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215) 성경 : 잠언22:29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가 최고가 될 수가 있습니다.
유명한 정치 지도자에게 어떤 학생이 "어떻게 이런 자리까지 오를 수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하자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특별히 무엇이 되려고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매 순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마찬가지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도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맡은 사업에 근실한 자가 왕 앞에 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시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큰일도 맡기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객이 전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학생은 공부하는 일에, 사업가는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일에, 정치인들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남의 일에 참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셉은 종살이 할 때나 옥살이 할 때에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기에 마침내 총리대신의 자리에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발전하지는 못할망정 상대방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방과 음모론으로 선동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야든지 최고가 되려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대충대충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해서 밑천이 다 드러나고 맙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공부하는 일을 게을리 하는 사람은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아는 것이 없으니 할 일도 없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말든 자신의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를 누가 당할 수가 있겠습니까?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자신이 맡은 일에 기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최고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