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가 지은
시조들
청산리
벽계수야…
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一到蒼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 종실
벽계수는 평소 결코 황진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해왔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황진이가 사람을 시켜 그를 개성으로 유인해왔다.
어느 달이 뜬 저녁, 나귀를
탄 벽계수가 경치에 취해 있을 때
황진이가 나타나
“청산리 벽계수야...”
시조를 읊으니 벽계수는 밝은 달빛 아래
나타난
고운 음성과 아름다운 자태에 놀라 나귀에서
떨어졌다.
----------------------
<황진이와 화담 서경덕> 마음이 어린 후이니…
<봉별소양곡세양(奉別蘇陽谷世讓)> 소세양 판서를
보내며
月下梧桐盡(월하오동진) 달빛 아래 오동잎 모두 지고
霜中野菊黃(설중야국황)
서리 맞은 들국화는 노랗게 피었구나.
樓高天一尺(누고천일척) 누각은 높아 하늘에 닿고
人醉酒千觴(인취주천상) 오가는 술잔은
취하여도 끝이 없네.
流水和琴冷(유수화금랭) 흐르는 물은 거문고와 같이 차고
梅花入笛香(매화입적향) 매화는 피리에 서려 향기로워라
明朝相別後(명조상별후) 내일 아침 님 보내고 나면
情與碧波長(정여벽파장) 사무치는 정 물결처럼 끝이
없으리
-> 이 글은 황진이가 대제학 소세양과
30일을 시한부로 정을 나눈 뒤 기한이 돼
소세양이 떠나려 하자 이를
애달파하며 지은 시
황진이의
유언
.
.
.
나때문에 천하의
남자가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지 못했으니
내가 죽거든 관을
쓰지말고
시체를 동문밖
모래터에 그냥 내쳐
개미와 벌레들이 내
살을 뜯어먹게 함으로써
천하 여인들의 경계로
삼아라..
황진이의
그림 또는 초상화는 존재하지않습니다.
떠돌아다니는
사진은 김홍도의 "미인도"(17?)
황진이는
중종(14~15?)사람입니다.
황진이는
너무 아름다워서 그림에 담을수도없다는 전설이..
마음주지 않는 꽃- 황진이 O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전에 태풍을 봐서그런지 말투가 머릿속에 떠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무 사람고기 먹어 봤슴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박인분들을 위해(저도 엑박임-_-;)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겠슴. 나(황진이)때문에 남자들이 자신들을 사랑하지 못하였으므로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자기를 그냥 묻지말고 버리듯이 하라고했으요..
닭둘긔 정말 센스있는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진이 시조중 이것도 ㅋㅋ언젠가는 나오겟지.... 동짓달기나긴밤을 한허리를 버혀내어?? 춘풍 이불아래 서리서리.... 아.. 언어영역공부할때 부지하게 나오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진짜 닭둘긔님 꼬릿말보고 새벽에 미친듯이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원 얼굴에 저 말투 생각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둘긔님땜에 기절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다들 닭둘긔 님 얘기밖에 안해서 페이지 앞으로 넘어가서 보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