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새해 비전새벽기도를 은혜롭게 마치게 하시고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고
우리 모두는 주님의 눈빛을 마주하며 주님의 임재와 실전을 경험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138년 전 어둡고 캄캄한 이 땅에 언더우드 선교사를 보내 주시고
수 많은 우상과 주술에 사로잡힌 이 나라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신
십계명의 제 일 계명도 따르지 못하고 온갖 명예와 돈과 이념이 우상이 되어버린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회개합니다.
요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한 죄가 너무도 많았음도 고백하오니 주님 용서해 주시옵소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지구촌은 새로운 음모주의로 인해 깊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지금 이 나라는 비상계엄 탄핵, 아스팔트 시위 등 극단적 선동으로 혼란에 빠져 있고
소상공인들과 백성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살려 주시옵소서.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놓고 기도하는 엘리야 선지자의 기도의 능력이
우리에게도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두려워하는 위정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눈물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 건축이
모든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졌습니다.
140 주년 헌당을 위해 기도하고 있사오니 부실한 건축의 완성도를 높이게 하시고
Cj 건설이 제기한 미지급금 소송과 반소에도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이를 위해 당회와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원치 않는 병마와 싸우고 계시는 성도들을 이 시간 찾아가 주셔서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안수하여 주셔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기적을 경험케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실험하는 성도들에게 주님 손 내밀어 주시고 눈물 닦아 주시옵소서.
이상학 담임목사님, 늘 성령 충만함으로 세모난 강단을 굳건히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제목의 말씀이 선포될 때
올 한해 사랑으로 행하는 우리 모두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육자님과 선교사님들에게 주님의 권능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유아부에서 청장년부까지 믿음의 다음 세대가 십자게 복음을 경험한
은혜의 세대가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제 15일부터 23일까지 네팔 선교를 떠난 두나미스 선교팀에도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고
그 선교지가 복음으로 불타오르게 하여 주시고,
이제 모든 아버지 하나님 두나미스 사역과 비전트립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이제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예본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옵시고,
우리 모두에게는 넘치는 은혜의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