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꿈얘기에 앞서 현실상황을 말씀드릴께요 .
지난달3월 17일. 사촌오빠가 갑작스런 심장이상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소에 지병이 없던 사람이였습니다.)
나이는 34살. 올케언니, 5살된조카 6개월된조카가 세상에 홀로남겨졌어요 ..
그리고 1월 4일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죠 .
얼마전 꿈에선돌아가신지 20년?정도되신, 외할아버지께서 제꿈에서 또 돌아가시는 겁니다.
외할머니는 멀쩡히 살아계시고,,외할아버지 관을 집안에 모시고 할아버지 밥을 드셔야 한다고
관을 여는 동시에 돌아가셨던 할아버지가 앉아 계시는 겁니다.. 돌아가신 분이셔서 그런지
밥은 못드시고 냄새만 맡으시고는 배부르다고 하셨습니다. 다드신후, 나를 꼭 안아주셨구요 ..
이러고는 꿈이 끝나고 , 이틀뒤 .
이번엔 죽은 사촌오빠가 살아있고. 할아버지인지?할머니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누군가 돌아가셨습니다. 분명 친가쪽상가집인데 외가쪽인 막내 외숙모가 오셔서
쇼크를 받으시고 그자리에서 돌아가시고 또 누가 한분돌아가시고
마지막으로 사촌오빠의 부인인 올케언니까지 돌아가셨습니다. 이날은 4명 돌아가셨네요.
내눈앞에서 돌아가신건 3명. 장례를 치르는 동안, 나는 첫째 조카를 업고 고모랑 놀자고 말했습니다. 옆에는
죽은 사촌오빠도 같이 있었습니다. 이꿈도 이렇게 끝나고 .
위에 꿈들은 저번주에 꿨구요 .
오늘꿈은.
일을 하러 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났습니다. 막 울면서 벨을 눌렀는데 경비아저씨들은 아무말도 없고 ,
혼자서 울고 있다가 갑자기 작동이 되는겁니다. 우리 집이 20층인데 , 20층에서 1층까지 초스피드로
엘리베이터가 내려갔죠 . 그러고는 제가 일하는 약국으로 왔는데 . 갑자기 무속인도 있고 제삿상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죽은 사촌오빠 49제지낸다고 사촌들이랑 모여있군요 .
먼저 사촌오빠들이 절을하고 나이 드신 큰아버지분들도 다 절을 하더군요 .
약국에오신 손님들도 절을 하구요 . 전 여자라서 절안하고 . .
절이 끝나고 영혼을 달랜다고 무속인분들이 가슴을 막 치면서 오빠 영혼을 불러오는거 같았습니다.
접신이 된듯, 남자무속인께서 과장 그새끼는 이러면서 . 회사사람들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
막 욕을 하더군요 . 나는 옆에서 계속울고 있었구요 ..
이러고는 꿈이 끝났습니다.
5월 초에..오빠 49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꿈에 나왔나 싶기도 하고
꿈에서 오빠를 볼때마다 마음이 참 아프고 심란하네요 .
제가 2월달에 꿈때문에 글올렸었는데 . 번호는 6487번이였습니다 .
그 꿈이 오빠 죽음을 예고하는게 아니 였나싶네요 ..
부부싸움하다가 즉사한 아저씨 처럼,
우리 오빠도.. 그자리에서 즉사했거든요 ..
꿈해몽 꼭 부탁드립니다. 누가 죽는꿈을 올해 들어서 참 많이 꾸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