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ean Alliance의 탄생과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시소 반대 쪽의 회사들
- 하이 최광식
☞ http://bit.ly/OSF_343
□ 주요뉴스
한계기업)
▲ Ocean Alliance 설립, 공식 발표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의 사우디 제다사우스 시운전 인력투입
△ 두산건설, 2,200억원 송도연료전지 EPC 선정
△ 두산건설 HRSG 매각에, GE와 모건스탠리 PE 참여, 0.4조원도 가능
△ 현대엘리베이터, 세계화 선포식 개최: 2030년 글로벌 탑 7 진입, 해외 매출 3.6조원 목표
▷ 현대상선, 2주간 거래정지 & 용선료 협상에 주목
▲ 한진해운은 22일 자율협약에 의한 경영정상화 추진 결정 & 25일 자율협약 신청
조선업 구조조정설)
▽ 조선업계, 2015년 1.5만명 감축, 2016년 2만명 감소 추산
▷ 현대중공업, 3천명(10%) 감원 및 부서 100개 통폐합
▷ 대우조선해양 3천명 구조조정설에, 사측 "자연감소 등 포함"
▷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 인력 감축 60명 완료
수주설)
HHI, Unique spg. VLGC 1척
한국 BIG3, VLEC 2척+알파 경합 중
□ 금주 코멘터리
2016년 2월 본 Flash 자료에서 CMA-CGM 주도로 새로운 얼라이언스를 준비 중이라고 이야기 드리고, 2월말 「한계기업 투자안내서」의 현대엘리베이터 추천 자료에서도 이에 따른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 가능성을 상상해본 바 있습니다.
지난주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1 Ocean Alliance라는 이름으로 CMA-CGM(프랑스), CCSG(중국), OOCL(싱), Evergreen(대만)의 4개 선사가, 2017년4월부터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YangMing과 IRISL도 잠재 후보로 꼽힙니다. 한국 국적선사 현대상선과 한진해운가 속한 G6, CKHYE 의 위세와 경쟁력은 크게 떨어집니다. 남은 선사들끼리의 새로운 판을 짜면서 대형 얼라이언스는 4개에서 3개로 줄어들 수도 있겠습니다.
#2 현대상선은 감자 결정으로 2주간 거래 정지된 가운데, 용선료 인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신에는 짤막히 80%와 합의하였다고 뜬 바 있습니다.
#3 한진그룹이 이사회에서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포기하며 자율협약 신청을 결정했습니다. 산업은행은 2개의 국적선사를 떠안게 되었습니다.
#1~#3의 뉴스들을 통해 1개 국적선사에 대한 당위성이 올라간다고 판단합니다.
조선업에는 구조조정 관련 뉴스가 한창입니다. 2015년 1.5만명의 조선업 인력이 줄었고, 2016년에도 2만명 감축될 것이라는 추산입니다. 이와 관련해
#4 현대중공업은 3천명 감원 및 부서 500여개 부서 중 100여개를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이를 받아, 대우조선해양도 3천명 구조조정설이 돌았지만 사측은, 자연감소분과 일부 저성과자 구조조정이라고 부인합니다.
#6 한진중공업은 목표 50명을 넘는 60명의 희망퇴직을 접수 받았습니다.
합병, 자율협약, 구조조정 등의 암울한 뉴스들이 흘러가는 가운데, 어려운 주가 향방은 코모디티 회복 및 바닥론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시장가치를 더 인정받기 위한 동력은 유가, 조정 마무리, 실적 확인, 그리고 희망일 것입니다.
몇몇 안전한 투자처와 업사이드가 사뭇 높은 회사들이 보입니다.
※ "위의 내용과 링크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받고 기발간된 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