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온라인 게임 비상. 유료화 전환 불가피. ` 최근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무료 온라인 게임에 비상이 걸렸다.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에서 청소년 보호라는 명분으로 이들 게임의주 수익모델인 게임 상의 아이템 판매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무료 게임들 대부분은 게임은 무료로 주는 대신게임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각종 무기류와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향후 수익모델확보를 위해선 어떤 식으로든 유료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후발 온라인 게임업체들이선두업체들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기위해생존차원에서무료서비스 를채택하고있는터라유료화전환은 선두업체들의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 독과점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윈디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대전게임 `겟 엠프트`는 그 동안 `전체 이용가` 에서아이템 판매의 이유로 `18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때문에 수익을내려면 유료화로 수익모델 전환이불가피한 상황이다.
18세 등급을 수용할 경우 전체 이용자의 70%가 감소하고 아이템 판매 매출도 절반 이상이 줄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등위 판정을수용하면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재심의를 신청하겠지만 영등위가기존 입장을 고수한다면 결국 유료화 전환은 불가피한 선택일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사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의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던 다음게임도 영등위의 아이템 판매 제재 움직임에 따라 전면 무료화정책을 포기하는 대신 프리미엄 서비스와 일정시간 이상 이용자에 한해 요금을부과하는 시간제 서비스 등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현재 영등위 심의가 보류 상태인감마니아코리아의 경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거상` 도 캐릭터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아이템판매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고있어 영등위의 제재에 큰 타격을 입을가능성이높다.
이에 따라 향후 수익모델 확보를위해 유료서비스로 전환할 수밖에없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네이트닷컴이 어린이를 타깃으로 개발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인 `디지몬RPG` , 넥슨의`메이플스토리` 등 무료 서비스되고있는많은게임들이향후영등위의 제재 여부에 따라 일부분이라도유료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등위가 아이템판매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서, 사실상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무료게임을볼수없게될수도있다"고 말했다.
특히 "후발업체들이 무료 서비스 외 특별한 경쟁력을 아직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템 판매 제재는 선발업체들의 독과점 체제를더욱 가속화시켜 후발 게임업체들대부분을 고사시킬 수도 있다"고토로했다.
첫댓글 차라리 그럴라면 모든 게임 다사라져라!(/-_-)/연합군 총공격~(파파파파파팡)
무료겜이 사라지면 않되져 유료게임은 돈을 내고 해야하는데 무료게임은 살아남어야 함돠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