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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山山마다 울긋긋불긋긋
전의친구 추천 1 조회 174 26.09.25 14:5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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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25 15:05

    첫댓글 山山마다 울긋긋불긋긋
    해질려고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 옆에 淑이는 벙긋긋방긋긋
    어째 숙이는 강쥐인지 야옹인지 이름같습니다!
    추석엔 송편인데 당근 드셨겠죠!

  • 작성자 26.09.25 15:10

    山山마다 울긋긋불긋긋이라니, 단풍보다 ‘긋긋’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비 내리는 저녁 풍경까지 더해지니 가을 정취가 한층 깊어졌네요.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淑이에서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벙긋긋방긋긋 웃는 숙이를 상상하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말씀처럼 숙이라는 이름이 어쩐지 강쥐 같기도 하고 야옹이 같기도 하네요.
    사람 이름인지 귀여운 반려동물 이름인지 은근히 헷갈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울긋긋불긋긋’과 ‘벙긋긋방긋긋’의 운율도 제법 찰떡궁합입니다.
    추석에는 송편이라지만 숙이는 혹시 당근을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가을비와 단풍, 숙이의 웃음까지 한데 섞이니 아주 유쾌한 가을 풍경입니다.
    이런 말장난 한 토막이 명절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만들어주네요

    두줄시 일천편 만들어 노벨문학상 도전해도 될까요? 진반농반 물반고기반!

  • 26.09.25 15:16

    @전의친구 당근당근당근!!!~요
    노벨문학상이 뭐 별거야!ㅎㅎ

  • 작성자 26.09.25 15:28

    @솔솔바람 노벨문학상이 뭐 별거인가! ㅎㅎ
    일단 우리 동네 독자들부터 웃기면 문학은 이미 성공이지요.
    심사위원보다 옆집 사람이 먼저 감동하면 그게 진짜 문학상 아닐까요?
    상금은 없어도 박수와 댓글이 쏟아지면 작가 어깨는 이미 하늘로 올라갑니다.
    노벨상 받으러 스웨덴 갈 필요도 없이 차 한 잔이면 충분하고요.
    다만 상장 대신 “좋아요”가 붙어야 합니다. ㅎㅎ
    그러니 오늘도 당당하게 한마디 합니다—노벨은 노벨이고, 내 글은 내 글이다!

  • 26.09.25 15:43

    @전의친구 아주아주 옛날에 읽었고 저번에 한 번
    또 봤는데요
    <연금술사>요 단숨에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원래, 제가 집중력이 별로거든요
    참 좋더군요!!

  • 작성자 26.09.25 15:50

    @솔솔바람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만났는데도 하루 만에 단숨에 읽으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평소 집중력이 별로라고 하셨는데, 그만큼 『연금술사』가 마음을 강하게 끌어당겼나 봅니다.
    좋은 책은 억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책이 사람을 끌고 가는 것 같습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 있지요.
    특히 세월이 지난 뒤 다시 읽으면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문장들이 새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젊을 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졌으니 같은 책도 전혀 다르게 읽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만에 다 읽으셨다는 것은 이번에는 책 속의 무엇인가가 마음에 제대로 걸렸다는 뜻이겠지요.
    “참 좋더군요!!”라는 짧은 한마디가 오히려 긴 독후감보다 진솔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책 한 권을 만나 하루가 온전히 즐거워지는 것도 참 행복한 일입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책이 솔솔님의 집중력을 단숨에 훔쳐갈지 궁금해집니다.

  • 26.09.25 20:42

    @전의친구 있잖아요?
    정말, AI의 답글인가요?
    저또한 투명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라
    님만의 표현이라고 여겨집니다!

  • 작성자 26.09.25 21:06

    @솔솔바람 AI가
    내 수준을 검토하고서 /나의 작용을 예측하고서
    답변생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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