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애』(진남성 작사/작곡)는 1974년 발매된 「이 현」의
흥겨운 리듬의 댄스 히트 곡입니다.
1970년 데뷔와 함께 TBC 방송 남자 신인 가수상을 수상한
그는 귀염성 있는 미남 가수로 인기를 얻는데, 1971년 작곡가
'박춘석'의 "이별이 주고 간 아픔"으로 지속 해서 인기 몰이를
하다가 1973년 3월 발표한 "잊지 마"가 큰 히트를 하고, 이어
10월에는 "잘 있어요"로 10대 가수로 등극하는 원년을 맞게
됩니다.
이어 1974년에는 『똑같애』를 발표하면서 연속 히트곡으로
역시 지상파 3사 가수 상을 독식하게 됩니다.
「이 현」은 인기 절정이던 1975년 육군 대장 출신인 부친의
권유로 가요계를 은퇴하고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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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닮은 것도 너무나 많아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는 더욱 더 그래
어제 저녁에 명동 가다가 앞에 선 여자
뒷 모습이 희야를 닮아서 실수를 했네
긴 머리도 똑같애 가는 허리도 똑같애
걸음걸이도 똑같애 실수를 했네
세상에는 닮은 것도 너무나 많아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는 더욱 더 그래
어제 저녁에 명동 가다가 앞에 선 여자
뒷 모습이 희야를 닮아서 실수를 했네
긴 머리도 똑같애 가는 허리도 똑같애
걸음걸이도 똑같애 실수를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