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은 지난 22일~23일 이틀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사립포함)의 통학차량 운전자 및 안전지도요원 102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추산) 대강당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차장과 함께 어린이 행동 특성 이해와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보며 안전운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운전자들의 수시 차량 자가점검 강조를 위해 자동차검사 체크리스트 확인, 운행 중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알기 등 사례 중심의 연수로 운영 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운전자는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통학차량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도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통학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정 학교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하며, 학생들이 등교 전 선생님보다 먼저 만나는 분들이 운전자와 안전지도요원분들이다. 안전운전과 함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학생들을 대해주면 아이들이 더 행복한 하루가 시작될 것이다. 행복하고, 안전한 통학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