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뷰]
좌파가 점령한 도시의
'달콤한 지린내'
공권력이 포기한 성장과 책임
약자를 범죄자로 키울 뿐
포퓰리즘은 국가적 당뇨병
유행 지난 정책 뒤쫓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노동시간 단축, 주 4.5일 이후 주 4일
근무제 도입, 국가가 소득과 주택을
책임지는 ‘기본 사회’안을 제시했다.
아직은 먼 ‘AI에 의한 생산성 증대’를
전제로 ‘포퓰리즘’을 팔고 있었다.
“내년에 주식 오르니 오늘 때려먹자”
는 말과 비슷하게 들렸다.
그 연설을 들으며 얼마 전 다녀온
샌프란시스코가 떠올랐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 뉴스1 >
미국 스타트업의 고향, 1인당
GDP가 14만달러(약 2억3000만원)인
부자 도시 샌프란시스코, 그 도시의
‘대표 향기’는 대마초 냄새와
지린내였다.
날씨가 온화한 샌프란시스코는 노숙자,
마약쟁이, 도둑이 살기에 최적의
도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상점에 들어가
100만원짜리 물건을 수십 번 훔쳐도
경범죄(misdemeanor)로 처리한다.
잡혀봤자 6개월 미만 징역 혹은
1000달러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실제로는 체포도, 기소도 별로 하지
않는다.
마약 사범도 비슷하다.
지난 2014년 민주당은
“교도소 지을 돈으로 중독자 재활을
돕자”
는 명분을 내걸고 ‘주민 제안 47
(Proposition 47)’을 발의했고, 주민들이
통과시켰다.
400달러 미만이던 경범죄 기준을
950달러(약 140만원)로 상향 조정하며
‘물가도 오르고, 좀도둑 전과자 만들어야
공동체에 무슨 이득이냐’고 주장했다.
이 법은 코로나 재앙과 합쳐지며
‘도시 파괴법’이 됐다.
노숙자가 폭증하고, 기업과 자영업자가
철수하고, 관광객이 줄고, 주민이 도심을
떠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도심 속
노숙자들. 지난 2023년 APEC 회담을 앞두고
노숙자를 이동시켰지만, 이들은 다시 도심으로
나왔다----
< UPI 연합뉴스 >
도시 최대 호텔인 유니언 스퀘어의
힐턴 호텔 파산, 최대 백화점 노드스트롬
폐점은 물론 자영업자들도 줄줄이
죽어나갔다.
지금도 상당수 점포가 문을 잠근 채
영업하고, 대형 수퍼, 약국 등에는
덩치 큰 경비원이 입구에 배치돼 있다.
인상만 험악하지 도둑에게 손도
잘 못 댄다.
역소송당하기 때문이다.
좌파 주장대로 실제 좀도둑은 줄었다.
상권이 죽고 경비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대신 ‘떼강도’가 늘었다.
1965년 이래 도시를 장악한 민주당은
‘가난과 범죄, 마약 중독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범죄자는 신자유주의의 피해자’ 같
은 주문을 외며 현금 살포, 범죄자 방면 등
포퓰리즘 정책을 펴왔다.
그 결과 빈부 격차는 여전하고, 약자는
약탈적 범죄자로 ‘성장’했다.
‘훔쳐도 감옥 가지 않는다’는 확신이
악의 회오리를 만든 것이다.
그래도 부자 도시 샌프란시스코가
영 죽은 건 아니었다.
부유한 리버럴들이 사는 동네 수퍼에는
‘유기농, 공정 무역, 동물 복지’에
충실한 고급 식재료가 가득했다.
한 덩이에 3만원 하는 식사 빵도 없어서
못 판다.
그들은 책임지지도, 개의치도 않는다.
노숙자 피해 가며 지린내 맡으며
도심을 걷는 건, 어차피 중산층 이하
근로자나 이민자들이었다.
결국 없는 사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대선, 캘리포니아 거의 전
지역에서 트럼프 지지율이 올라갔고,
주민들은 ‘주민 제안 36′을 통과시켜
‘도둑 양성법’을 무력화시켰다.
국민을 ‘복지 거지’로 만드는 정치는
‘캐비아 좌파 종주국’에서도 퇴조
중이다.
우리에겐 아직 각성이 없는 듯하다.
선거판만 열리면 ‘막 퍼드리겠다’고
한다.
국민의힘도 다를 바 없다.
지금은 이재명식 포퓰리즘을 비판하지만,
막상 판이 열리면 ‘따뜻한 보수’ 타령을
하며 정책을 베낄 것이다.
중산층과 젊은 층을 잡으려면 어쩔 수
없다?
요즘 2030을 만나보라.
그들에게 ‘성장이냐 분배냐’는 옛날
질문이다.
그들은 ‘공정한 게임 룰, 확실한 격차와
정확한 보상’을 원한다.
현금 살포로 ‘복지 혈당’을 높이며 나라를
당뇨병 걸리게 만드는 정치,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것에 ‘킹받는다’고 한다.
화난다는 뜻이다.
박은주 부국장 겸 에디터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duduqls
개딸과 민노총 등 종북들이 없어져야...
두꺼비뛴다
달콤하기는 썩은 내가 난다.
음란 수괴요 아청수괴의 머리에는 국민을 위한 판단이
없다.
아동 청소년 포르노가 점령한 두뇌의
'아몰랑 지린내'.
집합금지명령
국민들도 자신들의 선택에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함...
청죽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란 영화 제목이 생각이 난다.
미국의 대공황 시절의 영화 제목이다.
나라가 어려우니 은행 강도가 만남과 죽음의 범죄
영화다.
가난은 비극이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고 전환의 시기가
지금이다.
이는 2030이 강력히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특히 공짜 심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이것을 교묘히 이용하는 것이 좌파 민주당이다.
공짜 복지 선동 그리고 현금 살포가 국민에 미래에
독이다.
당장의 표심을 이용하여 달콤한 공짜 떡이라
생각하고 박수치며 받아 먹는 국민이 약 50%가
넘는다.
그것은 거대 민주당의 의석을 보면 그렇게 느낀다.
작금에 민주당 이재명이 전국민 2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하고 여론이 나빠지자 안하다고
하면서 추경안에 이름만 바꿔 시행하려 하고 있다.
선거가 가까이 왔구나 생각도 든다.
그래서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 라고 우리 2030이
미래를 위해 강력히 민주당의 의미 없는 공짜 공세
즉 세수 남발을 막아야 한다.
그래야 내일의 희먕이 있지 않을까 싶다.
회원54186984
정치 능력은 없는데 국민 지지율 은 올려야 되겠고..
세금으로 돈 퍼주는 것아니면 할수 있는 게
없나 보네요.
국민들은 말합니다.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고..
한시미
화악 와 닿습니다! 물론 국민성 차이에서
그 결과는 다를 수는 있겠으나,
갈 수록 우리도 공짜에 길들여 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두드러 집니다.
걱정입니다.
Earlybird
이재명식 기본소득은 그냥 공산주의로 가겠다는
것이다.
벌건 대낮에 국회에서 기본소득이 울려도 무감각한
대한민국, 진짜 이념 비무장지대다.
큰일났다.
마사토
"복지 혈당"~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저는 민주당 이재명이 주는 25만원은 절대로 받지
않고, 국고로 반납하겠습니다.
개인돈도 아니고, 국가빚을 표심을 얻을려고
펑펑 써데는 비양심에 분노합니다.
박은주 기자님 ~파이팅!!!
Waitrose
유럽에 이어 미국도 초 강력 우파정부가 들어섰다.
우리는 뭐 예외인가?
한국의 2030이 요즘 달라지고 있다.
그들도 누구나 똑같이 잘 살 수 없다는걸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노력한 사람과 능력있는 사람이 어찌 모두들과
똑같이 살 수 있나?
좌파정부에선 워라벨이라는 명목하에 주 52시간
지껄이고 있다.
장시간 노동시간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금 능력이 부족하거나, 또는 임금이 성에 차지
않으면 투잡 쓰리잡으로 가는것은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에선 당연한거다.
좌파들이 챙겨주는 찔끔찔끔 돈으로 코 껴서 살것인가
아니면 힘들어도 노동시간을 늘려 일해서 좀 더
금전적으로 자유로워 질것인가.
스스로 결정해서 살아야한다.
좌파쪽 애들은 비굴하고 비겁한 숨결에
기대 살아라~
한림재
얼마 전 어떤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 우리나라
지자체 중 어떤 곳은 국비사업 추진으로만
지역경제를 끌고 오다시피 하는 바람에
산업기반시설이 가장 취약하다고 나타났다고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걸핏하면 공항지어서 고추나 벼 말리고, 무슨
기념관, 무슨무슨 센타 등을 지어서 2-3년
반짝 써먹고 나면 운영비를 감당 못해서
문닫는 곳이 부지기수라는데 그런 곳에서도
지린내 많이 나지 않나?
강으로산으로
공정한 게임 룰, 확실한 격차와 정확한 보상 +
공정하지 못한 자들의 확실한 처벌
jigsaw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유32
부유층들은 각종 명목으로 자선 모임을 갖고
밤새 먹고 마시는게 일과고...
오늘도 한 고급 호텔에서 자선 모임으로 밤세
흔들고 거나하게 마신후 호텔문을 나서는 졸부
사모님 앞에 걸인 한명이 "한푼 줍쇼" 한다...
거대한 몸집을 휘돌리며 말한다...
"저리 비켜 이 거지야!
내가 너희 같은 노숙자들을 위해 밤새 춤추고
마셨더니 피곤하단 말이야.."..
샌프란시스코... 뭐 이런 사람들이 섞여 사는곳이
아닌가...
"결국 없는 사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라는
분석은 동의가 그렇네요..
중류층이 변했다는게 맞을 겁니다...
연봉 $150,000 이면 타 지역에서는 쾌 괜찮은
측에 속하는데 그곳에서는 평균에 불과하고
막대한 세금과 고물가로 중류층이 돌아
선것이지요..
기사에서 언급한 사람들은.. 당장 내 주머니에 돈이
생겼으면 하는 이제명식 정치를 좋아 하지요..
더블당이 저러는 건 당장 내 주머니에 현금이
생겼으면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겠지요.
씁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