 계절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네요.. 전 그 식탁다리 신발 같은 거 만들 엄두고 못낸답니다..^^;
오모나...예뻐요..저보다 훨씬 이쁘게 하셨네요..체크천까지 덧대니 훨씬 폼나구요..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