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전거에서는
올해 (2014년)
*매달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 5월 차 없는 도로행사(엘지빌리지3,4단지 사이도로)
* 8월 한여름밤의 자전거영화제
* 9월11일 환경인문학 '이준우의 자전거로 본 세상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9월27일 우리동네 초록장터와 함께 엘지빌리지 3,4단지 사이 차 없는도로를 만들어 행사하는
제4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한마당 행사에 놀러오세요.
우리는 매일 자동차를 운전하기도 하고 타기도하며 차가 없이 생활하는 것이 불편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편리함 속에 익숙해져 살아가는 우리 삶은 편리하고 빠르긴 하지만 무언가 점점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차들은 점점 많아지고 석유도 생산되지 않는 나라에 살면서 아무생각없이 펑펑 쓰고 있지요.
언젠가 석유는 고갈될 것이고, 그것에 대비하는 삶을 살 준비를 해야합니다.
단지 편리함과 빠른 교통수단을 위해서... 하지만 그런것을 찾으면 찾을수록 우리삶은 건강은 약해지고, 온난화는 가속화 될것이며 석유는 고갈되어갈것이고, 공동체성은 메말라갈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움직임이라도 조금씩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꿈꾸는 자전거는 그런 방향에맞추어 활동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달 동네 한바퀴 자전거를 타고, 힘들지만 엘지빌리지 3,4단지 사이에 있는 도로를 막고 그 날만은 자동차 사용을 줄여보고, 차 없는 도로에서 걸어도보고, 자전거도타고, 이웃들과 인사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작년부터 올해까지 3번째 진행해왔습니다. 처음 행사를 기획할때 꿈꾸는 자전거에서 기획하면서 우리동네 초록장터 팀에 제안하게 되었고 함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고민도 깊어지고 행사제목에 맞게 좀 더 주민들과 함께 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길 바라고, 행사 준비를 함께 하실 수 있는 분들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